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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1회 전북역전마라톤] 군산시, 대회 10연패 위업 달성

군산시가 전북역전마라톤대회에서 10연패의 위업을 쌓아 올렸다. 전북일보사가 주최하고 전북육상연맹이 주관한 제31회 전북역전마라톤대회에서 군산시가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대회 10연패이자 역대 14번째 우승이다. 7일과 8일 이틀 동안 전주~익산~군산(52.1㎞), 순창~임실~전주(70.1㎞) 등 122.2㎞ 구간에서 군산은 6시간 46분 45초의 기록으로 종합순위 1위에 올랐다. 2위 자리를 놓고 대회 마지막까지 치열한 경쟁 속에 익산시가 7시간 2분 25초의 기록으로 순창군(7시간 13분 12초)을 10분 넘게 앞서며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어 임실군이 7시간 14분 57초로 4위, 남원시가 7시간 26분 17초로 선전하며 5위를 기록했다. 정읍시가 7시간 34분 34초의 기록으로 6위에게 주어지는 감투상을, 장수군이 7시간 39분 50초로 7위에게 주어지는 성취상을 차지했다. 대회 최우수 선수상에는 자신이 뛴 2구간에서 1위를 차지하고 올해 제100회 전국체전에서 24년 만에 전북마라톤에 금메달을 안겨준 군산시 도현국 선수가 2017년에 이어 두 번째로 선정됐다. 우승팀 지도자에게 주어지는 지도상은 군산시 코치 서채원, 신인선수상은 학생구간에서 우승한 진안군 양명석, 감투상은 다년간 출전한 장수군의 전상면, 전주시의 진재덕이 차지했다. 학생구간 준우승을 차지한 임실군의 박현수와 여자선수인 완주군의 김예나가 각각 장려상을 받았다. 이틀간 열린 이번 대회에는 전북 14개 시군 선수와 임원 등 200여 명이 참가해 청명한 가을하늘 아래 코스에서 열띤 레이스를 벌였다.

  • 스포츠일반
  • 백세종
  • 2019.11.10 18:52

[제31회 전북역전마라톤] 역대 11회 우승 군산, 올 10연패 달성 ‘순항’

전북을 대표하는 마라토너의 등용문인 전북역전마라톤대회가 7일 오전 힘찬 출발을 하며 이틀간 122.2km를 달리는 대장정이 시작됐다. 31회를 맞은 이번 대회 코스는 첫날 전주~익산~군산(52.1km), 둘째 날은 순창~임실~전주(70.1km) 등 모두 122.2km이다. 대회는 시군 대항전으로 치러지며 소 구간별로 선수들이 이어 달린다. 7일 오전 다소 쌀쌀한 날씨 탓에 선수들이 제 컨디션을 내지 못할 우려가 있었지만, 시간이 갈수록 기온이 오르면서 선수들이 레이스를 펼치기에 적합했다. 지난해부터 익산역~광산초등학교 앞 9.6km 소구간 코스가 다소 변경되면서 지난해 구간 최고 기록갱신 2건에 이어 올해도 1건의 구간 신기록이 나오는 등 선수들이 코스에 적응하는 모습을 보였다. △첫날 전주~익산~군산 구간별 신기록 1건 최용범 전북도행정부지사와 서창훈 전북일보 회장이 전북일보 앞에서 출발 총성을 쏘아 올리자, 전북 14개 시군을 대표해 출전한 선수단의 첫 번째 주자들이 힘찬 레이스에 돌입했다. 지난해까지 대회 9연패를 달성한 군산시가 대회 첫날 합계 1위를 기록하며 10연패를 향한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군산시는 6명의 주자 중 김준오(1소구), 백동현(4소구), 정홍균(5소구), 도현국(6소구) 선수가 각각 소구간 1위를 차지하며 2시간51분9초로 선두로 치고 나갔다. 지난해 기록(2시간50분53초)보다 다소 늘어난 시간이다. 뒤를 이어 익산시가 3시간2분12초로 2위를 차지했고, 뒤이어 순창군이 3시간2분35초를 기록하며 3위를 기록했다. 이날 대회 구간별 신기록은 1건이었다. 군산시 소속으로 1소구를 뛴 김준오 선수가 20분5초로 종전 같은 군산시 소속 백동현 선수가 기록했던 21분12초의 기록을 앞당겼다. 첫날 각 시군들이 접전을 벌이면서 둘째 날 대회까지 치열한 레이스 경쟁이 예상된다. 둘째 날 대회 코스인 순창~임실~전주 9개 소구간은 순창군청~인계면사무소, 인계면사무소~ 회문산 한양약방, 회문산 한양약방~청웅면사무소, 청웅면사무소~전북보건환경연구원, 전북보건환경연구원~임실 기림초, 기림초~관촌 사선대휴게소, 사선대휴게소~남관초, 남관초~전주 대성리 영동고덕아파트, 영동고덕아파트~전북일보사이다. △개회식여러분이 뛰는 길을 후배들이 따를 것 7일 오전 9시30분 전북일보사 앞에서 열린 전북 역전마라톤 개회식에서 서창훈 전북일보사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전북역전마라톤대회가 어느덧 31회를 맞이했다. 역전마라톤 대회 최우수 선수 출신인 도현국 선수가 올해 전국체전에서 24년만에 금메달을 목에 건 뜻 깊은 해이기도 하다며 도 선수처럼 역전마라톤 대회가 전북 마라톤과 육상의 기초를 세우고 있으며, 여러분이 달리는 길을 후배 육상인들이 따를 것이라고 말했다. 최용범 전북도 행정부지사는 올해도 14개 시군의 선수들이 전주-군산-순창 122.7km를 선수들 명예를 위해 달린다며 이 전북역전마라톤 대회가 도민 화합을 이끄는 대회가 되길 바라며, 선수 여러분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들을 유감없이 발휘해 기대하는 성적을 얻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송성환 전북도의회 의장은 올해로 31회를 맞이하는 전북역전마라톤대회는 전북의 마라톤의 역사라며 이틀 동안 선수여러분들이 건강에 유념하시길 당부드리며 전라북도의회에서도 육상발전에 많은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김승수 전주시장은 한 대회를 30년이 넘게 지원해 운영하는 대회는 전국에서 전북일보가 유일하지 않을까 한다며 마라톤이라는 스포츠는 험난한 길을 오르고 내리는 삶의 축소판이라고 할 수 있고, 행정을 펼치면서 마라톤에서 배우고 싶다는 말로 선수들에게 존경을 표했다. 이날 개회식에는 최용범 전북도 행정부지사, 송성환 전북도의회 의장, 김승수 전주시장, 박병술 전주시의회 의장, 서정일 전라북도체육회 상임고문, 고영호 전 KOC 위원, 전북대학교 명예교수, 고재욱 전라북도 체육정책과장, 김승민 전라북도체육회 스포츠진흥본부장, 김권식 전라북도체육회 이사, 이면우 전북도육상연맹 상임부회장, 한오규송춘섭문정구김칠수 전북도육상연맹 부회장, 전북일보 서창훈 회장윤석정 사장백성일 부사장김영곤 문화사업국장 등이 참석해 선수단을 격려했다.

