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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관념에서 출발한 각기 다른 세 가지 이야기

4일까지 전북예술회관서 첫 개인전 개최
누가 봐도 이해할 수 있는 메시지 담겨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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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재혁, 전주 전경

양재혁 작가의 첫 개인전이자 전북대 미술학과 석사 학위 청구전이 오는 4일까지 전북예술회관 2층에서 개최된다. 주제는 ‘이 동네 꼰대들 여기 보고 가시오’.

양 작가는 고정관념에서 출발한 각기 다른 세 가지의 이야기를 전한다. 첫 번째는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현대미술에 대한 선입견, 두 번째는 전주에서 만났던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제주도에 대한 고정관념, 세 번째는 주변에 넘겨짚는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고정관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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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재혁, 제주 전경

이에 대한 반론을 이야기하고자 캔버스에 담벼락 세우고 공사가 한창인 전주 전경과 섬에 심어진 돌담과 감귤 나무, 섬 위에 놓인 옛날 집을 그린 제주 전경, 곳곳에 높은 건물과 공사장이 많은 전주와 높게 세워진 돌담 너머로 보이는 자연과 바다 등을 담았다.

고정관념은 사람들의 행동을 결정하는 잘 변하지 않는 굳은 생각, 지나치게 당연한 것처럼 알려진 생각을 의미한다. 양 작가의 작품은 고정관념을 가지고 있던 사람도 고정관념을 깰 수 있을 정도로 누가 봐도 이해할 수 있는 메시지가 담겨 있는 것이 특징이다.

그는 "나의 주변에서 겪었던 고정관념들을 그림을 통해서 이야기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박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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