6·13 지방선거에 젊은 후보들의 출마가 줄을 잇는 가운데, 도의원 선거에 “차별 없는 전라북도를 만들겠다”며 출마한 20대 후보가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전북도의회 의원선거 전주시 제10선거구(진북동, 금암 1·2동, 인후 1·2동)에 노동당 김현탁 후보가 기성정치를 허무는 상쾌한 바람을 일으키겠다는 포부로 출마했다.
전북지역 내 최다선 의원인 더불어민주당 최찬욱 후보(6선)와 맞붙는 김 후보는 1992년 5월 22일생 현재 만 26세로, 도내 지방선거 출마자 가운데 최연소다. 최 후보와 41살 차이다.
김 후보는 아르바이트 노동조합 전북지부장과 기본소득 전북네트워크 운영위원, 노동당 전북도당 운영위원을 맡으며 청년과 소수자 목소리에 귀 기울여 왔다.
김 후보는 일하는 사람이 행복한 전북도, 성 평등한 전북도, 공공이익을 추구하는 전북도를 내세우며, 최저임금 위반 파파라치제도와 공공부문 비정규직 정규직화, 여성 청소년 생리용품 무상 지급, 버스공영제와 법인 택시 월급제 확립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그는 “지난 2년 동안 지역사회에서 활동하며 해고 투쟁하는 버스 노동자, 고공농성 이어가는 택시노동자, 체불임금을 마냥 기다릴 수밖에 없던 청소노동자 등 많은 사람을 만났다”면서 “모든 이들이 사람답게 살려 했지만, 그것조차 허락되지 않는 사회를 바꿔야 한다는 생각을 해왔다. 섣부르거나 준비 없는 출마가 아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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