  • 스포츠일반
  • 백세종
  • 2019.11.07 19:13

전북역전마라톤의 산증인 조형래 경위

제가 교통에 몸담고 있는 한 앞으로도 전북역전마라톤의 역사와 함께하고 싶습니다 올해로 31회째를 맞는 전북역전마라톤 행사에서 선수들의 안전과 시민들의 안전을 묵묵히 지켜준 전주덕진경찰서 교통안전계 조형래 경위(56)의 말이다. 지난 1989년도에 경찰에 임관한 조 경위는 1999년부터 교통경찰 업무를 담당하면서 약 20년 동안 전북역전마라톤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게 한 숨은 주역이다. 조 경위의 주 업무는 마라톤이 진행되는 구간에 교통경찰을 배치하고 신호체계를 조절하며 선수들이 다니는 코스를 조성하는 등의 역할이다. 특히 그는 경찰이면서 동시에 마라톤 동호인이어서 이 대회에 대한 애정이 더욱 각별하다. 조 경위는 약 12년 전 평소 운동을 좋아하는 저에게 직장 선배가 마라톤을 권유했고 그 뒤로 마라톤의 매력에 빠져 달려오고 있다며 비록 지난 2017년 업무 중 발목 부상을 당해 현재는 뛰지 못하고 있지만 그래도 마라톤에 대한 애정은 그 누구보다 뜨겁다고 말했다. 한 달 평균 두 차례 정도 마라톤 대회에 참가했던 조 경위는 지금까지 290회 정도 대회에 나가 우수한 성적으로 많은 메달과 트로피를 타기도 했을 정도로 마라톤에 대한 애정이 깊다. 그렇다 보니 전북역전마라톤 대회에 있어 선수들의 마음을 누구보다 이해하기 때문에 경기 교통안전 기획에 있어 더 많은 고민을 한다고 한다. 그는 저 역시 마라톤을 하다 보니 선수들이 얼마나 기록을 중요하게 생각하는지 알고 있다며 그 부분을 고려해 경기 코스를 고민하고 동시에 선수 안전도 고민해 대회 운영위원과 상의한다고 설명했다. 그의 노력으로 2016년도까지 전북일보사에서 여의동 우체국 앞에까지 진행되던 코스가 현재 전북일보사에서 새전주요양병원으로 변경해 선수들의 기록을 더욱 높이는데 이바지하기도 했다. 또 지난해까지 선수들이 차선을 변경해 위험에 노출되면서 뛰어야 했던 전주시 덕진구 기린대로 코스를 올해는 한 차로만 운영될 수 있게 해 선수들의 안전과 시민들이 교통에 불편함이 없게 만들기도 했다. 조 경위는 경찰의 주 임무는 당연히 시민 안전이기 때문에 교통안전을 위해 노력하는 것은 당연하다며 앞으로도 전북역전마라톤 대회의 안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고 다짐했다.

