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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서 제2 박태환 꿈꾸며 '힘찬 물살'

제34회 대통령배전국수영대회가 28일 전주완산수영장에서 개막식과 함께 오는 8월 1일까지 5일간의 열전에 들어갔다.한국을 대표하는 수영선수 배출의 요람으로 자리 잡은 대통령배수영대회는 전국 최초로 전주에서 10회 연속 개최되면서 대회의 수준이 높아지고 그 규모도 커지고 있다.실제 이번 대회에는 역대 최대 규모인 1600명의 선수를 비롯해 관계임원과 학부모 1000명 등 모두 2600명이 참가하는 매머드 대회가 됐다.대회는 경영과 수구, 다이빙, 싱크로 4개 종목이며 초중고등학교와 대학 및 일반부로 나누어 경기가 진행되고 있다.도내에서는 전주시청 수영팀과 전북체고 및 도내 초중학교 선수 150여명이 출전해 이날부터 본격적인 순위 경쟁에 뛰어들었다.대한수영연맹 이기홍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한국 수영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대통령배대회에 전국 각지의 수영선수들이 대거 참여하면서 전통과 권위가 높아지고 있다며 땀 흘려 훈련 한만큼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해 좋은 결실을 맺기 바란다고 밝혔다.김승수 전주시장은 환영사에서 대회의 전주 유치를 도운 대한수영연맹과 전북수영연맹 임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출전한 선수들이 부상 없이 즐거운 마음으로 경기를 즐기고 맛과 멋의 고장 전주에서 좋은 추억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지난 2006년 이래 10년 연속 대회 유치 성공을 주도해 온 전북수영연맹 서정일 회장은 제2의 박태환 같은 훌륭한 선수들이 대통령배를 통해 배출되기를 희망한다고 선수들을 격려했다.특히 서정일 회장은 전북도와 전주시가 1억원을 지원한 이번 대통령배수영대회는 전국에서 온 2600명이 대회 기간 숙식 등을 포함해 15억원 정도로 추정되는 지역경제 유발효과가 예상된다고 덧붙였다.한편 이날 개회식에는 대한수영연맹 이기홍 회장과 이상덕 부회장, 김승수 전주시장, 이상직 국회의원, 이지성 전북도문화관광국장, 박종길 전 문체부 2차관, 전주시의회 최찬욱, 이병하, 소순명, 고미희, 박형배 의원, 도체육회 최형원 사무처장, 도교육청 이상철 인성교육과장 등이 참석했다.

  • 스포츠일반
  • 김성중
  • 2015.07.29 23:02

브리티시여자오픈 韓 '메이저 퀸' 대결

세계 1위 박인비(27KB금융그룹)의 커리어 그랜드슬램이냐 군산 출신 전인지(21하이트진로)의 4개국 메이저 대회 석권이냐.30일(현지시간) 스코틀랜드 턴베리에서 개막하는 리코 브리티시여자오픈이 한국의 메이저 퀸 대결로 열기가 달아오르고 있다. 트럼프 턴베리 리조트의 에일사 코스(파72)에서 나흘간 열리는 이번 대회는 시즌 네 번째 메이저대회다.US여자오픈과 ANA 인스퍼레이션, 위민스 PGA챔피언십까지 3대 메이저 대회에서 정상에 오른 박인비는 커리어 그랜드슬램의 마지막 퍼즐 한 조각을 맞추기 위해 브리티시여자오픈 우승에 도전한다.박인비는 최근에 5대 메이저대회로 편입된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우승해도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달성하지만 시즌 초부터 브리티시여자오픈 우승에 대한 욕심을 숨기지 않았다.세계랭킹 1위를 굳건히 지키는 박인비가 이번 대회에서도 우승 1순위로 거론되지만 전인지라는 강력한 라이벌이 등장했다.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맹활약하는 전인지는 지난 5월 일본여자프로골프투어(JLPGA) 투어의 메이저대회 살롱파스컵에서 정상에 올랐고 이달 13일에는 US여자오픈을 제패했다.이어 26일에는 한국 메이저대회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에서 우승, 한 시즌에 한국과 미국, 일본의 메이저대회를 석권하는 진기록을 세웠다.3개월에 걸쳐 3개국 메이저대회를 우승하는 무서운 상승세를 탄 전인지는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에서 우승하자마자 비행기를 타고 스코틀랜드로 향했다.이 대회는 LPGA 투어이기도 하지만 유럽여자투어(LET) 대회이기도 하다. 만약 전인지가 우승한다면 4개 투어 메이저대회를 한 해에 제패하게 된다. LPGA 투어로만보면 메이저 2승이다. 연합뉴스

