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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출신 박용진 의원이 쏘아올린 ‘남녀평등복무제’ 정치권 핫이슈

박용진 국회의원(서울 강북구을·더불어민주당)
박용진 의원

장수출신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서울 강북을)이 쏘아올린 ‘남녀평등복무제’가 정치권의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다.

박 의원의 제안과 함께 ‘여성 징병제’를 주장하는 청와대 국민청원은 지난19일 게시된 이후 하루만에 9만 여명이 넘게 동의했다.

이러한 흐름은 최근 4·7 재보선에서 일명 이 남자(20대 남성)표심이 당락을 가르자 ‘여성 군복무’ 이슈에 대한 관심에 불이 붙는 양상으로 흘러가고 있다.

차기 대권에 출사표를 던진 박 의원은 ‘모병제’와 ‘남녀평등복무제’를 제안하며 논란에 정면으로 맞서고 있다. 병역문제가 남녀 유권자 모두의 민감한 문제를 다루고 있는데다 자칫 여성계의 반발을 살 수 있음에도 정 의원 입장에선 거대이슈를 선점할 필요성이 높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박 의원은 남녀 모두 최대 100일간 의무적으로 군사훈련을 받게 하자는 ‘남녀평등 복무제’ 주장이 젠더갈등을 부추길 수 있다는 지적에는 “논란이 무서워서 필요한 제안을 하지 않는 것은 무책임하다”고 주장했다.

국방부는 정치권에서 제기된 남녀평등복무제와 모병제와 관련 “사회적 공감대와 합의가 전제되어야 할 사항”이라며 유보적 입장을 내비쳤다.

김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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