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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회 전북은행장기 전국배드민턴대회 성황리 개최

전북은행(은행장 서한국)이 주최하고, 전라북도배드민턴협회(회장 심용현)가 주관한 제18회 전북은행장기 전국배드민턴대회가 지난 27일과 28일 양일간에 걸쳐 전주화산체육관에서 개최됐다. 이 자리에는 서한국 전북은행장, 국주영은 전라북도의회 의장, 김명지 도의원, 우범기 전주시장, 김정명 전주시의원 및 전라북도 14개 시·군 배드민턴협회장이 참석했다. 이번 대회에는 도내 동호인뿐만이 아니라 전국 배드민턴 동호인 800여 팀(1600여 명)이 참여해 평소 갈고 닦은 배드민턴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며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이날 서한국 은행장은 전라북도배드민턴협회장에게 감사패를 받았고, 전라북도배드민턴협회 김낙관 이사, 덕진전용클럽 이성희 회장, 한울클럽 서도수 회장, 익산시배드민턴협회 성현기 사무국장이 투철한 봉사정신과 희생정신을 바탕으로 배드민턴 발전을 위해 노력한 공을 인정받아 공로패를 받았다. 서한국 은행장은 대회사를 통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 동호인 간 친목을 다지는 한편 전북은행과 배드민턴 동호인과의 관계도 더욱 돈독해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심용현 협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승패에 연연하는 것보다 대회가 끝나는 순간까지 스포츠 정신을 발휘하여 배드민턴을 통한 마음과 체력의 단련뿐만이 아니라 서로간의 우의를 다질 수 있는 축제의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했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열정 넘치는 경쟁 속에서도 동호인 여러분들이 화합과 친목을 도모할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배드민턴 종목의 저변확대와 생활체육 발전에 이바지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스포츠일반
  • 최정규
  • 2022.08.29 16:51

남원에서 열리는 제59회 전북도민체전, 도민 화합 '문화와 스포츠 한마당' 펼쳐

남원시가 15년 만에 열리는 도민체전에 대해 시민의 힘과 역량을 모아 도민화합·축제의 장을 연출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의 마중물이 된다는 목표를 두고 분주하다. 25일 시에 따르면 제59회 전북도민체육대회는 '문화와 미래산업도시 남원에서 하나되는 도민체전'을 슬로건으로 다음달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펼쳐진다. 14개 시군 선수단 1만여명이 37개 종목에 참가해 춘향골 체육공원 등 42개 경기장에서 치러지며 경기장 여건 등으로 단체줄넘기, 고리걸기, 수영, 야구, 유도 등 8개 종목은 이달 27일에 사전경기가 열린다. 시는 지난달 14일 조직위원회 발대식을 단계별 업무추진과 원활한 대회 준비 및 행정지원을 위해 1실 5부 32반으로 실무지원단을 구성해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특히 통상적인 도민체전에 그치지 않고 개막행사와 함께 다양한 부대행사로 볼거리를 제공하고 스포츠와 문화가 어우러진 축제한마당을 연출한다는 방침이다. 오는 27일 도민체전 성공기원 별빛 콘서트가 사랑의 광장에서 펼쳐지며 다음달 2일 춘향골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개회식 축하공연에 다양한 가수들이 나선다. 또 9월 1일부터 4일까지 사랑의 광장에서 제61회 전라예술제를 개최해 홍상수 감독의 '소설가의 영화' 상영을 시작으로 영화 3편과 개‧폐막공연, 문인‧미술‧사진‧건축 등 4개 분야 작품전시회, 무용공연, 남원시립국악‧농악단의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요천둔치에는 2일부터 3일까지 남원 ‘愛’ 막걸리 축제를 개최하는 등 관광객들의 흥을 돋구고, 거리공연, 막걸리 체험‧판매, 막걸리 홍보이벤트가 선보일 예정이다. 시는 대회의 성공개회 열쇠는 안전에 있다고 보고 코로나19 방역 및 안전관리 대책 수립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개회식 당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남원소방서, 남원경찰서 등과 연계해 경기장 안팎 질서유지에 만전을 기하고 응급환자 발생을 대비해 남원의료원, 보건소 등과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했다. 대회 기간동안 임시 셔틀버스를 운영하고 개회식날에는 연장 운영 등 교통‧주차란에 대한 대비책을 마련했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전북도민체전이 남원에서 15년 만에 개최되는 만큼 180만 도민이 남원에서 하나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성찬을 마련하고 있다"며 "시민과 모든 공직자가 참여해 함께 준비한 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전국 최고의 생활체육 도시 남원시의 위상을 드높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스포츠일반
  • 김선찬
  • 2022.08.25 17:52

