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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국제영화제가 다음 달 13일까지 제25회 전주국제영화제의 자원활동가인 ‘지프지기’를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한국영화팀 △해외영화팀 △홍보미디어팀 △전주프로젝트팀 △관객서비스팀 △디자인팀 △ 마케팅팀 △기술팀 △씨네투어팀 △기획팀 △운영팀 △기획운영실 등 12팀 25개 파트이며, 총 500여 명을 선발한다. 국내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성인(2005년생부터 지원 가능)이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최종 합격자 발표는 지프지기 모집 마감 이후 서류 및 면접 심사를 거쳐 3월 7일 발표될 예정이다. 지프지기(자원활동가) 지원은 전주국제영화제 지프지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모집 분야별 상세 정보도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전주국제영화제 기획팀(063-280-7902)으로 문의할 수 있다. 전주국제영화제 관계자는 “지프지기의 노력과 열정들이 지금의 전주국제영화제를 만들어 왔다"면서 "제25회 전주국제영화제 또한 영화제를 대표하는 지프지기로서 많은 사람이 함께해 빛나는 영화제가 되길 바란다”고 기대감을 밝혔다. 한편 제25회 전주국제영화제는 5월 1일부터 5월 10일까지 열흘간 전주 영화의 거리를 비롯한 전주시 일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이 2024년 1월 1주 차 상영프로그램을 공개했다. 이달 첫 번째 주에 상영될 신작은 <신세계로부터>와 <클레오의 세계> 등 총 2편이다. 먼저 <신세계로부터>는 최청민 감독의 3번째 장편영화로, 탈북 과정에서 아들을 잃은 명선이 화신교 교주 신택과 함께 아들을 부활시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로 믿음에 대한 성찰이 담겨있다. 이어 <클레오의 세계>는 제76회 칸 영화제 비평가주간 개막작으로 여섯 살 클레오가 유모 글로리아와 함께 보내는 여름을 통해 알게 된 여러 모양의 사랑을 그린 영화다. 각본·연출의 마리 아마추켈리 감독은 2014년 칸영화제에서 <파티 걸>로 황금카메라상과 주목할 만한 시선 부문 앙상블상을 받은 바 있다. 영화는 오는 4일 개봉·상영될 예정이다. 이밖에 추가 개봉될 작품 등 자세한 내용은 전주영화제작소 홈페이지 및 전화(063-231-3377)로 문의할 수 있다.
"김대중 대통령의 굴곡한 인생, 민주주의를 향유하며 살아가야 할 미래 세대에게 잘 전달되기를 바랍니다." 김대중 전 대통령의 고향 마을을 배경으로 그의 음성을 얹은 화면으로 시작하는 영화 <길위에 김대중>. 김대중 대통령 탄생 100주년을 기념한 다큐멘터리 영화 <길위에 김대중> 특별시사회가 26일 오후 2시 서전주 CGV에서 열렸다. 이날 특별시사회에는 이종민 전북상영위원장을 비롯해 이재규 전북상영위원회 배급 책임자, 정도상 작가, 양기환 감독, 이석환 전북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이사장, 엄대우 김대중재단 전북지부회장 등 100여 명의 관객이 함께했다. 내년 1월 10일 개봉 예정인 ‘길 위에 김대중’(감독 민환기)은 청년 사업가 출신 김대중이 온갖 고초를 겪으며 정치인으로 성장하는 과정을 감동적으로 기록한 영화로, 김 전 대통령과 관련된 미공개 자료들과 방대한 양의 아카이브 자료로 제작됐다. 영화 <노회찬 6411>의 감독 민환기 감독이 연출한 이번 영화는 김대중 평화센터의 기획을 시작으로 영화제작사 명필름과 영화 <노무현입니다>를 제작·배급한 최낙용 대표가 제작을 맡았다. 내레이션에는 배우 장현성이 참여해 김 전 대통령이 걸어온 궤적을 울림 있는 목소리로 전한다. 이날 시사회에서 이번 영화 제작에 참여한 양기환 감독은 “10년이라는 오랜 시간을 거쳐 제작한 이번 영화가 더 많은 사람이 볼 수 있게 전국 13개 지역의 상영위원회가 힘을 보태고 있지만, 이러한 노력에도 영화가 상영될 수 있는 스크린이 턱 없이 부족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녹록지 않은 영화 산업 현실 속에서 개봉을 앞둔 이번 영화가 청소년·젊은 세대 등 평화롭게 공존하고 민주주의를 향유하며 살아가야 할 미래 세대에게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실제 영화는 지난 11월부터 대형 멀티플렉스 상영관 확보와 새로운 상영 공간 개척을 위해 약 한 달 동안 텀블벅 펀딩이 진행됐으며, 프로젝트 예산은 시사회 대관료·포스터 인쇄비·DVD 제작비·디지털 배급 버전 마스터 작업비 등으로 사용됐다. 한편 ‘김대중 대통령 탄생 100주년 기념 영화 상영위원회’는 이날 행사에 이어 같은날 오후 7시 텀블벅에 참여한 전북도민들을 대상으로 한 특별시사회도 개최했다.
