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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테니스 간판 정현(23위·한국체대)이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마이애미 오픈(총상금 797만 2535달러) 4강 진출에 실패했다. 정현은 28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 주 마이애미에서 열린 대회 8일째 남자단식 준준결승에서 존 이스너(17위·미국)에게 0-2(1-6 4-6)으로 패했다. 올해 기복 없는 플레이로 6개 대회 연속 8강에 진출한 정현은 이날 서브에서 어려움을 겪었다. 서브 에이스 3개를 잡아냈지만 더블 폴트는 4개나 범했다. 이번 대회를 8강으로 마감한 정현은 ATP 랭킹 포인트 180점을 얻어 4월 2일 기준 세계 랭킹 20위 진입을 눈앞에 두게 됐다.·연합뉴스
최지만(27)이 치열한 경쟁을 뚫고 메이저리그 밀워키 브루어스 개막 로스터(25명)에 진입했다. 밀워키 구단은 29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개막 로스터를 확정, 발표했다. 최지만은 경쟁자 헤수스 아길라를 밀어내고 메이저리그 입성에 성공했다. 그는 KBO리그 최우수선수 출신 에릭 테임즈의 백업 1루수로 활약할 전망이다. 최지만의 에이전시 GSM 관계자는 이날 연합뉴스 통화에서 “최지만 선수가 구단으로부터 개막 로스터에 진입했다는 말을 듣고 개막전(30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전)이 열리는 샌디에이고로 이동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초청 선수로 스프링캠프에 참가해 개막 로스터에 진입하는 건 정말 낙타가 바늘구멍을 통과하는 것처럼 어려운 일”이라며 “최지만 선수는 담담하게 반응했다. 기다리는 과정이 무척 힘들었는데 막상 개막 엔트리에 이름을 올리게 되니, 담담하게 ‘경기 준비 잘하겠다’고 하더라”고 전했다. 최지만은 1월 150만 달러(약 15억9000만원)에 밀워키와 계약했다. 당시 소속사는“메이저리그 총 13개 구단의 러브콜을 받은 뒤 장고 끝에 내린 결정”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
프로축구 전북 현대모터스가 홈 경기 5연승 도전에 나선다. 전북 현대는 오는 31일 오후 4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상주 상무와 K리그1 4라운드를 치른다. 전북은 올 시즌 홈에서 치른 4경기에서 13득점을 기록하며 ‘닥공’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이날 경기에서도 화끈한 공격 축구로 홈 팬들에게 승리의 기쁨을 안겨준다는 포부다. 이번 경기에서는 브라질 트리오가 공격 선봉에 나선다. 최전방에서 최근 3경기 모두 골을 넣은 아드리아노가 4경기 연속골에 도전한다. 또, 로페즈와 티아고가 좌우 날개로 출전해 빠른 발과 정확한 크로스로 상주의 수비진을 흔들 예정이다. 중원에서는 ‘캡틴’ 신형민이 손준호, 이승기와 함께 삼각편대를 형성해 공·수 밸런스를 갖춰 중원 장악에 나서고, 최보경과 이재성(등번호 15)이 중앙 수비를 책임진다. 최강희 감독은 “대표팀 소집으로 많은 선수의 공백이 있지만, 남은 선수들의 전력 또한 리그 최고 수준”이라며 “홈에서 열리는 경기인 만큼, 더욱 공격적인 전술을 펼쳐 팬들에게 화끈한 승리를 안겨드리겠다”고 말했다.