전주시, 드론스포츠복합센터 설계 공모 착수

전주월드컵경기장 광장에 조성될 ‘드론스포츠복합센터’ 청사진이 그려진다. 25일 전주시에 따르면 세계 최고 수준의 드론축구 전용경기장을 포함한 드론스포츠복합센터 건립을 위해 오는 31일 건축설계공모 참가신청을 받는다. 2025년 드론축구 월드컵 개최 등 드론축구를 세계적인 드론레저스포츠로 성장시키기 위해 건립되는 드론스포츠복합센터는 여의동 전주월드컵경기장 광장 부지에 2024년까지 설계용역비 4억 8800만 원을 포함한 국비 33억 원 등 총 110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드론스포츠복합센터에는 △드론축구 전용경기장 △드론 및 드론축구 교육 공간 △체험공간 △전시·홍보 △판매점 등이 들어서게 된다. 시는 이곳을 국제드론축구연맹 등 관련 국제기구를 설립·유치하는 등 세계드론축구의 핵심공간이자 드론축구 활성화와 지역 드론산업 발전을 이끄는 거점공간으로 키워나갈 계획이다. 시는 오는 31일 희망 건축사를 대상으로 사전 참가신청을 접수한 뒤 9월 2일 현장설명회를 거쳐 10월 18일 설계공모 접수를 할 예정이다. 이후 10월 25일 설계공모 심사를 거쳐 당선작을 최종 선정하고, 설계권을 부여하기로 했다. 김종성 전주시 신성장사회연대경제국장은 “드론스포츠복합센터는 드론축구를 세계적인 드론레저스포츠로 육성하고자 조성하는 상징적인 건물로 독창적이고 창의적인 건축사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설계공모 참가신청은 오는 31일 전주시 수소경제탄소산업과(완산구 노송광장로 10, 현대해상 6층)로 직접 방문하거나 공고문에 기재된 담당자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전주시 누리집(www.jeonju.go.kr)과 조달청(pps.go.kr), 공공건축 설계공모 정보서비스(cloud.eais.go.kr) 등에 게재된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전화(063 281 2549)로 문의하면 된다.