  • 스포츠일반
  • 엄승현
  • 2019.11.07 19:13

제31회 전북 역전마라톤 첫날, 군산 1위

전북일보가 주최하고 전북육상연맹이 주관한 제31회 전북 역전마라톤대회 7일 첫 날 경기에서 지난해 우승팀 군산시가 선두를 달렸다.(관련기사 11면) 8일까지 이틀 간 122.2km을 달리는 대장정에 돌입한 도내 14개 시군 대표선수들은 대회 첫 날 시군별로 6명의 선수가 전주~군산 6개 소구간을 이어 달리는 총연장 52.1.km 레이스를 펼쳤다. 첫 날 경기에서 지난해까지 대회 9연패를 달성한 군산시가 구간합계 2시간51분9초로 1위를 기록하며 10연패를 향한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뒤를 이어 익산시가 3시간2분12초로 2위를 달렸고, 순창군이 3시간 2분 35초를 기록하며 3위에 올랐다. 임실군이 3시간5분27초, 남원시 3시간8분51초, 장수군 3시간12분25초를 기록하며 중위권 경쟁을 벌이고 있다. 이어 정읍시 3시간13분, 고창군 3시간15분7초, 부안군 3시간15분30초, 전주시 3시간19분58초, 완주군 3시간22분26초, 김제시 3시간23분36초, 진안군 3시간34분52초, 무주군 3시간37분19초 순이다. 대회 둘째 날인 8일에는 순창~임실~전주(70.1km) 구간(9개 소구간)에서 역주가 펼쳐진다. 대회 종합성적은 시군별로 이틀간의 15개 소구간 기록을 합산해 가린다. 대회 시상식은 8일 오후 4시 전북일보사 7층 회의실에서 열린다.

  • 스포츠일반
  • 백세종
  • 2019.11.07 19:13

국립태권도박물관, 개인 소장 태권도 관련 유물 접수

태권도원 안에 있는 국립태권도박물관이 태권도와 관련된 소장품을 기증받는다. 박물관 측은 이번 기증 접수에서 194060년대 태권도 9대관 관련 자료를 비롯해 정부파견사범들이 해외 파견 시 사용한 교본 등을 중점적으로 수집할 예정이다. 수집된 소장품들은 문화유산표준관리시스템 등록 등 유물정보 전산화 과정을 거친 후 후대에서도 역사적 가치를 지니고 활용할 수 있도록 중요도에 따라 보존 조치를 하게 된다. 지난해에는 태권도진흥재단 정국현 사무총장이 88서울올림픽에서 획득한 금메달을 비롯해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메달과 트로피 등을 박물관에 기증했다. 올해는 무덕관 4단 사범 자격 증서와 고)김운용 총재 부임 후 최초로 발행한 국기원 4단 증서 등 가치 있는 유물들이 기증되고 있다. 태권도진흥재단 이상욱 이사장은 박물관에 기증한 소중한 유물들은 역사적 가치를 지닌 문화재라는 생각으로 관리 해 나가겠다며 기증 유물에 대한 순환 전시와 기증자에 대한 예우 등 기증 활동이 활발히 이루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세계 유일의 태권도 전문 박물관인 국립태권도박물관은 무예도보통지 4권 권법편을 비롯해 태권도 9대관과 관련된 증서, 올림픽 메달, 트로피, 도복 등 7600여점의 유물을 보유하고 있다. 기증 의사가 있는 개인이나 단체는 태권도진흥재단 및 국립태권도박물관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전화(063-320-0525)로 문의하면 된다.

  • 태권도
  • 김효종
  • 2019.11.07 16:24

제31회 전북역전마라톤대회 7일 개막

전북지역 14개 시군을 대표하는 건각들이 이틀에 걸쳐 122km를 달리는 레이스가 시작된다. 전북 마라톤의 산실이자 최고의 전통을 자랑하는 제31회 전북역전마라톤대회의 출발 총성이 7일 오전 10시 전주시 금암동 전북일보사 앞에서 울린다. 전북일보가 주최하고 전북육상연맹이 주관해 8일까지 이틀 간 진행되는 이번 대회에는 도내 각 시군 엘리트 육상선수와 마라톤 동호인들이 지역의 명예를 걸고 기록경쟁을 펼친다. 전북역전마라톤 대회 코스의 총연장은 첫날 전주~익산~군산(52.1km), 둘째 날 순창~임실~전주(70.4km) 등 모두 122.5km이다. 전주~익산~군산에서 벌어지는 6개 소구간은 전북일보사~새전주요양병원, 새전주요양병원~익산 덕실사거리, 덕실사거리~익산역, 익산역~군산 대야초 광산분교, 광산분교~군산 정수리 서해안주유소, 정수리 서해안주유소~군산시청이다. 순창~임실~전주 9개 소구간은 순창군청~인계면사무소, 인계면사무소~회문산한약약방, 회문산한약약방~ 임실 청웅면사무소, 임실 청웅면사무소~전북보건환경연구원, 전북보건환경연구원~기림초, 기림초~관촌 사선대휴게소, 사선대휴게소~남관초, 남관초~전주 대성리 영동고덕아파트, 영동고덕아파트~전북일보사이다. 대회는 시군 대항전으로 치러지며 소 구간별로 선수들이 이어 달린다. 시군별로 15개 소구간 기록을 모두 합산해 종합순위를 결정한다. 대회 시상식은 오는 8일 오후 4시 전북일보사 7층 회의실에서 열린다. 대회 개막식이 열리는 7일 오전 10시부터 전북일보사 앞 도로가 30여 분 동안 전북경찰의 협조 아래 통제되며, 대회기간 중 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일부 구간별 통제가 이뤄질 예정이다. 전북일보와 전북육상연맹은 7일 전북일보사 회의실에서 제2차 감독자 회의를 열고 대회 준비 상황을 최종 점검했다.

