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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훈련 최적지' 무주 태권도원, 매년 만족도 높아

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오응환·이하 재단)이 운영하고 있는 무주 태권도원이 올겨울 동계훈련의 최적지로 평가받고 있는 가운데 겨울 전지훈련도 27개 팀 4000여 명이 방문하는 등 높은 만족감을 나타내고 있다. 지난해 12월부터 태권도원을 찾은 선수단은 대한태권도협회 꿈나무 대표팀, 체육영재 특별훈련팀, 세계태권도연맹 시범단을 비롯해 학교와 도장 등 전국 각지에서 찾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현재 무주군 태권도 시범단, KHH&강철&도성품새 연합팀 등 많은 전지훈련 선수단이 훈련을 진행 중이며 이른 아침부터 저녁까지 뜨거운 열기를 내뿜고 있다. 태권도원은 전지훈련 선수단이 훈련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최적화된 훈련장과 체력단련장, 세탁실, 사우나 시설 등을 보유하고 있으며 전자호구와 훈련 기자재도 제공하고 있는 등 태권도 선수들이 태권도원의 안전하고 우수한 시설에서 전지훈련의 목적을 이룰 수 있도록 협력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태권도원을 방문한 선수단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훈련 여건과 식사의 질·친절도 등의 서비스, 시설의 청결 등 만족도 설문에 5점 만점 중 4.68점의 후한 점수를 받아내며 선수와 지도자들이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태권도원에서 전지훈련을 진행 중인 무주군태권도협회 이도우 협회장은 “태권도원은 아침부터 밤까지 우리가 계획한 대로 훈련을 할 수 있는 시스템이 갖추어져 있고 효율적인 훈련이 가능한 최적의 장소다”고 말했다. 또 KHH&강철&도성품새 연합팀 송기성 감독은 “감독뿐 아니라 선수들의 만족도도 이렇게 높은 곳을 찾기 힘들다. 태권도원을 찾을 수밖에 없는 이유다”고 전했다. 재단 오응환 이사장은 “태권도원은 안전하고 쾌적한 여건에서 훈련에만 몰두할 수 있도록 시설 운영과 서비스 제공에 집중하고 있다”며 “특히 태권도 선수들의 기량 향상을 위한 전폭적인 서비스 제공에 모든 직원이 힘쓰고 있다. 여기에 안주하지 않고 선수들이 흘린 땀방울이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 태권도
  • 김효종
  • 2023.01.12 13:58

[2023 전북일보배 전국 스키·스노보드 대회] 스노보드 종목 최고 기록 달성 김준섭 씨

“시즌이 되면 친구들과 일주일에 2~3번씩 스노보드 타면서 일상에서 받은 스트레스를 날려버립니다.” ‘2023 전북일보배 전국 스키·스노보드 대회’ 스노보드 종목에서 가장 빠른 기록으로 우승한 김준섭(42·대전) 씨. 5년 전 친구들과 함께 스노보드를 시작한 김 씨는 차가운 눈바람을 가르며 스피드를 즐기는 게 좋아서 겨울철이 되면 스노보드를 놓지 못한다고 한다. 대전에서 의료장비 설치·관리 일을 하고 있지만, 겨울이 되면 평균 일주일에 2번 정도는 무주나 강원도를 찾는다. 때때로 실력을 가늠하기 위해 스노보드 대회에 출전하기 시작한 게 이제는 연례행사가 됐다. “‘전북일보배 전국 스키·스노보드 대회’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 참가했습니다. 전국에서 열리는 대회에 출전해 입상을 하는 등 성적이 오르니까 더욱 흥미가 생기면서 기회가 되면 여러 대회에 참가하려고 합니다. 내년 전북일보배 대회에도 꼭 참석할 예정입니다.” 지난해 대회에서도 같은 분야에 출전해 2위를 차지했던 그는 올해 1위의 기쁨을 맛봤다. 그는 “올해 실력 좋은 분들이 많이 참여한 것 같은데 대회 최고 기록을 달성하게 돼 기쁘다”면서 미소를 지었다. 올해 김 씨의 기록은 30초66이다. 김 씨는 “아마추어들을 위한 대회를 마련해주신 전북일보와 전북스키협회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면서 더 많은 아마추어 스노보더와 동호인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대회 홍보를 당부했다.