  • 스포츠일반
  • 강정원
  • 2022.08.25 17:03

'전북도민 화합·축제의 장’도민체전 9월2일 남원서 팡파르

전북도민의 화합과 축제의 장인 전라북도민체육대회(도민체전)가 다음달 남원시 일원에서 성대하게 펼쳐진다. 24일 전라북도체육회(회장 정강선)에 따르면 제59회 전북도민체전이 다음달 2일부터 4일까지 남원시에서 열린다. 이번 도민체전은 코로나19 여파로 3년 만에 정상 개최되는 것으로, 도내 14개 시·군에서 선수와 임원 등 1만여명이 참가한다. 개최 종목은 검도와 게이트볼, 농구, 당구, 배드민턴, 볼링, 씨름 등 37개 종목이며 각 시·군을 대표해 출전하는 선수들은 일반부와 학생부로 나뉘어 선의의 경쟁을 펼치게 된다. 본 경기에 앞서 사전경기로 민속경기와 소프트테니스, 수영 등 일부 종목은 오는 27일부터 이틀간 열린다. 개회식은 2일 오후7시 남원공설운동장에서 열리며 식전행사와 인기가수 축하공연, 불꽃놀이 등이 진행되는 식후행사도 마련됐다. 폐회식은 4일 오후5시 남원춘향골체육관에서 열리며 종합시상과 차기 개최지인 김제시로 대회기가 전달된다. 도 체육회와 남원시, 남원시체육회 등은 3년만에 정상 개최되는 도민체전을 성공적으로 치르기위해 경기장 시설 등 철저하게 점검을 벌이고 있으며 시·군체육회장 간담회, 지도자(대표자)·유관기관 회의 등을 지속적으로 열어 대회 준비상황을 꼼꼼히 챙기고 있다. 도 체육회 정강선 회장은 “도민체전은 각 시·군의 명예를 걸고 출전하는 선수들이 선의의 경쟁을 펼치는 대회이기도 하지만 도민들이 교류와 우의를 다지는 화합과 축제의 장이기도 하다”며 “승패를 넘어서 행복하고 웃음이 넘치는 도민체전, 안전한 도민체전으로 치를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스포츠일반
  • 백세종
  • 2022.08.24 11:21

전주고 야구부, 봉황대기서 대전고 상대 콜드게임 승

전주고등학교가 제50회 봉황대기 전국고교야구대회에서 대전고를 콜드게임으로 누르고 제56회 대통령배 결승전에서 당한 패배를 설욕했다. 전주고는 22일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제50회 봉황대기 전국고교야구대회 64강전에서 14-1로 승리, 7회 콜드게임 승리를 거뒀다. 전주고는 이날 승리로 32강전에 진출했으며, 32강전은 오는 26일 오전 11시30분 신월구장에서 열린다. 3학년 선수들을 대거 기용한 전주고는 홍승원(2루수)-박준환(중견수)-이재현(지명타자)-이한림(포수)-최현규(좌익수)-최윤석(3루수)-최인호(유격수)-이대영(1루수)-김준범(우익수), 선발투수 권혁일로 나섰다. 반면 대전고는 1~2학년 선수들을 내세워 조준희(유격수)-한기찬(중견수)-윤현우(포수)-곽성준(1루수)-이도현(우익수)-조효원(3루수)-오성재(좌익수)-이희수(지명타자)-박정윤(2루수), 선발투수 한서구로 선발명단을 구성했다. 전주고는 지난 17일 제56회 대통령배 결승전에서 대전고에 7대4로 석패했지만, 이날 승리를 거두면서 준우승에 그친 아쉬움을 달랬다. 전주고는 3회부터 점수를 쌓아가며 승기를 잡았다. 3회에는 1사 3루에서 홍승원의 1타점 적시타로 1-0 선취점을 뽑았다. 4회에는 상대 실책으로 2점을 더 만들어 3-0으로 달아났다. 5회에는 타선의 집중력을 발휘하면서 2사 만루에서 밀어내기 볼넷과 사구로 2점을 더 추가해 5-0을 완성했다. 6회에선 무사 2,3루에서 박준환의 희생플라이로 6-0을 만들었고 7회에는 상대 실책과 밀어내기 득점으로 8점, 결국 14-1로 콜드게임승을 거뒀다. 지난 대통령배 결승전에서 전주고는 주력 원, 투 펀치 투수가 투구 수 제한으로 결승전에 나오지 못하면서 어려움을 겪었다. 전주고 야구부 관계자는 “결승 패배 이후 심리와 체력 회복 훈련에 중점을 뒀고, 선수들이 결승전까지 치르면서 자신감과 실력이 늘어나 있다”며 “고향의 성원에 감사드린다. 봉황대기에서도 최선을 다해 좋은 소식을 전해드리겠다”고 말했다.