전주국제영화제와 국회사무처가 22일 국회 본관 다목적영상회의실에서 이광재 국회사무총장, 우범기 전주국제영화제 조직위원장(전주시장), 민성욱, 정준호 공동집행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국회문화극장 프로그램 다양화 및 국민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국회는 내년부터 전주국제영화제가 프로그램으로 구성한 상영작을 국회문화극장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전북도와 영상문화발전위원회는 지난 2일 '2023 전북영상콘텐츠어워드'를 열고 30개의 수상작을 발표했다. 심사 결과 일반부 대상은 오금란(순창)의 '반장선거'에게 돌아갔다. 이어 청소년부 대상에는 이종훈(무주) 군의 '주인공'이 이름을 올렸다. 또 각 시군별 지역 특색과 자신만의 색깔을 담은 작품이 우수상, 장려상, 특별상을 받았다.
전주국제영화제는 지난 27일 세이브더칠드런 서부지역본부에서 진행된 전달식을 통해 기부금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금은 아동 권리에 대한 인식을 증진하기 위한 목적으로 제작되는 오리지널 필름 제작비에 사용될 예정이다. 전주국제영화제는 지난 3월 후원회를 발족했으며, '영화로운 가치'라는 슬로건 아래 후원금을 NGO 단체에 재후원하는 릴레이 기부 활동을 이어 나가고 있다.
전북 출신 배우들과 연출진의 의기투합으로 만들어진 영화가 지역에서 첫 선을 보인다. 세대를 뛰어 넘는 가족 간의 사랑을 절절하게 그려낸 단편영화 ‘가도’가 그것이다. (사)한국영화인총연합회 전북도지회(회장 나아리)에서 주관한 영화제작아카데미 사업의 일환으로 제작된 영화 ‘가도’는 28일 오전 11시 전주 그랜드힐스턴 스카이라운지에서 시사회를 연다. 이날 시사회는 전북 도민 누구나 참여해 무료로 영화를 감상할 수 있다. 전주시에서 사업비를 지원받은 영화는 살다보면 지치고 힘들어 포기하고 싶은 순간에 사랑이 아픔을 치유할 수 있다는 기획 의도를 담았다. 나아리 회장은 “부모의 부재로 언제나 마음이 공허하고 반항적인 손자를 따뜻하게 돌려놓으려고 노력하는 할아버지의 사랑을 그려냈다”며 “사춘기를 심하게 겪으면서 질풍노도의 시기를 지나오던 손자가 할아버지의 죽음으로 생명과 삶, 사랑을 깨닫게 된다는 이야기다”고 말했다. 이번 영화의 주연은 조민철 전북연극협회 회장이 할아버지 엄익현 역할을 맡았고 손자 엄기주 역은 박민찬 학생(전주예고·3)이 맡아 열연을 펼쳤다. 특히 주연 학생의 경우 오디션을 거쳐 캐스팅이 이뤄졌다. 영화 속 조연은 학생 1, 2역에 김건영(전라고·2), 이준영(호남제일고·1) 학생이 함께 출연했다. 영화 제작에는 촬영 황길현, 조연출 김지훈, 촬영보조 구건모, 동시녹음(붐 오퍼) 송동준, 스크립터 최정훈, 콘티에 박보영 씨가 참여했다. 이밖에 전문 메이크업아티스트 박형아, 프로듀서 나경균·주채연, 제작에 이희찬, 최영신, 이재동, 윤혜솜 씨 등이 참여했다. 나 회장은 “영화 제작에 관심 있는 학생들과 촬영 현장에서 직접 참여해 영화를 제작한 배우, 제작진이 시사회를 통해 전북 도민들과 함께 성과를 공유할 수 있는 시간으로 마무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25회 전주국제영화제 상영작 공개모집이 시작됐다. 