  • 골프
  • 연합
  • 2015.07.29 23:02

[(167) 늦은 임팩트 타이밍 슬라이스 교정] 몸보다 손이 먼저 돌아가는 연습을

날씨가 무더운 장마기간 라운딩은 몇가지 준비만 철저히 한다면 무난히 즐길 수 있다. 우선 비가 오락가락 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우산은 꼭 챙겨가자. 우산은 비가 와서 사용하는 경우도 있지만, 비가 그친 뒤 강렬한 햇빛을 막는 용도로 더욱 쓸모있다. 또 물을 자주 섭취해서 탈진을 막아야 하고, 아주 뜨거운 한 낮보다는 새벽이나 오후 늦게 라운딩을 하면 조금은 수월하게 18홀을 마칠 수 있다.골프 스윙을 하면 그 결과 볼이 날아가는 구질이 만들어진다. 초보골퍼들에게 많이 나오는 구질이 오른쪽으로 휘는 슬라이스 구질이 된다. 슬라이스를 만들어내는 원인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초보골퍼들에게 가장 많은 오류 중 하나가 임팩트 타이밍이 늦어 슬라이스가 나는 것이다.임팩트 타이밍이란 볼과 클럽이 맞는 순간 클럽헤드의 페이스가 목표를 향해 정확히 직각을 만들어내야 하지만, 직각을 만들지 못하고 클럽의 페이스가 열려 임팩트가 되어 볼이 오른쪽을 휘는 구질을 만들어내는데, 이를 타이밍이 늦어 페이스가 열렸다고 표현한다. 반대로, 클럽의 페이스가 임팩트 순간에 닫히게 되어 볼이 왼쪽을 휘는 구질을 훅이라 하며, 이를 닫혔다고 말하며, 타이밍 빠르다고 말한다.초보골퍼들에게 많이 나타나는 현상으로 몸을 회전하려고 몸통을 돌리는데, 그러면 임팩트 순간에 클럽이 회전하는 것을 방해하기 때문에 임팩트 전에 머릿속으로 손을 돌려주는 상상을 해야 한다. 이와 같은 상상으로 클럽이 돌아가는 것이 교정되지 않는다면 아래와 같은 연습방법으로 연습해보자.사진1과 같이 드라이버를 활용해서 연습을 한다. 다리를 모으고 볼을 치기 위한 자세를 취한다. 그리고 그냥 스윙하듯이 연습하는데, 허리는 사용하지 않고 손을 돌리는 연습을 하는 것이다. 몸보다 손이 먼저 돌아가는 느낌을 가지고 연습스윙을 여러 차례 시도해본다. 그럼 사진2와 같이 손보다 클럽 헤드보다 먼저 임팩트 시점이 지나가게 나올 것이다.사진3은 스탠스를 바르게 취하고 하는 연습이다. 이때 머릿속에서 클럽의 헤드가 먼저 돌아가는 기분을 느끼며 스윙을 해본다. 클럽의 헤드가 먼저 돌아가는 느낌을 유지하고 볼을 쳐보면 볼의 구질이 달라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너무 빨리 돌아가 타이밍 빨라지면 볼의 구질은 훅이 될 것이며, 너무 타이밍이 느려지면 슬라이스가 날 것이다. 타이밍을 빠르게 하고 느리게 시도해 볼이 날아가는 것을 확인하면서 연습해보는 것이 필요하다. 써미트골프아카데미, 구)효자연습장