  • 야구
  • 백세종
  • 2022.08.23 15:17

전북, 고베와 연장 끝에 3-1 역전승…ACL 4강 진출

프로축구 전북 현대가 구스타보와 바로우의 '원투펀치'를 앞세워 비셀 고베(일본)와 '한일전'에서 승리하고 2022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준결승에 진출했다. 전북은 22일 일본 사이타마 스타디움 2002에서 열린 대회 8강전에서 1골 1도움씩을 올린 구스타보와 바로우를 앞세워 연장 접전 끝에 3-1 역전승을 거뒀다. 이로써 전북은 우승을 차지했던 2016년 대회 이후 6년 만에 4강 진출을 이뤘다. 또 대구FC와 16강전(2-1 승)에 이어 2경기 연속으로 짜릿한 연장전 승리를 거뒀다. 전북은 이날 이어 열리는 우라와 레즈(일본)-빠툼 유나이티드(태국) 경기 승자와 25일 준결승전을 치른다. 전북은 지난 시즌 K리그1 우승팀 자격으로, 고베는 지난 시즌 J1리그 3위 팀 자격으로 이번 대회에 출전했다. 다만 고베는 올 시즌에는 정규리그에서 강등권인 16위에 자리해 있다. 전북은 송민규-바로우-한교원의 '삼각편대'를 선발 공격진으로 내세웠다. 고베는 올 시즌 전반기까지 K리그 인천 유나이티드에서 뛴 스트라이커 스테판 무고사에게 선봉을 맡겼다. FC바르셀로나(스페인) 출신의 세계적인 미드필더인 안드레스 이니에스타는 고베 출전 명단에 없었다. 전반 초반 고베가 거세게 전북 진영을 몰아쳤지만, 기세가 오래 가지는 못했다. 점차 전선은 중원으로 이동했고, 어느 팀도 쉽게 상대 위험지역을 공략하지 못했다. 결국 '롱 볼'로 득점 기회를 모색하려고 했는데, 두 팀 모두 최전방 자원들의 '세기'가 부족해 지루한 공방전이 이어졌다. 그나마 가장 득점에 가까운 장면은 전북이 만들었다. 전반 45분 한교원이 왼쪽에서 올린 크로스가 골지역 오른쪽에서 쇄도해 들어가던 바로우의 왼발에 걸렸으나 제대로 얹히지 않았고 슈팅은 골대 오른쪽으로 흘렀다. 김상식 전북 감독은 후반 시작과 함께 구스타보를 투입하고 한교원을 뺐다. 전반전 중앙 공격을 맡던 송민규가 측면으로 빠졌고, 구스타보가 원톱으로 나섰다. 전북은 후반 16분 백승호가 골지역 왼쪽에서 발재간으로 수비 4명을 제치고 왼발 슈팅까지 연결한 게 골대 왼쪽으로 많이 벗어나 땅을 쳤다. 결국 선제골은 고베의 차지였다. 오자키 유세가 골지역 왼쪽에서 시도한 슈팅을 전북 골키퍼 이범수가 가까스로 쳐낸 것이 문전의 유루키 고야의 발 앞으로 향했다. 유루키는 곧바로 슈팅해 고베에 선제골을 안겼다. 전북도 가만히 있지 않았다. 실점하고서 불과 2분 만에 바로우가 동점골을 뽑아냈다. 역습 상황에서 구스타보의 침투패스를 받은 바로우는 고베 수비 2명을 달고 돌진하다가 왼발 슈팅으로 골키퍼 다리 사이를 찔러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이후 전북이 우세한 흐름을 보였으나 득점은 나오지 않았고, 결국 승부는 연장전으로 넘어갔다. 전북은 연장 전반 8분 센터백 윤영선이 근육 경련으로 물러나는 악재를 맞았다. 그 대신 구자룡이 투입됐다. 전북은 흔들리지 않았다. 구스타보와 바로우가 또 한 번 골을 합작하며 전북에 역전승을 안겼다. 연장 전반 14분 바로우가 왼쪽에서 올린 높은 크로스를 구스타보가 타점 높은 헤더로 마무리해 골망을 출렁였다. 고베는 연장 후반 추가시간 코너킥을 얻어내자 골키퍼까지 나와 공격에 가담했다. 고베의 마지막 공격은 득점으로 이어지지 못했고, 공을 탈취한 문선민이 고베 진영까지 질주해 빈 골문에 쐐기골을 꽂았다. 문선민은 '관제탑 세리머니'를 펼치며 준결승 진출의 기쁨을 동료들과 나눴다. 연합뉴스