정현(23위·한국체대)이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마이애미 오픈(총상금 797만2535 달러) 8강에 진출하며 세계랭킹 20위 벽을 넘어설 게 유력해졌다. 정현은 27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서 열린 대회 7일째 남자단식 16강전에서 주앙 소자(80위·포르투갈)를 1시간 8분 만에 2-0(6-4 6-3)으로 제압했다. 이로써 정현은 올해 1월 ASB 클래식부터 최근 6개 대회 연속 8강의 성적을 달성했다. 또 이날 승리로 랭킹 포인트 180점과 상금 16만7195달러(약 1억8000만 원)를 확보했다. 이에 따라 정현은 4월 2일 발표되는 세계랭킹에서 19위 정도에 자리할 가능성이 커졌다. 현재 이 대회 16강에 올라 있는 닉 키리오스(20위·호주), 밀로시 라오니치(25위·캐나다), 보르나 초리치(36위·크로아티아) 등의 선수 중에서 4강 진출자가 나오지 않으면 정현은 다음 주 세계랭킹에서 20위 벽을 깨게 된다. 정현이 4강까지 오르면 20위 내 진입을 사실상 굳힐 수 있다. 정현의 다음 상대는 존 이스너(17위·미국)로 정해졌다. 이스너는 16강에서 이번 대회 2번 시드인 마린 칠리치(3위·크로아티아)를 2-0(7-6<7-0> 6-3)으로 물리쳤다. 2012년 세계랭킹 9위까지 올랐던 이스너는 키 208㎝의 장신으로 정현(188㎝)보다 20㎝가 더 크다. 강서브가 주특기로 지금까지 정현과는 세 번 만나 2승 1패를 기록한 선수다. 그러나 최근 대결인 올해 1월 뉴질랜드 대회에서는 정현이 2-1(7-6<7-3> 5-7 6-2)로 승리한 바 있다. 이날 정현은 상대에게 자신의 서브 게임을 한 번도 내주지 않는 안정된 경기력을 보여줬다. 이 대회는 마스터스 1000시리즈로 4대 메이저 대회 다음 등급에 해당한다. 연합뉴스
유소연(28)과 박인비(30)가 시즌 첫 메이저 대회에서 브리트니 린시컴, 폴라 크리머(이상 미국)와 각각 동반플레이를 펼친다. 28일(이하 한국시간) 발표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메이저 대회 ANA 인스퍼레이션 조 편성에 따르면 대회 2연패를 노리는 유소연은 30일 0시 22분 린시컴과 1번 홀에서 출발한다. 8번째 메이저 대회 우승에 나서는 박인비는 같은 날 오전 5시 22분 크리머와 10번 홀에서 첫 티샷을 한다. 연합뉴스
프로축구 전북 현대모터스 소속 신인 선수들이 전주지역 초등학교 신입생들에게 학습용 자를 선물했다. 28일 전북 현대의 골키퍼 송범근을 비롯해 윤지혁(DF), 정호영나성은(MF)은 전주 서곡초와 서원초를 찾아 올해 이 학교에 입학한 모든 신입생들에게 전북 현대 로고를 새긴 자를 전달했다. 전북은 올해로 5년째 전주지역 초등학교의 모든 신입생에게 자를 선물하고 있다. 송범근은 많은 아이들이 전북 현대를 알고 있고, 반갑게 맞아줘 놀랐다면서 앞으로 학생들이 전북 현대의 자를 보며 축구 얘기를 하고 우리 팀을 응원할 수 있도록 더욱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다.
전북체육회는 28일 전북체육회관 회의실에서 지역체육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는 제14차 체육진흥실무협의회를 열었다. 이번 회의에는 노홍래 전북도 체육정책과장, 최형원 전북체육회 사무처장, 조병호 전북교육청 인성건강과장 등 20여 명이 참석해 전북체육 활성화 및 협조체계 구축 방안을 논의했다. 주요 내용은 오는 10월 전북 일원에서 열리는 제99회 전국체육대회 개최를 비롯해 제47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전북체육진흥기금 공모사업, 학교체육지역협의체 운영 등이다.