  • 골프
  • 기고
  • 2015.07.29 23:02

태권도 품새 '전국 최강' 가렸다

제13회 우석대 총장기 전국 태권도 품새 대회의 최고봉이 결정됐다.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우석대 체육관에서 치러진 이번 대회 품새 부문 개인전 1부에서 남자 고등부 1위는 김지원(신길고 1년), 강완진(서울아이티고 2년), 이민용(서울아이티고 3년) 선수가 각각 차지했다.여고부 개인전에서는 심소미(오산고 1년), 김지수(대전둔산여고 2년), 정혜나(신천고 3년) 선수가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남자 중학부 개인전은 전현식(용성중 1년), 이재민(수성중 2년), 신진호(오금중 3년) 선수가, 여중부는 전민지(한국교원대부설미호중 1년), 한다현(안화중 2년), 박예은(동양중 3년)이 정상에 올랐다.대학부 남자 개인전은 박광호(한체대), 여자 개인전은 최지은(경희대) 선수가 우승했다.품새 1부 페어전의 승자는 중등부 이근영이효민(세계태권도장), 고등부 이도현이효설(아카데미태권도장), 대학부 박광호양한솔(한체대), 성인부 문진수조은비(청지회) 선수가 1위를 기록했다.남자단체전 대결에서는 중등부에서 이영제오은석신진호(아름찬코리아), 고등부에서 이후용강민서편도원(GLH태권도장), 대학부에서 서원우양근영박용화(경희대A) 팀이 우승했다.여자단체전은 중등부 박예은전연서박희정(세계태권도장), 고등부 김영주방혜영박연용(청지회A), 대학부 조현지최지은박해진(경희대A) 선수가 각각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태권도협회 등록선수를 대상으로 하는 품새 1부와 비등록 선수가 출전한 품새 2부에는 모두 1600명의 선수가 출전해 열띤 경합을 벌였다. 1부 경기 종합 결과 최우수선수상은 서울아이티고의 이민용과 신천고 정혜나 선수가, 최우수지도자상은 정봉현(GLH태권도장)허승재(아름찬코리아)안효열(국가대표아카데미)전민우(경희대)가 수상했다. 이어 품새 우승기는 초등부 GLH태권도장, 중등부 아름찬코리아, 고등부 국가대표아카데미, 대학부 경희대가 거머쥐었다.사흘간 열린 우석대 총장기 품새대회에는 선수와 가족 등이 체육관 관중석을 가득 메워 뜨거운 열기 속에 태권도의 진수를 선보이는 품새 동작이 나올 때마다 응원과 환호가 쏟아졌다.특히 26일에는 품새 대회 참가자와 관객들이 모두 지켜보는 가운데 우석대 태권도학과가 준비한 전통 태권도 공연 더 태권포스 에이지 오브 태극이 무대에 올려져 큰 박수를 받았다.품새 대회가 이날 종료됨에 따라 이번 우석대 총장기 대회는 29일 오전 11시 개회식과 함께 8월 2일까지 600여명이 출전하는 겨루기 개인전과 단체전이 속개된다.

