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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폭력에 대한 비판적 성찰…연극 ‘모든 군인은 불쌍하다’

극단 골목길, 16일 오후 2시·6시 소리전당
국가·전쟁 거대 담론 속 죽음 앞둔 이들의 삶 초점

2016년 연극계 최대 화제작, 연극 ‘모든 군인은 불쌍하다’가 17일 오후 2시와 6시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연지홀에서 공연된다.

연극 ‘모든 군인은 불쌍하다’는 제53회 동아연극상 작품상, 한국연극평론가협회 선정 2016 올해의 연극 베스트3 등 주요 연극상을 받았다. 평단으로부터 연출·연기·무대 측면에서 완성도 높은 수작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연극은 네 개의 에피소드를 엮어 국가 폭력의 문제를 비판적으로 성찰한다. 각기 다른 시공간에서 벌어진 역사적 사건들을 통해 국가와 전쟁 등 거대 담론에 내재돼 있는 ‘국가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던진다.

작가이자 연출가인 박근형은 1999년 ‘청춘예찬’으로 그해 연극계의 모든 상을 휩쓸면서 평단과 관객에게 이름을 알렸다. 대표작으로 ‘선착장에서’, ‘경숙이, 경숙아버지’, ‘너무 놀라지 마라’, ‘만주전선’ 등이 있다.

문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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