  • 스포츠일반
  • 백세종
  • 2019.11.06 18:30

잉글랜드축구협회, 손흥민 퇴장 철회…UCL 원정 합류

잉글랜드축구협회(FA)가 토트넘의 항소를 받아들여 손흥민(토트넘)의 레드카드를 철회했다. 이에 따라 손흥민의 3경기 출전정지 징계도 풀렸다. 잉글랜드축구협회대변인은 6일(한국시간) 트위터 계정을 통해 축구협회 규제위원회(Regulatory Commission)가 손흥민에 대한 판정이 잘못됐다는 결정을 내렸다라며 손흥민은 토트넘의 다음 경기에 출전할 수 있다고 발표했다. 손흥민은 4일 영국 리버풀 구디슨 파크에서 열린 에버턴과의 2019-2020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1라운드 원정 경기(1-1 무승부)에 선발 출전했다가 후반 33분고메스에게 백태클을 시도했다. 고메스는 손흥민의 태클에 넘어지는 과정에서 토트넘의 세르주 오리에와 충돌하면서 오른쪽 발목을 심하게 다쳤다. 주심은 애초 옐로카드를 꺼냈다가 고메스의 부상 상황을 확인한 뒤 레드카드로 바꿔 퇴장을 명령했다.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은 이에 대해 태클로 벌어진 상황이 선수의 안전을 위태롭게 했기 때문이라며 주심의 카드 변경을 설명했고, 손흥민은 3경기 출장 정지 징계를 받았다. 이에 대해 토트넘은 고메스의 부상이 태클 상황 이후 오리에와 부딪히면서 발생한 상황이라며 손흥민의 징계에 항소했고, 잉글랜드축구협회는 곧바로 징계 철회를 결정했다. 징계 철회로 손흥민은 10일 셰필드와 프리미어리그 경기부터 정상적으로 출전할수 있게 됐다. 한편, 고메스의 부상 상황을 보면서 괴로워했던 손흥민은 팀 동료들과 함께 7일예정된 츠르베나 즈베즈다(세르비아)와 2019-2020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조별리그 B조 4차전 원정을 위한 베오그라드 원정에 동행했다. 토트넘은 홈페이지를 통해 손흥민을 비롯한 선수들이 경기가 펼쳐질 세르비아 베오그라드의 라이코 미티치 스타디움에서 훈련하는 사진을 공개했다.

  • 축구
  • 연합
  • 2019.11.06 18:29

'천천히' 움직이는 보라스…류현진의 FA 계약은 '해 넘길 듯'

미국프로야구 자유계약선수(FA) 투수 류현진(32)의 새 소속팀이 새해에 결정될 가능성이 크다. 류현진의 계약을 주도하는 대리인이 슈퍼 에이전트 스콧 보라스이기 때문이다. 미국 매체 포브스는 6일(한국시간) FA시장에 나온 대형 선수 대다수가 보라스 코퍼레이션 소속이라며 느긋하게 몸값을 올리는 보라스의 특성상 이번 스토브리그는 전체적으로 느리게 진행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보라스는 계약 마감 직전까지 구단과 줄다리기하면서 몸값을 올리는 에이전트로유명하다. 지난 시즌 FA 시장 최대어이자 보라스의 고객인 브라이스 하퍼는 3월 1일이 되어서야 필라델피아와 대형 계약을 맺었다. 일본 좌완 투수 기쿠치 유세이도 메이저리그 협상 마감 시한을 단 이틀 남긴 1월 1일에 시애틀 매리너스와 계약했다. 류현진도 메이저리그에 입성할 때 보라스와 함께 막판까지 버텼다류현진은 2012년 12월 10일 연봉 협상 마감 시간을 단 1분도 남겨두지 상태에서다저스와 계약했다. 포브스는 보라스는 흔들리지 않기로 악명높은 에이전트라며 보라스는 게릿 콜, 스티븐 스트라스버그, 앤서니 렌던, 류현진 등 특급 선수들을 대거 보유하고 있는데, 많은 선수가 3월 이전에 계약하지 않을 수 있다고 전했다. 이어 선수들이 계약을 질질 끄는 것은 메이저리그의 전체적인 환경에 도움을 주지 않지만, 보라스는 신경 쓰지 않는다며 그는 오로지 고객의 계약 조건에만 신경 쓰는 인물이라고 전했다. 한편 포브스는 콜이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와 8년간 2억7천500만 달러에 계약할것이라고 내다봤다. 이 매체는 또 다른 선발 자원 스트라스버그가 원소속팀 워싱턴 내셔널스와 6년간 1억9천만 달러에 도장 찍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 야구
  • 연합
  • 2019.11.06 18:29