류현진(31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마지막 모의고사에서 다양한 변화구를 점검하며 개막 준비를 완료했다. 류현진은 2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와 2018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 선발등판, 4⅔이닝 9피안타 3탈삼진 3실점(2자책) 했다. 류현진은 팀이 4-3으로 앞선 5회 초 2사 1, 2루에서 교체됐다. 바뀐 투수 조쉬 스보츠가 후속 타자를 범타 처리해 류현진은 추가 실점 없이 경기를 마무리했다. 시범경기 4경기에서 3승 1패 평균자책점 7.04(15⅓이닝 12실점)를 기록한 류현진은 4월 3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원정경기에서 정규시즌 첫 선발 등판한다. 이날 86개의 공을 던진 류현진은 9안타를 맞았지만, 장타는 하나도 없었다. 류현진은 컷패스트볼과 함께 직전 시범경기에서 거의 던지지 않았던 체인지업을 많이 구사하는 등 마지막 시범경기를 여러 가지 변화구를 점검하는 기회로 삼았다. 연합뉴스
한국 축구대표팀이 2018 러시아 월드컵 개막을 3개월여 앞두고 치른 유럽 원정 평가전을 2연패로 마쳤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손흥민(토트넘), 기성용(스완지시티) 등 해외파까지 총출동한 완전체로 강호들과 맞붙어 월드컵 본선 경쟁력을 높이는 게 이번 유럽 원정의 목표였다. 하지만 지난 24일 북아일랜드와 평가전에서 1-2로 진 데 이어 28일 폴란드와의 평가전에서도 2-3 석패를 당했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6위의 강호 폴란드를 상대로 전반에만 두 골을 내준 후 후반 막판 2골을 따라붙는 뒷심을 보였지만 후반 추가시간에 결승골을 헌납하며 무너졌다. 북아일랜드는 러시아 월드컵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맞붙는 스웨덴을 가상한 모의고사 상대였고, 폴란드는 마지막 3차전 상대인 세계 최강 독일을 상정한 스파링 파트너였다. 하지만 두 경기 모두 골 결정력 부족과 여전한 수비 불안을 보이며 패하면서 한국의 월드컵 16강 진출 목표에도 빨간불이 켜지게 됐다. 특히 스웨덴은 북아일랜드보다 한 수 위 전력이고, 독일은 FIFA 랭킹 1위인 우승 후보라는 점에서 북중미의 강호 멕시코까지 상대해야 하는 신태용호로서는 월드컵 본선 조별리그 3패라는 최악의 상황까지 걱정해야 하는 처지가 됐다. 초라한 성적표 못지않게 손흥민 활용법 찾기와 강팀을 대비한 스리백 실험이 모두 성과를 거두지 못하면서 신태용호의 월드컵 본선에서의 전망을 더욱 어둡게 했다. 신태용 감독은 이날 폴란드와의 평가전에 손흥민 원톱 카드를 들고 나왔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맹활약하는 손흥민의 득점력을 극대화하려는 실험이었다. 지난 24일 북아일랜드와 평가전 때 최전방 스트라이커 김신욱(전북)을 도와 왼쪽 측면 공격수를 맡았던 손흥민은 이날 원톱으로 나섰지만 상대 수비수의 집중 견제에 고전했다. 강팀들을 날카로운 공격에 대비한 스리백 실험도 실패로 끝이 났다. 신 감독은 폴란드와 경기 수비진에 왼쪽부터 김민재(전북)-장현수(FC도쿄)-홍정호(전북)가 늘어서는 스리백을 가동했다. 하지만 전반 32분 상대 간판 골잡이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에 선제골을 내주는 등 경기가 풀리지 않자 신 감독은 전반 37분 스리백의 한 축이었던 김민재를 빼고 황희찬을 투입하며 기존의 포백으로 전환했다. 연합뉴스
전주고와 숭의여고가 제55회 전국 남녀중고농구연맹전 사천대회 고등부 우승을 차지했다. 전주고는 27일 경남 삼천포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남고부 결승에서 홍대부고를 84-73으로 물리쳤다. 혼자 23점을 넣은 최성현의 활약을 앞세운 전주고는 2006년 이후 12년 만에 이 대회 패권을 탈환했다. 여고부 결승에서는 숭의여고가 온양여고를 74-62로 꺾고 우승했다. 숭의여고 박지현은 혼자 30점을 넣고 15리바운드, 8어시스트, 5스틸로 펄펄 날았다. 최성현과 박지현은 남녀 고등부 최우수선수에 선정됐다.
