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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2008년생 유승은, 빅에어 동메달…이나현은 빙속 1,000m 9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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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파크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스노보드 여자 빅에어 결선에서 유승은이 묘기를 펼치고 있다.연합뉴스

한국 스노보드가 연이틀 낭보를 전했다.

성복고에 재학 중인 2008년생 유승은이 10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파크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스노보드 여자 빅에어 결선에서 171점을 얻어 무라세 고코모(일본·179점), 조이 사도스키 시넛(뉴질랜드·172.25점)에 이어 3위에 오르며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전날 1989년생인 스노보드의 맏형 김상겸(하이원)이 남자 평행대회전에서 은메달을 딴 데 이어 유승은이 동메달을 추가하면서 한국 스키·스노보드는 역대 처음으로 단일 올림픽에서 2개의 메달을 따냈다.

유승은은 한국 여자 스키·스노보드 선수 첫 메달리스트로도 이름을 남겼다.

 

유승은은 1차 시기에서 몸 뒤쪽으로 네 바퀴를 회전하는 '백사이드 트리플 콕 1440'으로 87.75점을 받았고, 2차 시기에선 프런트사이드로 네 바퀴를 돌며 83.25점을 기록했다.

3차 시기에선 착지를 제대로 하지 못해 넘어지면서 20.75점을 기록했으나 높은 점수 2개를 합산하는 규정상 무리 없이 동메달을 획득했다.

 

밀라노 스피드스케이팅 스타디움에서 열린 스피드 스케이팅 여자 1,000m에선 차세대 에이스 이나현(한국체대)이 1분15초76의 기록으로 9위에 올랐다.

이나현은 1992 알베르빌 동계 올림픽에서 유선희가 거둔 한국 선수 올림픽 여자 1,000m 최고 순위(11위)를 34년 만에 경신했다.

같은 종목에 출전한 김민선(의정부시청)은 1분16초24의 기록으로 18위를 기록했다.

우승은 1분12초31의 올림픽 신기록을 세운 네덜란드의 유타 레이르담이 차지했다.

 

컬링 믹스더블 김선영(강릉시청)-정영석(강원도청) 조는 코르티나담페초의 코르티나 컬링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라운드로빈 9차전 최종전에서 노르웨이의 크리스틴 스카를리엔-마그누스 네드레고텐 조에 5-8로 져 3승 6패, 9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루지 1인승 정혜선(강원도청)은 1, 2차 시기 합계 1분49초587을 기록해 25명의 출전 선수 중 24위를 기록했다.

 

피겨 스케이팅 아이스댄스 임해나-권예(경기일반) 조는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리듬댄스에서 기술점수(TES) 34.28점, 예술점수(PCS) 30.41점, 총점 64.69점으로 23개 출전팀 중 22위에 그치며 상위 20위까지 주어지는 프리댄스 진출에 실패했다.

첫 과제 시퀀셜 트위즐(한 발로 회전하는 동작)에서 권예가 두 번째 회전을 시도하다 스텝이 꼬이며 주춤하는 실수를 범한 것이 뼈아팠다.

 

대회 첫 2관왕도 나왔다. 

스위스 알파인 스키의 프란요 폰 알멘은 이탈리아 보르미오의 스텔비오 스키 센터에서 열린 알파인 스키 남자 팀 복합 경기에 탕기 네프와 '스위스 2팀'을 이뤄 합계 기록 2분44초04의 기록으로 정상에 올랐다.

그는 메달 레이스가 시작된 7일 남자 활강에서 우승해 대회 첫 금메달리스트가 된 데 이어 첫 2관왕 타이틀도 차지했다.

한국은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로 중국과 함께 공동 12위를 달린다.

노르웨이가 금메달 3개,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로 단독 선두를 지키고 있고, 스위스(금 3, 은 1, 동 1), 일본(금 2, 은 2, 동 3)이 뒤를 잇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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