  • 스포츠일반
  • 강정원
  • 2023.01.11 14:22

[2023 전북일보배 전국 스키·스노보드 대회] 스키·스노보드 동반 1위 노현진 씨

“내년 대회 때도 스키, 스노보드 경기에 모두 참가하고 싶어요.” ‘2023 전북일보배 전국 스키·스노보드 대회’에 스키와 스노보드 종목에 모두 출전해 동반 1위를 거머쥔 노현진(46·경기 용인·여) 씨. 고등학생 아들과 초등학생 딸을 둔 노 씨는 11일 열린 스노보드 대회에서 여자 대학·일반부 경기에 출전해 35초20의 기록으로 우승했다. 그는 전날 열린 스키 대회에도 참가해 여자 장년부에서 39초86을 기록하면서 1위를 차지했다. 초등학교 때부터 스키를 시작했다는 노 씨는 현재 스키와 스노보드를 모두 즐긴다. “스키를 처음 시작할 때에는 너무 쉽게 배웠어요. 나름대로 스키의 고수가 되기 위해 열심히 연습했는데, 시간이 갈수록 스키가 어려워졌어요. 그래서 1997년부터 스노보드를 타기 시작했고, 이제는 스키와 스노보드 모두 즐기고 있어요.” 그는 ‘전북일보배 전국 스키·스노보드 대회’에 여러 번 참가해 다수 입상하는 등 전국 여러 대회에서 나름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고 한다. 노 씨는 “일정만 맞으면 전북일보배 대회에 참가하고 있다”면서 “내년에도 대회에 꼭 참가해 더 좋은 기록을 달성하고 싶다”며 미소를 지었다. 이어 “주변의 많은 분들이 저를 보고 스키나 스노보드를 배워보고 싶어 한다”면서 “스키·스노보드 저변 확대를 위한 아마추어 대회를 개최해주신 전북일보와 전북스키협회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계속해서 대회를 열어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 스포츠일반
  • 강정원
  • 2023.01.11 14:21

[2023 전북일보배 전국 스키·스노보드 대회] “아마추어 동계 스포츠 동호인들의 큰 축제”

‘2023 전북일보배 전국 스키·스노보드 대회’가 지난 9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10일 스키 경기에 이어 11일 스노보드 경기를 끝으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대회 마지막 날인 이날 무주 덕유산리조트 파노라마 슬로프에서는 스노보드 경기가 열렸다. 전국에서 모인 스노보드 동호인 50여 명은 자유자재로 슬로프를 질주했다. 청소년부(중·고등)와 대학·일반부로 나눠 열린 이날 경기에서 대학·일반부에 출전한 김준섭 씨(42·대전)가 참가선수 중 가장 빠른 30초66으로 대회 최고 기록을 달성했다. 청소년 남자부에는 김찬오(15·부산) 군이 55초56으로 우승을 차지했고, 여자부는 참가선수가 없었다. 대학·일반 남자부는 김준섭 씨가 우승했으며, 조규영(31초03)·차원식(31초94) 씨가 각각 2위와 3위에 올랐다. 여자부에서는 전날 스키 대회에서 우승한 노현진 씨가 35초20의 기록으로 1위의 영광을 누렸고, 2위는 김선주(35초65) 씨가, 3위는 진이정(37초33) 씨가 차지했다. 이날 오후 2시 무주 덕유산리조트 만선하우스 카페테리아 2층에서 열린 시상식에는 스노보드 입상자들과 김영곤 전북일보 광고사업국장, 김국진 전북스키협회장 및 이사진들을 비롯한 대회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스노보드 시상식은 지난 9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펼쳐진 2박3일간 설원 레이스를 마무리하는 자리였다. 입상 선수들과 가족, 대회 관계자들의 웃음과 박수 소리로 연신 축제 분위기를 이뤘다. 참석자들은 “전북일보배 전국 스키·스노보드 대회에 참가한 가족들 모두 무척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면서 “아마추어 동호인들의 가장 큰 동계 축제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입을 모았다. 이번 대회 조직위원장인 김영곤 전북일보 광고사업국장은 시상식에서 “이번 대회에 참가해주신 많은 스키·스노보드 동호인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리고,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 할 수 있어서 기쁘다”면서 “내년에도 더 많은 분들이 대회에 참가하실 수 있도록 더욱 알차게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전북일보사가 주최하고 전북스키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아마추어 선수와 동호인을 중심으로 동계스포츠 활성화와 함께 스키·스노보드 저변 확대, 신인 선수 발굴을 위해 올해로 9회째 열리고 있다.