골프는 필드에서 실력이 발휘될 수 있도록 열심히 연습하는 과정이 매우 어렵다. 그것도 오랜 기간 끊임없이 연습해서 확실한 스윙과 기술을 터득하는 것이다. 이러한 자신만의 스윙과 노하우가 없이는 절대로 잘할 수 없는 것이 골프이다. 그러나 아무리 스윙으로 플레이하더라도 그것이 전부가 아니라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좁은 페어웨이와 순간순간 펼쳐지는 해저드와 벙커들을 의식하지 않을 수 없으며, 상황에 따라 심리적인 긴장감이 자신의 기술력을 감소시키며 형편없는 라운드를 만들기도 한다. 그래서 골프는 멘탈 게임이라 한다. 다음의 세 가지는 프로선수들이 주로 사용하는 심리적 압박감을 이기는 방법이다. 첫 번째, 세 번의 심호흡을 해라. 필드에서 가장 긴장되는 순간은 개인마다 다르다. 초보자일수록 첫 티샷 때가 가장 긴장되는 순간일 것이고 중급자에게는 해저드를 넘겨 쳐야 하거나 기술적으로 어려운 샷을 할 때가 될 것이다. 하지만 상급자들에게는 아마도 꼭 성공을 시켜야 하는 짧은 퍼팅이 아닐까 생각된다. 특히 내기라면 더욱 그럴 것이다. 이렇게 긴장이 되는 순간에는 심호흡을 크게 3번 정도 해주는 것이 좋다. 이것은 집중력을 더 높이고 성공적인 샷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만든다. 두 번째, 처해진 한 샷만 생각해라. 어떤 클럽을 사용하든 견고한 임팩트를 만들어 내기 위해서는 적절한 헤드 스피드와 올바른 스윙 패스로 치는 것은 마찬가지이다. 이점을 잘 이해하고 볼을 치면 보다 이상적인 임팩트를 만들어 낼 수 있다. 세 번째, 샷을 하기 전 좋은 그림을 그려보아라. 어려운 상황에 처해있을 때, 즉 앞에 장애물이 있을 때 넘겨서 쳐야 할 경우나 또 다른 트러블 상황에서는 심리적으로 위축될 수밖에 없다. 자신의 샷에 대한 확신이 서지 않고 실수에 대한 두려움이 앞서게 된다. 이러한 정신적인 문제가 자신의 기술력을 감소시키게 된다. 부정적인 생각은 실제로 샷을 할 때는 실패 확률을 높인다. 이때 볼 뒤에서 목표지점을 보고 자신이 쳐야 할 샷을 머릿속에 미리 그려보는 것이 좋다. 중요한 것은 볼이 잘 뜨고 아름답게 날아가서 홀 가까이에 안착되는 멋있는 그림을 그려야 한다는 것이다. 긍정적인 생각과 그림은 심리적인 안정감을 주게 되고 또한 확실한 이미지를 가지고 볼을 쳤을 때 그만큼 성공 확률도 높아지게 된다. <써미트 골프아카데미>
순창군이 전국에서 모인 150개팀 15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한 제39회 회장기 전국정구대회를 성공적으로 이끌며 흥행에 성공했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 순창군청 정구단은 대회 단체전 준우승까지 차지하며 창단이래 최고의 성적을 거뒀다. 대한정구협회가 주최한 이번 대회는 지난 19일부터 26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대학부, 일반부, 동호인부로 나누어 남녀 단체전 남녀 개인전(단식복식)혼합복식으로 순창군공설운동장 하드코트, 실내코트, 제일고 정구장에서 나눠 진행됐다. 이번 대회에서 순창군청정구단은 단체전 준우승은 물론 이광삼 선수가 개인단식에서도 2위를 차지했다. 또 순창지역 제일고 남자팀은 단체전 3위와 서범길설진수 조가 개인복식 2위를, 제일고 여자팀은 단체전 준우승과, 김연화조은정조가 개인복식 1위, 이정운권은화 조가 2위를 차치하는 성적을 거뒀다. 이와 함께 순창초 남자팀은 단체전 준우승과 개인복식 2위를, 중앙초 여자팀은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순창초 남자팀과 중앙초 여자팀은 1월에 열린 제54회 전국유소년정구대회 단체전 우승에 이어 이번 대회에서도 우승, 준우승을 차지해 5월에 개최되는 전국소년체육대회 메달 가능성을 밝게 했다.
