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헴프·피지컬AI·첨단산업 생태계·RE100 산단, 정부 구상과 결 맞아” “질문 무작위 선정 탓…통합·제3금융·올림픽 질의 빠져 아쉬움”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27일 전북대학교에서 열린 이재명 대통령 타운홀 미팅 직후 브리핑에서 “전북이 꾸준히 제안해 온 핵심 과제들이 정부 국정 운영 방향과 같은 궤도 위에 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그는 “오래 기다려온 자리였던 만큼 의미가 컸다”며 “부처 발표를 통해 전북 구상이 중앙정부 정책과 맞물리는 지점을 분명히 봤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날 타운홀에서 정부가 제시한 산업·에너지 구상과 전북이 추진해 온 전략이 겹친다고 강조했다. 그는 헴프(산업용 대마) 산업을 비롯해 피지컬 AI와 첨단산업기술 기반의 산업 생태계 구축, RE100(재생에너지 100%) 산단 구상 등을 거론하며 “전북의 제안이 단순한 지역 요구를 넘어 국가 운영의 큰 방향과 접점을 넓혀가고 있다”고 평가했다.
다만 전북의 ‘뜨거운 현안’이 현장 질의응답에서 비켜 간 점에 대해선 아쉽다는 목소리를 냈다. 김 지사는 완주·전주 통합, 제3금융중심지 지정, 2036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와 같은 굵직한 의제가 발표나 질의 응답에서 전혀 다뤄지지 않은 데 대해 “많은 도민이 참여한 가운데 질문자를 무작위로 지목하는 방식이다 보니 관련 질문이 빠졌고, 대통령 답변도 이뤄지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렇다고 해서 논의가 멈춘 것은 아니다”라며 “문화체육관광부나 대통령실과도 계속 소통하고 있는 만큼 조만간 좋은 답변이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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