  • 축구
  • 연합
  • 2022.08.22 19:42

2022 전북e스포츠 챌린저 대회 개최, 9월 8일까지 접수

(재)전라북도콘텐츠융합진흥원과 전북글로벌게임센터가 '2022 전북 e스포츠 챌린저 대회'를 개최한다. 진흥원에 따르면 전북 e스포츠 대회는 전북 소재지 대학생과 일반인(직장인 포함)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진흥원 홈페이지와 e스포츠플랫 폼 '게임의 민족'에서 지난 16일부터 9월 8일까지 참가 접수를 받고 있다. 올해 참가자들은 9월 17일에 온라인 예선을 거쳐 9월 24일 진흥원 1층에서 오프라인으로 결선을 치르게 된다. 게임 종목은 △스타크래프트(개인전) △리그오브레전드(5인 단체전), △피파온라인4(개인전), △배틀그라운드 모바일(개인전) 등이다. 결선 입상자들에게는 총 400만원의 상금과 상장이 수여될 예정이다. 특히 결선이 열리는 9월 24일에는 게임 리터러시 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e스포츠 산업 전문가 특강이 게임센터 공식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된다. 또한 결선 현장에서도 e스포츠 전문 중계진의 중계 및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된다. 한편, 전북 e스포츠대회는 지난 2020년부터 스타크래프트, 리그오브레전드, 오버워치, 카트라이더 등 다양한 종목의 게임을 온·오프라인 방식으로 운영해 왔으며 지금까지 679명이 참가했다. 팀 내 전북 소재지의 팀원이 1명 이상만 포함돼 있으면 신청 가능하며 대회 관련 자세한 내용은 전북 e스포츠 챌린저 대회 사무국(063-253-7117)에 문의.

  • 스포츠일반
  • 백세종
  • 2022.08.22 16:34

순창군, 제6회 순창강천산배 전국유소년 야구대회 성료

유소년 야구의 고장 순창군에서 ‘제6회 순창강천산배 전국 유소년 야구대회’가 이달 12일부터 17일까지 6일간 개최됐다. 대한유소년야구연맹(회장 이상근)이 주최·주관하고 전북도와 순창군이 후원한 이번 대회는 팔덕다용도경기장, 공설운동장 등 8개 구장에서 펼쳐졌으며, 전국에서 118개팀 3000명이 순창군을 찾았다. 코로나19 발생 이후 순창군에서 개최된 단일 스포츠대회로는 최다 참가인원이다. 경기는 초반 4일간은 토너먼트로 진행되고, 마지막 2일간은 본선을 치르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새싹리그, 꿈나무리그(청룡, 백호, 현무), 유소년리그(청룡, 백호), 주니어리그 등 7개부로 나누어 경기가 치러졌다. 대회 우승팀은 △새싹리그 휘문아카데미(감독 박영주) △꿈나무리그(청룡) 아산시 유소년야구단(감독 황민호) △ 꿈나무리그(백호) 천안시 유소년야구단(감독 황민호) △꿈나무리그(현무) 송파구 유소년야구단(감독 윤규진)△유소년리그(청룡) 남양주야놀 유소년야구단(감독 권오현) △유소년리그(백호) 전주시완산구 유소년야구단(감독 박진호) △주니어리그 전주시완산구 주니어야구단(감독 박진호)이었다. 코로나19의 재확산세가 지속됨에 따라 대한유소년야구연맹에서는 선수단에게 대회 참가 전 코로나 자가검사를 실시하도록 하고 군 스포츠방역단에서는 발열체크 등 건강모니터링 부스를 운영하는 한편, 광역 방역차를 이용해 경기장별로 철저히 소독했다. 또 무더위 속에서 경기가 진행되는 만큼 폭염 피해 방지를 위해 팔덕다용도 경기장에 관람텐트와 그늘막을 설치하고 쿨링포그 터널을 시범 설치, 어린 선수들은 물론 가족 관람객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군 스포츠마케팅팀 직원들은 대회 기간 휴일도 없이 코로나 및 열사병 발생 대비를 하기 위해서 경기장별로 상주하는 등 안전한 대회 추진을 위해서 최선을 다했다. 대회 기간 지역 내 숙박업소들은 만실이었으며, 음식점들도 문전성시를 이루는 등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던 소상공인들에게 큰 도움이 됐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유소년 야구대회는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한 파급효과가 그 어느 스포츠대회보다 크기에 유소년 야구 유치를 무엇보다 중요하게 생각한다”며 “10월에 개최되는 2022 순창 고추장배 전국 유소년 야구대회에서도 유소년 선수들이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경기하기 좋은 환경을 제공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야구
  • 백세종
  • 2022.08.18 13:41