지난해 전국체전과 종합선수권대회에서 두각을 보인 레슬링 기대주 이슬이(20) 선수가 최근 완주군청에 입단했다. 고교 1학년 때 늦깎이로 레슬링에 입문한 이 선수는 타고난 체질과 유연성이 뛰어난데다 한 번에 몰아치는 근력이 좋아 앞으로 크게 성장하게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난 2016년 전국체육대회 2위, 2017 전국체육대회 3위, 2017 전국레슬링 종합선수권 대회에서 3위를 기록하는 등 급성장하고 있다. 정환기 완주군청 감독은 선수 생활이 짧지만 이 선수의 체질이 마음에 든다며 이 선수가 갖고 있는 유연하면서도 힘을 쓸 수 있는 체질은 레슬링 선수로서 큰 장점이다고 전했다.
대한체육회는 27일 전주의 한 음식점에서 전북지역 14개 시군체육회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지역체육 발전과 저변 확대를 위해 힘쓰고 있는 시군체육회와의 소통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이기흥 대한체육회 회장을 비롯해 전북체육회 김광호 부회장최형원 사무처장이대원 스포츠클럽 회장서정일 상임고문, 도내 시군체육회 상임부회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대한체육회 사업 추진 방향 및 비전을 공유하고, 지역체육계 현안과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기흥 대한체육회 회장은 체육진흥투표권(스포츠토토) 수익금 배분 개선을 위한 입법 서명운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한 전북체육인들을 보고 그 단결력을 확인했다면서 체육인들을 위해 더욱 좋은 환경을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김광호 전북체육회 부회장은 나날이 발전하는 전북체육의 기반이 되는 시군체육회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면서 올해 전북에서 열리는 전국체전이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한마음 한뜻으로 힘을 모으자고 강조했다. 한편, 대한체육회는 지난 21일 울산을 시작으로 전국 17개 시도체육회를 대상으로 권역별 간담회를 열고 있다.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PO)가 28일 시작된다. 5전 3승제로 열리는 4강 PO는 정규리그 1위 원주 DB(37승 17패)와 5위 안양 KGC인삼공사(29승 25패), 2위 서울 SK(36승 18패)와 3위 전주 KCC(35승 19패)의 대결로 펼쳐진다. 28일 원주에서 막을 올리는 DB와 인삼공사의 대결은 높이가 좋은 팀들의 맞대결이다. DB는 로드 벤슨(206.7㎝), 김주성(205㎝), 윤호영(197㎝)으로 이어지는 삼각 편대를 앞세워 정규리그에서 10개 구단 가운데 리바운드 1위(42.1개)를 했다. 이에 맞서는 인삼공사 역시 데이비드 사이먼(203㎝)과 오세근(200㎝)으로 이어지는 트윈 타워의 위력이 돋보이는 팀이다. 정규리그에서 약체라는 예상을 뒤엎고 1위를 차지한 DB는 주전급 선수들의 큰 경기 경험 부족이 단점으로 꼽힌다. 