  • 태권도
  • 김성중
  • 2015.07.28 23:02

청소년클럽대항·무예대회 막 내려

도내 청소년들의 건강증진과 다양한 생활체육 기회 제공을 위해 전라북도생활체육회(회장 박승한)가 마련한 2015 청소년클럽대항 및 무예대회가 27일 막을 내렸다.지난주 폐막한 청소년무예대회에서는 단체전 합기도는 김제총무관이 지난해에 이어 2연패를, 검도는 미르검도관이, 태권도는 전주부영태권도이 우승했다.클럽대항 대회 결과 농구는 중등부에서 아중중학교(교장 김선애)가 우승컵을 들어 올렸으며 고등부는 스포츠박스가 승리를 거두고 정상에 올랐다.축구는 중등부에서 이리동중(교장 두선희)이 스포츠박스클럽을 3-2로 누르고 짜릿한 승리를 맛봤으며 고등부는 에스테반클럽이 결승에서 지난해 우승팀 지구방위대(4기)를 누르고 챔피언의 자리에 올랐다.한편 도생활체육회는 이번 대회를 마치고 문화축제 및 우수클럽을 초청하는 축제인 2015 청소년페스티벌을 8월 14일 전주 여성일자리센터에서 개최될 예정이다.도생활체육회 류창옥 사무처장은올해로 22회째를 맞는 청소년대회는 해마다 2000명 이상의 학생들이 참여할 정도로 인기가 높다며 특히 이번 해에는 청소년생활체육대회로 끝나지 않고 곧 이어 열릴 청소년페스티벌을 통해 청소년들의 끼와 열정을 아낌없이 발산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스포츠일반
  • 김성중
  • 2015.07.28 23:02

우석대서 외국 태권도 공연팀 연수

우석대학교 태권도특성화사업단의 WGTA(우석 글로벌 태권도 아카데미)가 태권 문화 허브로 떠오르고 있다.WGAT는 이달 초 미국 태권도 퍼포먼스팀 교육에 이어 인도네시아 태권도 공연팀에게 태권도의 정수와 함께 한국문화를 전파하고 있다.28일로 일정을 마무리하는 인도네시아 중부자와주 태권도 공연팀은 지난 14일부터 우석대 WGTA에 머물면서 선진태권도 기술습득과 한국문화 체험 등을 일정을 소화했다. 공연팀은 WGTA의 기본프로그램인 겨루기와 품새를 비롯해 공연이 융복합된 태권포퍼먼스 등 태권도와 관련한 선진 기술이외에 기초 한국어와 한국문화 등 한국문화체험을 했다.특히 우석대는 인도네시아 태권도 공연팀을 대상으로 찾아가고 보여주는 입시설명회 진행을 통해 태권도특성화사업단 및 우수학과 홍보는 물론 유학생에 대한 장학금제도, 교육과정 소개, WGTA프로그램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또한 우석대 태권도학과 학생과 인도네이사 태권도 공연팀간에 1:1 결연을 통해 지속적으로 태권도에 대한 관심과 기술 등을 교류, 전수하기로 했다.우석대 태권도특성화사업단의 WGTA는 태권도 강호대학으로서 선진태권 기술을 세계에 전파하기 위해서 설립된 아카데미로 세계 각국에 태권도의 문화적 가치를 높이고 새로운 패러다임을 전파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 태권도
  • 김성중
  • 2015.07.28 23:02