공모 분야는 경쟁 부문인 한국경쟁·한국단편경쟁, 비경쟁 부문인 코리안시네마 그리고 전북 지역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영화인 대상 지역공모 부문이다. 이번 공모는 출품 부문에 따라 작품 접수 마감일이 달라 유의해야 한다. 단편 부문은 내년 1월 17일까지이며, 장편 부문은 내년 1월 31일까지다. 전주국제영화제 출품 공모는 경쟁 부문과 비경쟁 부문에 장르 제한을 두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극영화·다큐멘터리·실험영화·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출품할 수 있다. 단, 올해 1월 이후에 제작이 완료된 영화로 제25회 전주국제영화제 개최일 이전에 국내에 상영된 적 없는 코리아프리미어 혹은 그 이상의 프리미어 조건을 갖춘 작품이어야 한다. 한국경쟁 부문은 감독의 첫 번째 또는 두 번째 연출작만 출품할 수 있으나, 한국단편경쟁과 비경재부문, 지역공모는 감독의 연출작 횟수에 상관없이 공모할 수 있다. 영화 상영시간 기준은 40분 미만은 단편, 40분 이상은 장편으로 구분한다. 지역공모 출품은 전북 지역에 주소를 둔 감독·제작자의 작품이거나 지역 내에 주소를 둔 학교의 재학생 또는 전북 지역에서 50% 이상 로케이션을 두고 제작된 작품이라면 출품할 수 있다. 또 지역공모에 선정된 작품은 한국경쟁, 한국단편경쟁 또는 비경쟁 부문의 작품과 함께 코리안시네마에 초청되어 관객과 만날 기회가 주어진다. 자세한 출품 규정 및 저작권 관리 규정은 전주국제영화제 출품 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출품작 접수 또한 온라인 출품 사이트를 통해서만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전주국제영화제 출품 담당자(submission@jeonjufest.kr, 02-2285-0562)에게 문의할 수 있다.
전주생활문화센터협회는 24일부터 26일까지 전주 영화의 거리에 위치한 아하아트홀 소극장에서 ‘제4회 전주시민연극제’를 개최한다. 전주생활문화센터협회가 주최하는 이번 시민연극제는 지역에서 활동하는 총 6개의 시민연극동호회 공연이 차례로 진행된다. 먼저 24일 오후 7시 30분, 극단 틈의 ‘옥탑대전’과 극단 봄봄의 ‘내년엔 이혼할 거야’가 공연된다. 이어 25일 오후 4시에는 극단 수다의 ‘슈퍼히어로의 탄생’, JJ뮤지컬의 ‘뮤지컬 갈라’가 선보여질 예정이다. 마지막 날인 26일 오후 4시에는 어쩌다연극의 ‘씨네마 우일’과 나로누림의 ‘안변하것어, 그마음?’의 무대가 꾸며질 계획이다. 이번 연극제를 주관 운영하는 한천수 진북생활문화센터장과 정성구 한국연극협회 전주지부장은 “올해로 4회차를 맞이하는 만큼 전주가 아닌 지역내 시군 소속 시민연극동호회의 참여를 독려했다”며 “향후 전주를 넘어 전북 그리고 전국 단위의 시민연극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전주시민연극제와 관련한 문의는 진북생활문화센터(063-275-0186)로 할 수 있다.
