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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사랑기부제 한 달… 전북도 총 6억 원 모금

총 기부금 약 6억 원, 3600여명 기부
전북도, 기부 유인점 발굴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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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사랑기부제가 시행 한 달을 맞은 가운데, 전북 도내 자치단체에 모인 기금이 6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일 전북도에 따르면 도내 지자체에 대한 총기부금은 약 6억 원으로, 3600여 명이 기부했다. 1인당 기부액은 약 16만 원이다.

도는 다른 지자체와의 직접적 성과 비교는 어렵지만, 시행 초기임을 고려할 때 안정적으로 정착하는 것으로 평가했다.

특히, 전북지역 답례 품목 304개 가운데, '쌀'이 답례품으로 선호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지자체별로 보면, 전북도는 '치즈세트'가 가장 인기를 끌었다. 전주는 '쌀', 군산은 '지역사랑상품권', 익산은 '고구마', 정읍 '한우', 남원 '추어탕' 등의 선호도가 높았다. 기부자 대다수의 기부금(10만 원)에 따라 3만 원대 답례품을 선택하는 비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한 달 동안 운영을 통해, 출항민의 직접 홍보 제한, 거주 지자체 및 법인 등 단체 기부 제한에 따른 기부금 모금 어려움, 고향사랑e음 시스템 이용 불편 등이 보완할 점으로 도출됐다.

이와 관련 전북도는 다양한 홍보를 통한 기부문화 조성과 정기적이고 지속적인 기부를 유인할 답례품 발굴 등 강점을 살리고 미비점을 보완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국가균형발전'이라는 제도 목적 달성을 위해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아울러 낮은 세액공제 한도(10만 원)와 기부금 연간 상한액(500만 원) 등 제도 활성화를 위한 보완점 등을 타 시도와 연계해 지속 건의할 예정이다. 또한, 관계 인구로써 지속적인 연결고리를 형성할 수 있는 특색있고 차별화된 체험·서비스형 답례품 개발에도 집중한다. 나아가 기부자에게 감동을 주는 ‘기금사업’도 마련한다.

황철호 전북도 자치행정국장은 "다양한 홍보와 매력적인 답례품 발굴 등 강점은 살리고, 미비점은 보완해 전북형 고향사랑기부제를 정착하겠다"고 말했다.

천경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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