MLB 로봇심판 시대 다가오나…내년 마이너리그에 도입

미국프로야구가 자동 스트라이크존(automated strike zone), 즉 로봇 심판 확대 도입을 재촉하고 있다. 6일 야후스포츠와 디 애슬레틱스는 롭 만프레드 메이저리그(MLB) 커미셔너가 2020시즌 중 마이너리그의 최소 몇 개 구장에서 (자동 스트라이크존을) 사용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메이저리그는 올해 애틀랜틱리그와 애리조나 교육리그에서 자동 스트라이크존을실제 경기에 시험 운영했다. 투구 추적 소프트웨어가 투구의 스트라이크 여부를 판단해서 홈플레이트에 있는주심에게 알려주는 시스템이다. 주심은 로봇 심판의 판정을 전달받기 위해 귀에 이어폰을 꽂는다. 만프레드 커미셔너는 자동 스트라이크존 시험 운영에 대해 정말 긍정적인 경험이었다며 대부분 아주 잘 작동했다. 잘 작동하지 않았을 때도 시스템의 문제를 잘파악할 수 있었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독립리그와 교육리그를 거쳐 마이너리그에도 자동 스트라이크존을 도입하는 것은 궁극적으로 메이저리그에서도 자동 스트라이크존을 시행하기 위해서다. 만프레드 커미셔너는 메이저리그에 자동 스트라이크존을 도입할 시기를 구체적으로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적절한 때 시행할 준비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자동 스트라이크존을 도입하는 것은 정확한 판정을 위해서다. 종종 발생하는 오심은 팬과 선수들의 불만을 일으킨다. 그러나 로봇 심판도 오심 논란을 일으킨 적이 있다. 애리조나 교육리그에 참가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유망주 제이컵 헤이웨드는 로봇 심판의 판정에 항의했다가 퇴장당했다. 애틀랜틱리그에서는 투수 코치가 기계의 자동 볼 판정에 불만을 표시했다가 퇴장당했다. 만프레드 커미셔너는 이번 비시즌에 우리의 기술을 크게 업그레이드하는 작업을 하고 있다며 모두가 이 기술을 편안하게 받아들일 수 있게 하는 게 목표라고 밝혔다.

  • 야구
  • 연합
  • 2019.11.06 16:18

'형만한 아우'…U-20 대표팀의 길 제대로 따르는 U-17 동생들

형만한 아우는 있었다. 한국 U-17 축구대표팀이 2019 국제축구연맹(FIFA) U-17 월드컵에서 10년 만에 8강 진출에 성공하면서 올해 여름을 뜨겁게 달궜던 정정용호 신화의 바통을 이어받고 있다. 김정수 감독이 이끄는 한국 U-17 대표팀은 6일(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고이아니아의 올림피쿠 경기장에서 열린 앙골라와 대회 16강전에서 전반 33분 터진 최민서(포항제철고)의 결승골을 앞세워 1-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한국은 7일 일본-멕시코의 16강전 승자와 오는 11일 오전 8시 비토리아의 클레베르 안드라지 경기장에서 8강전을 펼쳐 사상 첫 4강 진출에 도전한다. 2009년 대회 이후 10년 만이자 통산 세 번째(1987년2009년2019년) 8강에 진출에 성공한 U-17 대표팀은 올해 U-20 월드컵에서 준우승의 쾌거를 달성한 U-20 대표팀과 여러모로 비슷한 모양새다. 정정용 감독이 이끌었던 U-20 대표팀은 올해 U-20 월드컵에서 죽음의 조로 손꼽힌 F조에서 아르헨티나, 포르투갈, 남아프리카공화국을 상대로 2승 1패를 거두면서 조 2위로 16강에 올랐다. U-17 대표팀 역시 우승 후보 프랑스와 남미의 강호 칠레, 북중미에서 돌풍을 일으킨 아이티와 조별리그 C조에서 경쟁했고, 2승 1패의 성적표로 16강에 나섰다. U-20 대표팀과 U-17 대표팀 모두 1승 1패의 성적으로 조별리그 최종전을 맞았고, 조별리그 탈락의 위기까지 맞았지만 두 팀 모두 최종전 승리로 조 2위 16강 진출을 확정하는 닮은 꼴 행보를 보였다. 16강 성적도 똑같았다. 정정용호는 U-20 월드컵 16강전에서 숙적 일본을 1-0으로 물리치고 8강 진출을 확정했다. 득점은 간판 스트라이커 오세훈(아산)이 맡았다. 이런 가운데 U-17 대표팀도 앙골라와 16강전에서 원톱 스트라이커 최민서의 결승 골로 1-0 승리를 따냈다. 16강 결과까지도 형님들을 따른 셈이다. 공교롭게도 U-17 대표팀은 U-20 대표팀 형님들과 마찬가지로 녹아웃 스테이지에서 부담스러운 한일전을 치를 공산이 크다. 일본은 조별리그 D조에서 무실점으로 2승 1무의 성적표를 받아 조 1위로 16강에올라 F조 3위로 16강에 턱걸이한 멕시코(1승 1무 1패)와 만난다. U-20 대표팀도 한일전 승리로 마음의 부담을 떨치면서 준우승 신화를 완성했듯이 U-17 대표팀도 형님들의 꽃길을 제대로 따라갈 수 있을지 팬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 축구
  • 연합
  • 2019.11.06 15:36