군산을 대표하는 26년 차 극단, 사람세상이 제79회 정기공연 ‘그렇게 좋은감’을 오는 26일까지 군산사람세상소극장에서 공연한다. 전북문화관광재단 2023년 민간 소공연장지원사업 선정작인 이번 공연은 ‘감’을 ‘사랑’에 비유한 군산 배경의 창작극이다. 연극은 총 3종류의 사랑에 대해 보여주며 옴니버스 형식으로 진행된다. 먼저 영원한 사랑을 꿈꿨지만 사랑만 가지고 사랑을 할 수 없는 젊은 커플을 ‘감꽃_풋사랑’으로 표현해 선보인다. 이어 ‘떫은 감_홀로될 사람’으로 먹고 살기 위해 죽어라 뛰지만, 삶의 늪에서 빠져나오지 못하는 중년 부부의 이야기를 전한다. 마지막 ‘까치밥_다시 찾아온 자리’를 선보이며, 한때의 괴로움을 보내고 내일을 그리는 지독히도 평범한 노년 남녀의 이야기를 보여준다. 최균 극단 사람세상 대표는 “이번 작품의 관점 포인트는 친숙한 군산 명소를 바탕으로 펼쳐지는 우리네 사랑의 이야기를 노련미 있는 감각적 연출과 각 에피소드를 이끌어 나가는 배우들의 탄탄한 연기력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이번 작품에는 사랑에 푹 빠져있는 사람에겐 사랑을 더 잘하라고 응원을, 사랑에 다쳐 아파하는 사람에겐 위로를, 또 사랑의 잔상을 사랑으로 덧대 끝내 아픔을 이겨내 보려는 사람에겐 힘이 전해지길 바라며 시대와 성별, 연령대를 떠나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사랑 이야기를 담고자 했다”고 덧붙였다.
전주국제영화제가 다음 달 1일까지 영화제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총 15인의 수강생으로 꾸려질 이번 교육은 다음 달 13일부터 전주영화제작소 3층 교육실에서 약 3주에 걸친 교육 프로그램을 수강하게 된다. 또 이들은 향후 제25회 전주국제영화제 스크리닝 및 영사 매니저의 선발 과정에서 서류전형 우선 선발 혜택을 받게 되고, 면접 전형에서 가산점을 부여받을 수 있다. 이 밖에 자세한 사항은 전주국제영화제 홈페이지 공지 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전주의 특수학교 장애인 학생 사망사건을 다룬 단편영화‘스쿨버스’가 2023 제6회 대한민국패럴스마트폰영화제에서 우수제작상에 선정됐다. 이번 영화는 장애인 인권연대에서 활동하는 발달장애인들과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제작한 단편영화로 지난해 발생한 전주의 특수학교 장애인 학생 사망사건을 모티브로 삼고 있다. 영화제 심사위원장은 "가장 충격적인 작품이고, 논란이 있을 수 있는 작품이지만, 음악도 잘 쓰이고, 초반 구성도 좋았다“며 ”또 '장애인은 외로움의 그림자야'라는 말이 묵직하게 와닿는다. 이런 작품이 만들어진다는 것은 영화제의 성과이다“고 평가했다. 영화의 시나리오를 담당한 장애인 인권연대 최창현 대표는 “영화에서 언급된 것처럼 장애인이 겪는 차별과 혐오 속에 고통과 눈물만 가득한 삶과 함께 죽음조차도 비극이라는 현실을 영화에 담고자 했다”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2023 제6회 대한민국패럴스마트폰영화제(KPSFF)는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노들섬 라이브하우스 등에서 진행됐다.