그러나 김주성(39), 윤호영(34) 등 베테랑들이 경기 후반에 출격을 대기하는 점이 든든하다. DB 이상범 감독은 2011-2012시즌에 인삼공사를 이끌고 DB의 전신 동부를 챔피언결정전에서 제압한 지도자인데 이번에는 DB 벤치에서 인삼공사를 상대하게 됐다. 2위 SK와 3위 KCC의 대결 역시 SK 애런 헤인즈의 부상이 변수다. 헤인즈는 이번 시즌 정규리그에서 24점을 넣고 10.6리바운드, 6어시스트를 기록하며 SK 전력의 핵심으로 활약한 선수다. 하지만 13일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였던 KCC 전에서 무릎을 다쳐 플레이오프 출전이 좌절됐다. SK는 지난 시즌 창원 LG에서 뛴 제임스 메이스(32200.6㎝)를 대체 선수로 영입했다. 메이스는 LG에서 정규리그 53경기에 나와 21.9점에 11.9리바운드, 2.7어시스트의 성적을 냈다. 최근까지 중국 리그에서 뛰어 몸 상태는 문제가 없다고 하지만 얼마나 빨리 팀에 녹아들 지가 관건이다. KCC는 인천 전자랜드와 6강 PO를 5차전까지 치러 체력 저하가 우려된다. 26일 5차전을 끝내고 이틀을 쉰 뒤 29일부터 SK를 상대해야 하는 어려움을 이겨내야 챔피언결정전까지 진출할 수 있다. 4강 PO에서 이긴 팀들은 4월 8일부터 열리는 챔피언결정전(7전 4승제)에 진출한다. 연합뉴스
한국 테니스 간판 정현(23위·한국체대)이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마이애미 오픈(총상금 797만2535달러) 16강에 진출했다. 정현은 25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 주 마이애미에서 열린 대회 닷새째 남자단식 3회전에서 홈 코트의 마이클 모(176위·미국)를 2-0(6-1 6-1)으로 가볍게 제압했다. 모는 현재 세계 랭킹에서 정현과는 격차가 크지만, 이번 대회 2회전에서 로베르토 바우티스타 아굿(15위·스페인)을 꺾고 이변을 일으켰다. 그러나 정현은 모 돌풍을 가볍게 잠재웠다. 1세트 게임 스코어 1-1에서 브레이크에 성공한 뒤 기세를 몰아 6-1로 먼저 한 세트를 따낸 정현은 2세트에서도 상대 서비스 게임을 두 차례 브레이크 하면서 손쉽게 경기를 매조졌다. 연합뉴스
제38회 전북교육감배 태권도대회가 지난 24~25일 고창군립체육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대회 첫날 개회식에는 김승환 전북교육감과 박우정 고창군수, 최인규 고창군의회 의장, 이호근 전북도의회 의원, 김국제 고창교육지원청 교육장, 이대원 전북체육회 스포츠클럽 회장 등이 참석했다. 최동열 전북태권도협회 회장은 이 대회가 전북지역 태권도 인구 저변을 확대하고 우수한 꿈나무 선수를 발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우정 고창군수는 태권도 꿈나무들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훌륭한 선수로 성장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 대회 각 부별 입상자에게는 상장과 메달이 수여됐다. 남여 초등부와 중학부 체급별 1위 입상자는 오는 5월 충북 일원에서 열리는 제47회 전국소년체육대회의 전북대표 선발 최종전 출전자격이 부여된다. 한편, 전국소년체전 태권도 전북대표 선발 최종전은 오는 31일 전주비전대 문화체육관에서 열린다. 이 최종전에서 모두 35명의 전북대표가 선발된다.