김제시 하키 실업팀 창단 청신호, 전북 체육계 환경개선되나

김제시가 실업팀(직장운동경기부) 창단에 긍정적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전북 체육계가 환영하고 있다. 17일 전라북도체육회(회장 정강선)에 따르면 하키 명문 고장으로 명성을 얻고 있는 김제시가 하키 실업팀 창단 및 육성을 적극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실업팀 창단은 체육에 대한 관심이 높고 체육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스포츠마케팅)의 중요성과 효과 등을 잘 알고 있는 정성주 김제시장의 의지가 크게 반영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정 시장은 후보 시절에도 정강선 도 체육회장의 실업팀 창단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고 동의하는 등 체육에 대한 애정이 남달랐다. 김제시는 하키의 메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한들중(구 김제여중), 김제중, 김제여고, 김제고에서 남녀 하키팀을 육성하고 있고 하키 전용 구장도 갖추고 있다. 하키 운동부가 있는 중·고등학교는 도내에서 김제시가 유일하다. 또한 하키 종목 전국대회 개최는 물론이고, 체육 환경이 좋아 타 지역 선수들의 전지훈련지로도 각광받고 있다. 실제 올해에도 주니어 국가대표 선수단, 대한하키협회 소속 하키 꿈나무 국가대표 선수단 등이 김제에 머물며 전지훈련을 했고, 전국 중·고하키대회 등 크고·작은 대회도 잇따라 열리고 있다. 하키 실업팀이 창단되고 육성되면 학교 운동부 활성화라는 시너지 효과도 발생 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진로 문제 등으로 선수가 없다보니 경기에 나설 선수가 부족할 정도로 팀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학교와 실업팀이 연계되는 선순환 시스템이 구축 될 경우 선수 확보는 물론이고 타 지역으로 우수선수가 유출되는 상황도 막을 수 있기 때문이다. 전북하키협회 이상훈 회장은 “미래가 불투명하다보니 선수들이 중학교에서 고등학교로 진학을 한 뒤 운동을 그만두거나 타 지역으로 가는 상황이 많은 데 실업팀이 창단되면 운동을 이어가는 동시에 지역에 남아 제 역할을 충분히 할 것이다”며 “팀 창단 후 하키 활성화 및 지역경제발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도 체육회는 하키 실업팀이 창단되면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며 전력강화를 통한 전북 체육 위상을 높이고 우수선수 발굴·육성을 위해 실업팀 창단에 더욱 심혈을 기울 예정이다. 전북체육회 정강선 회장은 “체육에 대한 남다른 애정과 관심을 보여주시는 정성주 김제시장에게 감사를 전한다”며 “김제시를 시작으로 지자체 실업팀 창단 붐이 일어 체육 강도의 명성을 되찾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스포츠일반
  • 백세종
  • 2022.08.17 18:29