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이 이번 달 상영프로그램을 발표했다. 개봉작으로는 <키리에의 노래>, <약속>, <버텨내고 존재하기>, <만추>, <어른 김정하> 등 총 5편이다. 국내외 거장 감독의 영화와 전주국제영화제 상영작·한국독립영화를 만나 볼 수 있다. <키리에의 노래>는 <러브레터>의 감독 이와이 슌지의 신작이다. 영화는 길거리 뮤지션 키리에, 키리에의 친구 잇코, 사라진 연인을 찾는 남자 나츠히코 세 사람의 이야기를 그린다. <약속>은 민병훈 감독의 11번째 장편영화이다. 시작(詩作)을 통해 상실의 아픔을 치유해나가는 아들 시우와 민 감독의 이야기를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다. <버텨내고 존재하기>는 1935년 광주광역시 충장로에 개관한 광주극장을 무대로 한다. 정우·아마도이자람밴드·김사월·곽푸른하늘 등 뮤지션 8개 팀이 출연해 광주극장의 공간 내에서 뮤지션 각자의 이야기와 연주들로 채워가는 다큐멘터리 영화로 지난해 제천국제음악영화제 한국 경쟁 부문에서 작품상을 받았다. <만추>는 감옥에서 7년 만에 특별 휴가를 얻은 여자 '애나'(탕웨이)와 누군가에게 쫓기는 남자 '훈'(현빈)의 짧지만 강렬한 사랑을 그린 영화로, 이번에 4K로 리마스터링한 버전으로 재개봉된다. <어른 김장하>는 2023 백상예술대상 TV부문 교양 작품상 수상에 빛나는 화제작이자 올해 가장 아름다운 휴먼 다큐멘터리다. 오는 2일 <키리에의 노래>, <약속>, <버텨내고 존재하기>의 개봉에 이어 9일에는 <만추>, 16일 <어른 김장하>가 개봉될 예정이다. 상영프로그램과 더불어 클로드 샤브롤 감독전도 11월에 진행된다. 클로드 샤브롤 감독전은 히치콕식 서스펜스 스릴러 문법을 프랑스적으로 해석한 영화들로 유명한 ‘누벨바그’의 대표적인 감독 클로드 샤브롤 감독의 대표작 중 ‘여성 서스펜스’를 주제로 한 <지옥>, <의식>, <사기>, <초콜렛 고마워>, <악의 꽃> 등 총 5편의 영화로 선정됐다. 클로드 샤브롤 감독전은 오는 9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되며 상영시간표는 추후 안내될 예정이다.
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전주영화제작소 4층)은 국내·외 거장 감독들의 영화들을 개봉 상영하고 있다. 이번에 개봉 상영 중인 영화는 ‘팟 제너레이션’, ‘당나귀 EO’, ‘서칭 포 슈가맨’, ‘믿을 수 있는 사람’, ‘블루 자이언트’, ‘우리의 하루’ 등 총 6편으로 구성됐다. 소피 바르트 감독의 ‘팟 제너레이션’은 인공 자궁으로 임신과 출산이 편리한 경험이 됐다는 도발적인 설정에서 시작되는 영화다. ‘서칭 포 슈가맨’은 단 두 장의 앨범만 남긴 채 홀연히 사라져버린 신비로운 가수 슈가맨을 찾아 나서는 감동과 기적의 음악 여행이야기를 담았다. 또 다른 영화 ‘블루 자이언트’는 세계 최고의 재즈 플레이어에 도전하는 색소폰 연주자, 천재 피아니스트, 초보 드러머 세 사람이 결성한 밴드가 등장한다. 영화 관람에 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주영화제작소 홈페이지 또는 전화(063-231-3377, 내선 1번)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