우석대는 대학 부설 우석글로벌태권도아카데미(WGTA)가 3년 연속 국립태권도원 상설공연 전담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우석대는 태권도진흥재단으로부터 4억10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국립태권도원을 찾는 국내외 태권도인 및 관람객 등을 대상으로 4월부터 12월까지 주 6일간 하루 2차례씩 태권극 공연과 특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우석대는 또 태권도학과를 주축으로 100여 명의 태권극 공연 인력을 활용해 상설공연과 함께 관객 참여형 특별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상설공연으로 펼쳐질 태권극 The 춘향은 태권도와 댄스를 결합한 작품으로, 춘향전을 각색해 남녀 간의 지고지순한 사랑 이야기를 담았다. 우석대 태권도학과는 2007년 사랑아라는 작품을 시작으로 THE 태권포스 에이지 오브 태극까지 사랑, 인물, 역사, 코믹 등 다양한 주제의 태권극 10여 개를 제작해 선보였으며, 수백 차례의 국내외 공연을 통해 태권극에 대한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송은섭 우석대 태권도학과장은 태권도의 성지인 국립태권도원에서 3년 연속 정기 공연을 펼칠 수 있게 됐다며 전 세계 태권도인들에게 태권도의 문화적 가치를 전파하고, 태권도원 활성화 및 위상 제고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전북도는 26일 도청 접견실에서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에 출전한 전북 선수단을 격려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번 패럴림픽에 국가대표로 출전한 전북 출신 이도연권상연 선수와 송하진 도지사, 노경일 전북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정읍에서 태어난 이도연(46지체장애 1급) 선수는 이번 패럴림픽 출전을 위해 2016년 12월 크로스컨트리스키와 바이애슬론으로 종목에 입문했다. 이후 그는 몇 달 만에 전국 대회에서 입상하는 기염을 토했다. 무주 출신인 권상현(21지체장애 3급) 선수는 2013년 12월부터 바이애슬론을 시작했다. 이후 평창에서 꾸준히 훈련에 몰두하며 기량을 끌어올려, 2016년 1월 크로스컨트리스키바이애슬론 국가대표로 발탁됐다. 이 두 선수는 메달권에 들진 못했지만 불굴의 투지로 이번 평창 동계패럴림픽의 크로스컨트리스키와 바이애슬론 경기를 완주해 박수갈채를 받았다. 송하진 지사는 역경을 이겨내고 최선을 다한 선수들이 자랑스럽다면서 앞으로 장애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체육환경 조성과 우수 장애체육인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지은희(32)가 결정적인 홀인원 한 방을 앞세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KIA 클래식(총상금 180만 달러) 우승을 차지했다. 지은희는 2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칼즈배드의 아비아라 골프클럽(파726558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5언더파 67타를 쳤다. 최종 합계 16언더파 272타를 기록한 지은희는 공동 2위 크리스티 커, 리젯 살라스(이상 미국)를 2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 상금 27만 달러(약 2억9000만 원)를 받았다. L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한국 선수들 가운데 최고참인 지은희는 지난해 10월 스윙잉 스커츠 타이완 챔피언십 이후 5개월 만에 투어 통산 4승째를 수확했다. 지난해 10월 대만 대회에서 8년 3개월 만에 우승의 기쁨을 누린 지은희가 이번 대회에서 또 승수를 추가하면서 이제는 제2의 전성기라는 찬사까지 나올 판이다. 3라운드까지 김인경(30), 살라스와 함께 11언더파 공동 선두였던 지은희는 13번홀(파4)을 마쳤을 때만 하더라도 커에게 불과 1타 앞서 있었다. 커가 13, 14, 16번 홀에서 계속 한 타씩 줄이며 야금야금 따라붙은 결과였다. 1타 차로 불안한 선두인 상황에서 지은희는 166야드 14번 홀(파4)에 섰다. 7번 아이언으로 날린 티샷은 홀 안으로 향했고, 이 한 방으로 지은희는 3타 차로 달아나며 사실상 승기를 잡았다. 지은희는 곧 이은 15번 홀(파4)에서 이날 첫 보기를 기록했지만 3타 차로 추격하던 커 역시 17번 홀(파5)에서 한 타를 잃으면서 격차는 좁혀지지 않았다. 이 대회 우승 상금 외에 부상으로 기아자동차 세단 스팅어를 받은 지은희는 홀인원 부상으로도 기아자동차 소렌토를 받게 돼 자동차 2대가 한꺼번에 생겼다. 전날 3라운드를 마친 뒤 지은희는 겨울에 스윙을 교정해 거의 완성 단계라며 최근 몇 년 스윙을 바꾸려고 하다 보니 어려움이 있었는데 이제 새로운 스윙에 적응한 덕분에 샷이 나아졌다고 이번 시즌 좋은 성적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쳤다. 김인경이 13언더파 275타로 공동 4위, 이정은(30)은 12언더파 276타로 공동 7위에 각각 올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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