군산 출신 전인지, 세계 첫 한·미·일 메이저 석권

올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최고 스타로 떠오른 군산 출신 전인지(21하이트진로)가 한국, 미국, 일본 3개국 여자프로골프투어 메이저대회를 모두 우승하는 진기록을 세웠다.전인지는 26일 경기도 여주시 블루헤런 골프클럽(파726763야드)에서 열린 KLPGA투어 시즌 두번째 메이저대회인 제16회 하이트진로챔피언십 최종 라운드에서 1오버파 73타를 쳐 최종 합계 8언더파 208타로 우승했다.지난 5월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 메이저대회인 살롱파스컵에 초청 선수로출전해 우승한 데 이어 지난 13일 역시 초청 선수로 참가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메이저대회 US여자오픈을 제패한 바 있는 전인지는 세계 최초로 세 나라 메이저대회를 모두 우승한 선수가 됐다.KLPGA 투어 입문 3년째에 통산 8번째 우승을 거둔 전인지는 2013년 한국여자오픈에 이어 KLPGA 투어 메이저대회 우승은 통산 두 번째이다.전인지에 앞서 한국, 미국, 일본 등 3개국 투어 대회 우승을 맛본 신지애(27)는 미국과 한국에서는 메이저대회를 우승한 적이 있지만 일본에서는 아직 메이저대회 정상에 올라보지 못했다.전인지는 오는 30일 스코틀랜드에서 열리는 LPGA투어 시즌 네번째 메이저대회인 브리티시오픈에 출전해 LPGA 투어 메이저대회 연승에 도전한다.전인지는 KLPGA 투어 1인자 자리를 한결 더 굳혔다. 시즌 4승으로 3승씩 거둔 이정민(23비씨카드), 고진영(20넵스)을 따돌리고 다승 1위로 치고 나갔고 우승 상금 1억6000만원을 보태 상금 1위(7억1924만원)를 질주했다.지난해 올린 시즌 개인 최다승(3승)과 개인 시즌 최다 상금(6억1723만원)을 뛰어넘은 전인지는 지난해 김효주(20롯데)가 세운 시즌 최다 상금(12억897만원) 경신에도 푸른 신호등을 켰다.김효주는 지난해 23개 대회에서 상금 12억원을 넘겼다. 전인지는 아직 13개 대회에 더 출전할 수 있다.이 대회에 앞서 우승상금 3억원 짜리 초특급 대회 BMW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조윤지(24하이원리조트)와 작년 인천 아시안게임 개인전 금메달을 따고 올해 투어에 합류한 신인 박결(19NH투자증권)이 전인지에 3타 뒤진 공동2위(5언더파 211타)를 차지했다.이날 난도가 크게 높아진 코스에서 조윤지는 1언더파 71타, 박결은 이븐파 72타로 비교적 선전을 펼쳤다.작년 이 대회 챔피언 김효주는 1타를 잃어 공동4위(4언더파 212타)에 그쳤다. 연합뉴스

  • 골프
  • 연합
  • 2015.07.27 23:02

전북, 1위 독주 '굳히기'

프로축구 K리그 1,2위 팀의 맞대결에서 전북 현대가 승리했다.전북은 26일 전북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5 23라운드 수원 삼성과의 홈 경기에서 2-1로 역전승했다.15승5무3패가 된 전북은 승점 50 고지에 가장 먼저 오르면서 2위 수원(승점 40)과의 간격을 승점 10으로 벌려놨다.또 최근 8경기에서 5승3무의 상승세를 이어갔다.반면 수원은 최근 8경기에서 4승4무로 패배를 모르다가 이날 전북에 역전패를 당하면서 선두 추격에 제동이 걸렸다.먼저 골을 넣은 쪽은 수원이었다.수원은 전반 12분 염기훈이 상대 왼쪽 측면을 파고들다가 뒤쪽에 있는 산토스에게 패스를 연결했고 산토스는 오른발 중거리슛으로 전북 골문을 흔들었다.이후 수원은 전반 40분 이번엔 산토스가 오른쪽 측면에서 골문을 향해 쇄도하는염기훈에게 절묘한 패스를 이어줬으나 염기훈의 왼발 슛이 골문을 빗나갔고 후반 15분에는 권창훈의 슛이 골대를 맞히는 등 추가 득점에 실패했다.위기를 넘긴 전북은 이날 K리그 복귀전을 치른 루이스가 동점골을 뽑았다.후반 37분 김동찬과 페널티 지역 안에서 절묘한 2대2 패스를 주고받은 루이스는오른발 슛으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2008년부터 2012년까지 4년간 전북에서 뛰며 팀의 K리그 우승을 두 차례나 이끌었던 루이스는 지난 16일 다시 전북 유니폼을 입었고 이날 홈 경기에서 복귀 신고를 제대로 했다.기세가 오른 전북은 후반 42분 이재성이 페널티 지역 정면에서 상대 수비수 한 명을 제치고 왼발 중거리포를 터뜨려 경기장을 메운 3만 1192명의 홈 팬들을 열광하게 만들었다. 연합뉴스