제23회 전북독립영화제가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나흘간 전주에서 열린다. ‘인간, 극장’을 주제로 진행되는 올해 전북독립영화제는 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과 무명씨네에서 진행된다. 올해 전북독립영화제의 주제는 코로나 이전의 관객 수를 회복하지 못하는 극장과 OTT 플랫폼에 익숙한 모습과 모든 분야에서 대두되고 있는 AI의 등장 등 현재를 살아가는 창작자들의 위치와 역할을 다시금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지려 하는 의미를 담았다. 올해 출품된 작품은 총 934편으로, 이 중 45편이 이번 전북독립영화제에서 상영될 예정이다. 개막작으로는 2023 마스터와 함께하는 전북상상단편영화제작스쿨 선정작인 ‘슈퍼문을 찾아서’, ‘함진아비’, ‘유령극’ 등 총 3편으로 결정됐다. 또 오는 27일 오후 1시부터 전북대학교 박물관에서는 특별상영으로 ‘룩킹포’, ‘어쩌면 해피엔딩’ 등 총 2편의 독립영화가 선보여질 예정이다. 박영완 전북독립영화제 집행위원장은 “코로나 시기에 영화 제작이 어려운 와중에도 출품작 934편을 기록하는 등 독립영화계가 아직도 숨을 쉬고 있음을 볼 수 있었다”며 “이번 영화제를 통해 모두가 쉼표처럼 잠시 영화를 통해 각자의 빛을 보며 생각하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6회 전주국제단편영화제(JISFF)가 21일 오후 7시 전주 조이앤시네마에서 개막식을 연다. 25일까지 진행될 이번 영화제의 슬로건은 ‘ㄷㅎXㄷㅎ(move with movie, movie with move)’로 다중과 함께 머물고 넘어서기를 의미한다. 첫날 개막식에서는 배우 김도훈과 박윤영이 사회를 맡고 이상한 계절이 개막공연에 나선다. 개막작은 권지애 감독의 ‘마네쥬’, 파블로스 시파키스 감독의 ‘치치퐁고’가 상영될 예정이다.
전북문화관광재단(이하 재단)이 운영하는 지원사업의 성과가 도내 예술현장 곳곳에서 성과를 드러내고 있다. 재단의 ‘2023 창작공간 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된 도킹텍프로젝트협동조합이 나우원 플러스와 함께 15일‘제1회 남원 청년 영화제’를 개최하는 것. ‘제1회 남원 청년 영화제’는 오는 17일까지 도킹스페이스 남원점 등 남원 일대에서 진행되며 기간 중 상영되는 수십 편의 영화는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다. 특히 영화 상영 후 감독과 배우가 함께하는 GV 시간도 다수 마련해 참여자들의 깊이있는 영화 탐구의 기회를 제공한다. 또 16일과 17일 오후 2시부터 나우원 야외무대에서 남원 청년단체들과 함께하는 플리마켓과 홍보부스가 운영될 예정이다. 김형준 도킹텍 이사장은 “재단 창작공간 활성화 지원사업을 통해 다양한 시도와 접근을 한 결과 이번 ‘제1회 남원 청년 영화제’ 개최까지 올 수 있었다”며 “특히 작년 말 재단에서 진행했던 ‘청년 분야 예술 현장 간담회’에서 건의한 내용이 수용돼 기존에 시나리오 작업에만 국한됐던 활동을 넘어 영화 제작 및 영화 관련 퍼블릭 프로그램 진행에 큰 힘이 됐다”고 했다.