판데이크 주저앉힌 '황소' 황희찬, 이번엔 쿨리발리 제쳤다

황소 황희찬(23잘츠부르크)의 돌파 앞에 세계 톱 클래스 수비수들이 연달아 거꾸러졌다. 황희찬은 6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나폴리의 스타디오 산 파올로에서 열린 나폴리와의 2019-2020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E조 4차전 원정 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잘츠부르크는 조 1위를 달리던 나폴리를 상대로 먼저 일격을 날렸다. 황희찬이 선봉에 섰다. 페널티지역에서 공을 잡은 황희찬은 수비수 칼리두 쿨리발리 앞에서 명품 드리블을 뽐냈다. 페널티지역 바깥쪽으로 빠지는 척하다가 안쪽으로 재빠르게 돌아 들어가는 움직임에 쿨리발리는 속아 넘어갔다. 뒤늦게 달려들어 태클을 시도하다가 황희찬의 발을 거는 파울을 범했다. 황희찬이 얻어낸 페널티킥을 엘링 홀란드가 침착하게 차 넣으며 잘츠부르크는 앞서나갔다. 전반 막판 동점골을 내줘 결국 1-1 무승부로 경기가 끝났지만, 황희찬 덕에 잘츠부르크는 적진에서 귀중한 승점 1점을 챙겼다. 황희찬은 조별리그 2차전에서도 디펜딩챔피언 리버풀을 상대로 기죽지 않고 인상적인 플레이를 펼쳤다. 지난 시즌 UEFA 올해의 선수로 뽑힌 자타공인 최고의 수비수 피르힐 판데이크를 절묘한 발재간으로 무너뜨리고 골을 터뜨렸다. 유럽 언론들은 누구도 드리블로는 판데이크를 뚫을 수 없다는 생각을 황희찬이 비웃었다며 찬사를 보냈고, 황희찬을 향한 빅리그 팀들의 영입 경쟁이 시작됐다는 보도가 뒤를 이었다. 판데이크는 수비수로는 사상 최고액이었던 7500만 파운드(약 1120억원)에 사우샘프턴에서 리버풀로 이적했다. 나폴리가 쿨리발리에 매겨둔 이적료 역시 1000억원을 훌쩍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황희찬은 2020-2021시즌까지 잘츠부르크와 계약돼 있다. 황희찬이 빅리그에 입성할 수 있을지 속단하기는 이르지만, 1000억원의 사나이 둘을 연달아 잠재운 그의 몸값이 오르고 있다는 건 확실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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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합
  • 2019.11.06 15:36

'차붐' 차범근, 독일 정부로부터 십자공로훈장 받는다

선수 시절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에서 차붐으로 이름을 날린 차범근(66) 전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이 독일 정부로부터 십자공로훈장을 받는다. 주한 독일대사관은 5일 프랑크-발터 슈타인마이어 독일연방공화국 대통령이 차범근 전 감독에게 십자공로훈장을 수여했다며 수십 년간 한독 관계발전을 위해 애쓴 공로를 기리는 의미라고 발표했다. 훈장 전달은 슈테판 아우어 주한 독일대사가 맡는다. 전수식 날짜 등 자세한 사항은 추후 공지하기로 했다. 십자공로훈장은 정치, 경제, 사회, 정신, 사회복지, 자선 등의 분야에서 독일을 위해 특별한 공로를 세운 사람에게 수여된다. 별도의 상금은 없다. 차 전 감독은 1978년 독일 분데스리가 SV 다름슈타트를 시작으로 아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와 바이에른 레버쿠젠 등을 거치며 차붐이라는 애칭 속에 아시아의 폭격기로 명성을 날렸다. 차 전 감독은 1989년 현역에서 은퇴할 때까지 분데스리가 무대에서 98골(308경기)을 작성했다. 컵 대회와 유럽축구연맹(UEFA) 주관 대회까지 합치면 372경기에서 121골을 쏟아냈다. 차 감독이 작성한 121골은 한국인 유럽 무대 역대 최다골 기록으로 최근 손흥민(토트넘)이 타이기록을 작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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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합
  • 2019.11.05 16:42