  • 축구
  • 연합
  • 2015.07.27 23:02

'전설들의 대국' 조훈현 승

머리에 내려앉은 백발이 말해주듯 세월 탓인지….1980∼90년대 세계 바둑계를 호령했던 조훈현(62) 9단과 조치훈(59) 9단의 ‘반상 전설의 맞대결’에서 조훈현이 시간승을 거뒀다.조훈현 9단은 26일 서울 홍익동 한국기원 1층 바둑TV스튜디오에서 벌어진 ‘한국현대바둑 기념 대국’에서 조치훈 9단이 초읽기를 놓쳐 154수 만에 시간승했다.각자 제한시간 1시간, 40초 초읽기 3개로 진행된 이날 바둑은 중반까지 팽팽한접전이 이어졌다.미세하게 앞선 조치훈이 중앙 흑 대마만 큰 문제없이 수습하면 결승점이 보이는순간 예상치 못한 ‘사고’가 일어났다.조훈현이 중앙 흑 공격을 시작했으나 ‘타개의 천재’라고 불렸던 조치훈 9단이 어렵지 않게 수습할 것으로 예상되던 시점이었다.제한시간을 다 쓰고 마지막 초읽기에 몰린 조치훈이 계시원의 ‘열’ 소리와 함께 돌을 놓은 것.바둑 규정상 대국자는 계시원의 마지막 ‘열’ 소리가 들리기 전에 착수를 해야 하며 만약 초읽기의 마지막 ‘열’이 나오면 시간패가 선언된다.양대국자 모두 당황한 표정이 역력했고 공개 해설장을 가득 메운 바둑 팬들 사이에는 아쉬운 탄성이 흘러나왔다.이로써 두 기사의 상대전적은 일본기원 시절과 비공식 대국을 포함해 조훈현 9단이 9승5패로 앞서게 됐다. 연합뉴스

  • 스포츠일반
  • 연합
  • 2015.07.27 23:02

우석대총장기 태권도대회 '대장정'

전국 태권도인의 한마당 잔치인 우석대학교 총장기 태권도 품새 및 겨루기 대회가 25일부터 8월 2일까지 우석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다.올해로 13회째를 맞는 대회는 전국 각지의 태권도인이 참가하는 대회로 한 치의 오차도 허용하지 않은 태권도의 기본동작과 자세로 승부를 펼치는 품새와 태권도의 진수를 맛볼 수 있는 겨루기대회가 펼쳐진다. 출전 선수는 품새대회 1600여명과 겨루기대회 900여명 등 모두 2500명으로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인다.품새대회는 25일부터 27일까지 열리며, 겨루기대회는 29일부터 8월 2일까지 단체전과 개인전으로 나눠 진행된다.이 대회는 지난 2003년 대한태권도협회가 최초로 공인한 품새 대회로 1회 대회부터 태권도 품새 대중화와 활성화에 기여해 왔으며, 올해는 겨루기 대회를 공인 받아 동시에 치러진다.우석대는 지난 2월 대한태권도협회로부터 겨루기 대회를 공인받으면서 태권도와 관련한 품새, 겨루기 단체전, 겨루기 개인전 등을 태권도 대회의 3개 분야를 모두 치르는 대학으로 위상을 새롭게 하고 있다.개회식은 29일 우석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다. 개회식에는 우석대 김응권 총장을 비롯해 김태환 대한태권도협회장, 유현환 전북태권도협회장, 김성태 태권도진흥재단 이사장, 박성일 완주군수 등 관계자와 미스USA 출신인 니아 산체스가 참석한다. 지난 해 미스USA로 뽑힌 산체스는 8살 때 태권도를 시작해 15세에 지도자 자격증을 따낸 4단 실력의 태권 미녀로 유명하다.한편 26일과 개막식인 29일에는 우석대 태권도학과가 준비한 전통 태권도 공연 더 태권포스 에이지 오브 태극이 무대에 올려진다.우석대 최상진 태권도학과장은 차별화된 대회 운영을 통해 태권도 인재 발굴과 태권도의 품새 대중화 및 활성화를 꾀할 방침이다이라며 올해는 품새와 더불어 겨루기 대회를 공인받으면서 더욱더 풍성한 대회로 성장한 만큼 태권도 문화의 저변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태권도
  • 김성중
  • 2015.07.24 23:02

1위 전북 '독주냐' 2위 수원 '추격이냐'