전북독립영화협회를 비롯한 전국 8개 독립영화협회와 전북독립영화제 등 전국 100여개의 지역영화 네트워크는 12일 성명서를 통해 정부의 지역영화 지원 예산 전액 삭감 철회를 요구하고 나섰다. 이날 전북독립영화협회 등이 발표한 성명서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내년도 영화진흥위원회(이하 영진위)의 지역 영화문화 활성화 지원사업비 예산 8억원과 지역영화 기획개발 및 제작지원 사업비 예산 4억원 등 총 12억원을 전액 삭감했다. 이들은 “지역영화 관련 사업 예산을 전액 삭감한 결정은 지역 영화 생태계를 파괴하는 처사”라며 “지역 영화 생태계를 고려한 근거가 어디에도 없는 결정에 반대하고 원상복구를 요청한다”고 밝혔다. 이어 “지역영화 관련 사업은 소외된 지역에서 시민과 영화인이 함께 성장하고 지역 영화 문화 생태계를 선순환 구조로 뿌리내릴 수 있게 하는 최소한의 안전망으로 기능해 왔다”며 “영화인의 영화 제작을 위한 유일한 지지대로 사업의 폐지는 단순한 예산 절감이 아닌 지역에서 영화를 만드는 일 자체를 봉쇄하고 포기하겠다는 정권의 무책임한 결정”이라고 지적했다. 전북독립영화협회 등은 영진위의 지역영화 관련 사업을 원상 복구하기 위한 논의 테이블 구성을 제안했다. 이들은 “수도권이 아닌 전국 어디에서나 영화를 향유할 수 있는 환경을 위해 지역 영화 생태계에서 함께 영화를 나누던 사람들의 시간을 멈추는 일을 중단해 주길 바란다”며 “영진위 전체 예산의 0.2% 수준에 불과한 예산을 가지고 지역 영화 생태계의 존폐를 결정하는 일을 멈춰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전주영화제작소는 1일부터 3일까지 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 4층에서 ‘독일 영화페스티벌’을 진행한다. 전주시가 주한독일대사관과 함께 독일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는 ‘2023 전주독일문화주간 안녕, 독일’의 주요 프로그램 중 하나로 영화를 통해 독일의 문화를 만끽하는 기회가 될 예정이다. ‘독일 영화페스티벌’에서 상영작은 총 3편으로 구성됐다. 반려견과의 우정을 그린 ‘래시 컴 홈’을 비롯해 ‘파리, 텍사스’, ‘베를린 천사의 시’ 등을 연출한 독일 대표 감독인 빔 벤더스의 ‘시간의 흐름 속으로’가 상영된다. 아울러 현재 세계적인 거장 반열에 오른 크리스티안 펫졸드의 ‘피닉스’가 상영될 예정이다. ‘독일 영화페스티벌’ 의 상영작 정보와 상영시간표는 현장 안내물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사)한국영화인총연합회 전북도지회(회장 나아리)는 25일부터 28일까지 김제시민문화체육공원 야외공연장에서 '제3회 전라누벨바그영화제'를 개최한다. 제62회 전라예술제 기간에 열리는 이번 영화제에서 조직위원장은 배우 이순재와 공동집행위원장에 배우 임동진, 이영란이 맡았으며 이주승 홍보대사, 정초신 프로그래머가 참여한다. 심사위원에는 양윤호 한국영화인총연합회 회장, 이희찬 전 호원대 교수, 서현석 한국소리문화의 전당 대표, 고광모 예원예대 총장, 현철주 전북과학대 교수, 백학기 영화감독 등 총 6명이 나설 예정이다. 영화제는 25일 오전 9시 30분부터 김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치열한 경쟁을 뚫은 본선 진출작 27편이 상영된다. 영화제 개막식은 26일 오후 4시 김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되며 김제지평선팜합창단(단장 박종원)의 개막 공연을 시작으로 김제국가대표금메달태권도(관장 최대규)의 시범 등에 이어 윤영완 성악가와 트로트 가수 선채은의 무대 등도 선보인다. 자세한 영화 상영 일정은 영화제 홈페이지(jnv.kr)에서 확인하면 된다. 한편 영화제 개막식에서는 NH농협은행 전북본부의 후원으로 국산 농산물을 배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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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칠보 유무형 문화유산 백과사전⋯㈔정읍문화유산연구회, ‘하늘과 땅과 사람과’ 출간
2026 교동미술상 수상자에 조헌·강유진 선정
전북 미술의 새 물결…군산대 조형예술디자인학과 동문 ‘우담회’ 창립전
아들로, 남편으로, 아버지로 살아가고 있는 남자들을 위한 연극
[안성덕 시인의 ‘풍경’] 입춘
[신간] 황보림 시집 ‘꽃 피는 레미콘’
"엄마와 딸 따뜻한 정, 다시 느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