토트넘, 손흥민 퇴장에 '항소'…이번 주 내 결론 나올 전망

손흥민(27)이 백태클로 퇴장당한 뒤 3경기 출장정지 징계까지 받은 가운데 소속팀 토트넘은 이에 대해 이의를 제기했다.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5일(한국시간) 손흥민이 에버턴전에서 상대 미드필더 안드레 고메스에게 태클해 레드카드를 받은 데 대해 토트넘 구단이 항소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손흥민은 4일 영국 리버풀 구디슨 파크에서 열린 에버턴과의 2019-2020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1라운드 원정 경기(1-1 무승부)에 선발 출전했다가 후반 33분고메스에게 뒤에서 태클을 시도해 레드카드를 받고 퇴장당했다. 고메스는 손흥민의 태클에 넘어지다 토트넘의 세르주 오리에와 충돌하면서 발목을 심하게 다쳐 결국 수술대 위에 올랐다. 고메스의 상태가 심각해 보이자 손흥민은 그라운드 위에서 두 손을 얼굴로 감싸고 울먹이며 괴로워했고, 라커룸에 들어간 이후에도 눈물을 흘리며 자책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기 후 잉글랜드축구협회(FA)는 손흥민에게 3경기 출장 정지 징계를 내렸다. 손흥민의 퇴장에 대한 적절성 여부를 놓고서는 현지에서도 논란이 일었다.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은 성명을 내고 손흥민에게 주어진 레드카드에 대해 태클로 벌어진 상황이 선수의 안전을 위태롭게 했기 때문이다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마틴 앳킨슨 주심은 처음에는 옐로카드를 꺼냈다가 이후 레드카드로 바꿔 손흥민에게 들어 보였다. 토트넘 구단은 고메스의 부상을 안타까워하면서도 손흥민에게 레드카드를 준 것은 과한 처사라고 본다. 고메스의 부상이 태클 이후 오리에와 부딪치면서 발생했다는 점도 근거로 댔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토트넘 감독은 사후 발생한 그런 문제를 일으킬 의도가 손흥민에게 전혀 없었다는 건 명백하다면서 레드카드는 믿을 수 없다고 밝혔다. 현지 언론 풋볼런던은 토트넘의 항소에 대한 결과가 이번 주 안으로 나오리라 전망했다. 토트넘의 항소가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손흥민은 다음 달 5일 열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원정 경기에서 복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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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합
  • 2019.11.05 16:42

류현진, 한국 선수 최초 사이영상 득표…亞 선수 최다 득표 도전

미국프로야구 자유계약선수(FA)로 풀린 코리안몬스터 류현진(32)이 아시아 선수의 메이저리그 도전사에 한 획을 그었다. 류현진은 5일(한국시간) 발표한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최종 후보 3인에 오르면서 한국 출신 최초의 사이영상 득표자가 됐다. 아울러 아시아 출신 최초의 사이영상 수상과 최다 포인트 획득에 도전한다. 사이영상은 메이저리그 내셔널리그, 아메리칸리그 최고의 투수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전설적인 투수, 텐튼 트루 사이영의 이름을 따 1956년 제정됐다. 사이영상은 정규시즌이 끝난 뒤 미국야구기자협회(BBWAA) 소속 기자 30명의 투표로 결정되는데, 아시아 출신 선수가 이 상을 받은 적은 단 한 번도 없다. 도전은 꾸준했다.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에서 돌풍을 일으켰던 노모 히데오(일본)가 1995년과 1996년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투표에서 29점과 5점을 받아 2년 연속 전체 4위에 올랐고, 타이완 출신 왕젠밍(당시 뉴욕 양키스)은 2006년 51점으로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 전체 2위에 올랐다. 2008년엔 보스턴 레드삭스에서 뛴 일본 출신 마쓰자카 다이스케가 아메리칸리그사이영상 투표에서 10점을 받아 4위를 기록했다. 가장 최근 사이영상에 도전했던 일본인 투수 다르빗슈 유는 텍사스 레인저스 소속이던 2013년 93점으로 아메리칸리그 2위를 차지했다. 이와쿠마 하사시(당시 시애틀)는 73점으로 다르빗슈에 이어 3위를 기록했다. 사이영상은 등수별 포인트를 차등 지급해 순위를 가리는데 아시아 선수 중 1위 표를 받은 선수는 단 한 명도 없다. 한국 선수 중에선 5위 표를 받은 선수도 없다. 코리안 특급 박찬호는 2000년 18승 10패 평균자책점 3.27을 기록했지만, 당시랜디 존슨, 톰 글래빈, 그레그 매덕스 등 전설적인 투수들에게 밀리면서 득표하지 못했다. 류현진은 최종 후보 3인에 들면서 한국 선수 최초로 사이영상 득표자로 이름을 남기게 됐다. 아울러 2013년 다르빗슈가 기록했던 아시아 선수 사이영상 최다 득표 경신에도 도전한다. 사이영상 투표는 지난달 초 이뤄졌으며, 최종 발표는 14일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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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합
  • 2019.11.05 16:42