전반기를 마치고 올스타전 휴식기에 들어간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이 25일 다시 막을 올린다.하반기 첫 경기인 23라운드에서 가장 팬들의 관심이 높은 것은 26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릴 선두 전북 현대와 2위 수원 삼성의 맞대결이다.전북은 전반기에 승점 47점(14승5무3패)을 쌓으면서 절대 1강의 위치를 굳건히 했다. 수원은 승점 40점(11승7무4패)으로 승점이 7점 뒤진 2위다.12위가 맞붙는 이날 경기 결과에 따라 전북이 수원과의 승점차를 두자릿수로 벌리면서 독주를 이어갈 수도 있고, 수원이 격차를 4점으로 줄이고 선두추격을 본격화하는 것도 가능하다.두팀의 올시즌 맞대결 성적은 1승1무로 전북이 우위를 점하고 있다.그러나 두팀은 모두 최근 하반기 이적시장에서 주전 스트라이커를 놓쳐 전력에 큰 변화가 생겼다.전북은 올시즌 11골로 득점 선두를 달렸던 외국인 공격수 에두가 중국 갑리그(2부리그) 허베이로 이적했다.수원에선 올시즌 득점뿐 아니라 도움에서도 팀에 공헌한 인민루니 정대세가 일본 J리그 시미즈 S펄스로 이적했다.전북은 아틀레틱 빌바오(스페인) 출신 공격수 우르코 베라를 영입했고, 수원은 포항 스틸러스에서 미드필더 조찬호를 임대해 공격진 보강에 나섰지만 두 선수가 얼마나 빠르게 빈자리를 메우게 될지는 미지수다.한편 이날 경기에서 전북이 승리하면 강희대제 최강희(56) 감독이 K리그 단일팀 최다승 기록을 세우게 된다.최 감독은 2005년 7월 전북의 지휘봉을 잡은 뒤 지금까지 153승(80무82패)을 기록했다. 1승을 추가한다면 김호 전 수원 삼성 감독이 수원을 맡아 작성한 K리그 단일팀 최다승 기록(153승78무82패)을 경신하게 된다. 연합뉴스

  • 축구
  • 연합
  • 2015.07.24 23:02

영화 '맨발의 꿈' 주인공들 전주서 뛴다

지난 2010년 국민에게 감동을 선사했던 동티모르 축구소년들의 실화를 다룬 맨발의 꿈의 주인공들이 전주에서 경기를 치른다.전주시민축구단은 당시 영화에 출연한 동티모르 축구소년 마리아누스(22)와 알베스(22)가 25일 오후 4시 전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K3리그 전남영광FC 경기에 출전한다고 밝혔다.마리아누스와 알베스는 지난 2004년 일본에서 열린 리베리노컵 국제 유소년축구대회에서 우승하면서 세계를 깜짝 놀라게 한 동티모르 유소년 축구팀의 주역들이다. 이들은 동티모르 15세와 17세, 20세 대표로도 활동했다.지난 해 1월 전주시민축구단에 입단한 마리아누스와 알베스는 그 동안 팀 전술훈련에 참여, 출전을 준비해왔다.마리아누스는 신장이 170cm로 크지는 않지만 측면 공격수로 발이 빠르고 개인기가 훌륭하고 수비수인 알베스는 파이팅이 넘치며 몸싸움에 강하고 제공권이 뛰어나며 프리킥과 패싱력이 좋다는 평가다.마리아누스는 한국 실업팀인 K3리그 경기에 출전하게 돼 너무 기쁘고 설렌다며경기장에서 열심히 뛰어 팀에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알베스는 경기장에서 최선을 다해 수비선수로 골을 먹지 않도록 열심히 하겠다며 한국의 축구를 배워서 고국에 돌아가 선진 축구를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전주시민축구단 양영철 감독은 마리아누스와 알베스는 그 동안 외국인 제한 리그 규정과 비자문제로 경기에 나서지 못했지만, 입단식을 갖고 팀 훈련을 소화했다며경기장에서 멋진 모습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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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성중
  • 2015.07.24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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