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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도 높아진 전북지사 선거, 자신감 보이는 민주당?…현실은 최대 격전지

윤준병 도당위원장, 이원택 후보 “여론조사 졌더라도 본선에서 승리할 것" 자신감 표출
‘난공불락 텃밭’ 비상에 민주당은 중앙 차원서 선거 총력, 김관영은 연일 ‘정청래 때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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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일 윤준병 민주당도당위원장과 이원택 후보가 공약발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전북일보 DB

 6·3 제9회 전국 동시지방선거에서 전북특별자치도지사 선거가 더불어민주당의 최대 격전지로 떠오른 모양새다. 무소속 김관영 후보가 약진하면서 민주당은 겉으로는 자신감을 표출하고 있지만 중앙당 차원에서 대응에 나서는 등 당의 ‘텃밭’인 전북도지사 선거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윤준병 민주당 전북도당위원장과 이원택 도지사 후보는 지난 19일 오전 ‘전북공약발표 기자회견’에 앞서 가진 간담에서 “여론조사에 지더라도 본선에서 승리하지 않겠나, 마지막에 유권자들은 결국 1번을 찍으실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이 후보는 “과거 22대 총선에서 군산에서 무소속으로 출마한 김관영 후보와 민주당 신영대 후보는 (선거전)여론조사에서 항상 신 의원이 졌었지만 본선에서는 승리했다”며 본선에서는 자신이 승리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윤 도당위원장 역시 “저 역시 과거 고 유성엽 의원과의 대결에서 본선거 전에는 여론조사에서 항상 졌었다”며 “하지만 본선에서는 무난하게 당선됐다. 결국은 유권자들은 마지막에 1번을 찍으시지 않겠나”라고 부연했다.

자신감을 내비쳤지만 민주당은 어느 지역보다도 당의 화력을 전북에 집중하는 모양새로 그만큼 전북도지사 선거가 만만치 않다는 것을 방증하고 있다.

민주당은 지도부가 김 후보에 대한 비판 발언을 계속하고 있다. 여기에 지도부가 일주일새 3번씩이나 전북을 방문했고, 국회의장 후보인 조정식 후보를 전북 선거대책위원장으로 임명하기도 했다.

여기에 오는 22일에는 호남권 원로 정치인인 박지원 국회의원이 전북을 찾아 기자간담회를 열 예정이다. 

전북은 민주당 당원이 19만명 이상으로, 전북에서 민주당 후보가 당선되지 않는다면 텃밭이 흔들릴 수 있다는 위기감이 내부에 확산된 것으로 해석된다.

그런 가운데 김관영 후보는 현재 정청래 대표를 직격하는 행보를 계속하고 있다.

김 후보는 최근 sbs라디오에 나와 “8월로 예정된 민주당 당대표 선거에서 정  대표의 연임을 저지하기위해 제가 앞장서겠다”고 선언하고 당 대표가 바뀐 뒤 복당하겠다고 다짐했다.

백세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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