한국 U-17 축구 '우승 꿈은 살아있다'…앙골라와 8강 길목 대결

리틀 태극전사들이 2019 국제축구연맹(FIFA) 17세 이하(U-17) 월드컵 우승을 향한 원대한 꿈에 한발짝 더 다가서기 위한 도전을 이어간다. 김정수 감독이 이끄는 한국 U-17 대표팀은 한국 시간으로 6일 오전 4시30분 브라질 고이아니아의 올림피쿠 경기장에서 아프리카의 다크호스 앙골라와 16강전을 벌인다. 리틀 태극전사들이 이번에 앙골라를 꺾으면 한국의 U-17 월드컵 역대 최고 성적(8강1987년2009년)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동시에 사상 첫 4강 진출의 기회를 엿볼 수 있다. 조별리그 C조에서 2승 1패를 거두면서 프랑스(3승)에 이어 조 2위로 16강에 자력 진출한 한국은 3경기를 치르면서 5골을 넣어 경기당 평균 1.67골을 기록했다. 다만 5실점은 아쉬운 부분이다. 하지만 한국은 엄지성(금호고)과 최민서(포항제철고), 정상빈(매탄고), 백상훈(오산고), 홍성욱(부경고) 등 5명의 서로 다른 선수가 득점포를 가동해 득점 다변화를 이뤘다는 건 긍정적이다. 특히 백상훈은 칠레와 조별리그 3차전에서 킥오프 52초 만에 득점포를 가동하면서 역대 U-17 월드컵 통산 5번째 빠른 득점으로 남게 됐다. 더불어 이 기록은 한국 축구의 FIFA 주관 대회 최단 시간 골이었다. 리틀 태극전사들이 16강전에서 상대할 팀은 낯선 앙골라다. U-17 대표팀이 앙골라와 만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대회를 통해 U-17 월드컵에 데뷔한 앙골라는 조별리그 A조에서 2승 1패(4득점-4실점)를 기록하며 브라질(3승)에 이어 조 2위로 16강에 진출하는 쾌거를 이뤘다. 다만 앙골라가 얻은 4골 가운데 한 골은 상대 자책골이었다. 앙골라는 이번 대회 최고의 다크호스로 꼽힌다. 앙골라는 U-17 월드컵 예선이었던 2019 아프리카 U-17 챔피언십에서 역대 처음 준결승까지 진출한 뒤 3-4위전에서 난적 나이지리아를 물리치고 3위에 올랐다. 이를 통해 역대 처음 U-17 월드컵 본선 진출권을 품에 안았다. 앙골라가 3-4위전에서 꺾은 나이지리아는 FIFA U-17 월드컵 최다 우승(5회)에 빛나는 강호다. 앙골라는 이번 대회 조별리그에서도 뉴질랜드(2-1승), 캐나다(2-1승)를 잇달아 물리치며 16강에 선착했고, 브라질과 최종전에서 0-2로 패해 조 2위가 됐다. U-17 월드컵 데뷔 무대에서 16강 진출에 성공한 만큼 우리 선수들도 긴장하며 맞대결을 준비하고 있다. 특히 앙골라는 2일 조별리그 최종전을 치렀지만 한국은 하루 늦은 3일 최종전을치른 터라 체력 회복이 관건이 됐다. 김정수 대표팀 감독도 앙골라는 스피드가 장점이라며 우리는 많이 뛰는 축구를 하기에 체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선수들이 잘 먹고 푹 쉬며 체력을 회복하도록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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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합
  • 2019.11.05 16:42

2019 태권도원 경연대회 마스터즈 부문·시범 부문 결선 9~10일 개최

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이상욱)이 주최주관한 2019 태권도원 경연대회 마스터즈 부문과 시범 부문 결선이 9일과 10일 이틀에 걸쳐 태권도원 T1 경기장에서 개최된다. 대회는 지난 9월 시범 부문 예선을 시작으로 지난달 5~6일 태권체조, 12~13일 품새자유 품새를 진행했으며 경연대회의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는 마스터즈 부문과 시범 부문 결선이 이번 주말 펼쳐진다. 40개 팀이 참가하는 마스터즈 부문은 품새겨루기격파 등의 경연을 통해 태권도 종합 최강자를 가린다. 시범 부문 결선은 지난 9월 예선전을 통과한 18개 팀이 출전해 고난도 단체연무와 위력 격파 등 태권도만의 화려한 발차기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마스터즈 부문에는 2018년 경연대회 우승자들이 참가하는 등 2연패 달성 여부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유튜브 생중계도 진행한다. 재단 김용 사업본부장은 태권도원 경연대회는 모든 부문이 흥미진진하지만 특히 마스터즈 부문과 시범 부문 결선은 정말 최고다라며 이번 주말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태권도원을 찾아 단풍에 물든 태권도원도 즐기고 태권도의 진정한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경연대회도 관람하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경연대회 관련 문의는 2019 태권도원 경연대회 홈페이지(http://contest.tkdwon.kr)와 전화(063-320-0077)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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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효종
  • 2019.11.05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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