'언더독'의 반란, 약체팀으로 평가받던 전주고, 이젠 전국대회 준우승 팀

전주고등학교 야구부 유니폼 앞엔 한자로 '전주', 오른쪽 가슴엔 학교 설립연도인 1919, 왼쪽 가슴엔 한글로 전주고교가 새겨져 있다. 그 빨간 유니폼을 입은 선수들은 17일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중앙일보·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주최 '제56회 대통령배 전국 고교야구대회' 결승전에서 대전고등학교를 상대로 끝까지 분전했지만, 7대 4로 석패했다. 전주고는 145km/h가 넘는 구속을 앞세운 고교일류급 투수를 내세운 대전고를 상대로 끈기있는 명승부 야구를 펼쳤지만 준우승에 그쳐야했다. 해설자 역시 "전주고 정말 대단하다. 고교 일류 투수를 상대로 선전하고 있다"고 칭찬하기도 했다. 전주고는 이날 준우승으로 1982년 4강이후 40년 만에 역대 최고 성적을 거뒀다. 결승전에서 전주고는 투수는 1학년 이호민, 1루수 이대영, 2루수 홍승원, 내야수 최인호, 3루수 최윤석, 외야수 최현규, 박준환, 김준범, 포수는 이한림이 나섰고(지명타자 이재현) 대전고는 투수는 한서구, 1루수 조효원, 2루수 이지원,내야수 홍서연, 3루수 곽성준, 외야수 김해찬, 한기찬, 조준희, 포수는 박성빈 으로 맞섰다.(지명타자 윤현우) 전주고 주창훈 감독은 “선수들이 자랑스럽다. 포기하지 않는다는 생각을 갖고 매 경기 게임에 임했다”며 “그런 생각이 팀전체에 영향을 끼치고 사기도 올라왔기에 여기까지 온 것 같다”고 말했다. 전주고 야구부가 이번 대통령배에서 만든 스토리는 야구인들뿐만 다른 이들에게도 큰 감동을 안겼다. 대회 시작전부터 '언더 독(우승이나 이길 확률이 적은 팀이나 선수)'이란 평을 받았지만, 그 언더독이 강팀들을 하나하나 쓰러뜨리고 명승부를 만들자 주변의 시선은 달라졌다. 대통령배에서 조 3위 팀이 결승까지 오르리라곤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다. 그런 전주고 야구부가 지난 1일 열린 마산고와 대결에서 3대 2로 승리하고 지난 4일 열린 배제고와 경기에서는 연장전 끝에 8대 7 끝내기 승리를 거뒀다. 7일 공주고를 상대로 9대 8로 승리했는데, 7회까지 7대 3으로 앞서다 5실점 하며 패색이 짙었지만 8회 다시 2득점을 만들어 냈다. 8강전인 서울 강호 장충고전은 5대 4로 이겼고 준결승전에서는 2023년 프로야구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 지명 선수를 동시에 배출할 가능성이 있는 대구고를 상대로 1점 차 끝내기 역전승을 거뒀다. 야구부가 37년만에 고교야구 결승에 진출하자 전주고 총동창회는 각 기수별로 기부가 잇따르면서 하루사이에 모금액이 5000만원을 돌파하기도 했다. 과거 쌍방울 레이더스라는 지역 프로야구단 해체이후 이렇다 할 프로연고팀이 없고, 청소년 국가대표가 3~4명 씩 있는 타 지역 고교 야구부와 달리, 장래가 어떻게 결정될지도 모르는 열악한 환경에서 운동을 계속한 그들이었다. 여기에 집중력과 끈기로 이렇다 할 거포나 스타선수가 없는 데도 매 경기 타선 집중력을 발휘하면서 승리를 거머쥐었다. 끈끈한 '스몰볼' 야구를 보여주면서 '야구는 9명이 하는 것'이라는 말을 상기시켜준 전주고 야구부. ‘포기하는 순간 시합종료’라는 생각으로 포기를 몰랐던 전주고 야구부. 그들은 더 이상 언더독이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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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세종
  • 2022.08.17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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