  • 스포츠일반
  • 강정원
  • 2023.01.11 14:21

[2023 전북일보배 전국 스키·스노보드 대회] 스키부문 대회 최고 기록 달성 박승우 씨

“첫 출전한 대회에서 가장 빠른 기록을 달성하게 돼 매우 기쁩니다.” ‘2023 전북일보배 전국 스키·스노보드 대회’ 스키 종목에서 대회 최고 기록을 달성한 박승우 씨(21·인천). 10일 대학·청년부로 출전한 그는 올해 스키 종목 전체 참가 선수 중 가장 빠른 26초99의 기록으로 우승했다. 박 씨는 “그동안 열심히 연습했는데, 처음 출전한 대회에서 최고 기록을 달성하게 돼 영광스럽다”면서 “아마추어 스키어들을 위한 좋은 대회를 만들어주신 전북일보사와 전북스키협회에 감사드린다”며 감사를 표했다. 13살 때부터 스키를 타기 시작했다는 그는 “스키를 탈 수 있도록 지원해주신 부모님, 스키를 타는데 많은 도움을 주신 고재철 감독님과 이창우스쿨 선생님들, 스키에 많은 영감을 주신 ‘전북일보배 전국 스키·스노보드 대회’에서 2년 연속 MVP를 차지한 김재호님에게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아마추어 스키어 중 최고가 되는 것이 꿈이라는 박 씨는 “내년 대회에도 참가해 대학·청년부 우승과 함께 대회 최고 기록을 달성하고 싶다”면서 “1년간 열심히 연습해 꼭 목표를 이루겠다”며 미소를 지었다. 박 씨의 아버지 박영호 씨(55)도 아들이 수상하는 모습을 보며 흐뭇해했다. 아버지 박 씨는 “아들이 최고의 기록으로 우승을 하게 돼 부모로서 뿌듯하다”며 “아마추어 스키어들이 실력을 겨뤄볼 수 있도록 좋은 대회를 개최해주신 전북일보와 전북스키협회에 감사드린다. 내년에도 아들과 함께 참가하겠다”고 말했다.

  • 스포츠일반
  • 강정원
  • 2023.01.10 17:37

[2023 전북일보배 전국 스키·스노보드 대회] 80여명 스키 동호인들 솜씨 뽐내

‘2023 전북일보배 전국 스키·스노보드 대회’ 첫날 경기에서 스키어들의 짜릿한 레이스가 펼쳐졌다. 아마추어 스키어들은 그동안 갈고 닦아온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성공적인 대회의 시작을 알리듯 춥지 않은 영하의 날씨로 겨울 스포츠의 꽃 스키와 스노보드의 매력을 선보이기에 부족함이 없는 슬로프 컨디션이었다. 스키와 스노보드 알파인 대회전으로 치러지는 이번 대회는 1·2차전 경기 중 가장 좋은 기록으로 순위를 매긴다. 파노라마 슬로프에서 열린 10일 스키 경기에서는 전국에서 모인 80여 명의 스키 동호인들이 저마다 유연하게 활강하며 속도감을 만끽했다. 남녀로 나눠 초등부(저학년·고학년), 중등부, 고등부, 대학·청년부, 장년부, 실버부 등 7개 부문으로 열린 이번 스키 대회에서는 인천에서 온 박승우 씨(21)가 모든 부문을 통틀어 가장 빠른 26초99로 대회 최고 기록을 달성했다. 박 씨는 대회에 첫 출전해 최고 기록을 달성하는 영예를 안았다. 가파른 코스에 설치된 20여 개의 기문(게이트)을 아슬아슬하게 통과하는 참가자들의 질주 본능은 활강 경기의 진면목을 보여줬다. 초등 저학년 여자부에서는 이루하(36초52)가, 남자부는 김가빈(32초84)이 각각 우승을 차지했으며, 초등 고학년에서는 여자부 박채연(36초50), 남자부 서수민(31초23)이 1위에 올랐다. 본격적으로 스피드가 붙은 중등부 경기에서 여자부는 박교리(32초34)가, 남자부는 최현담(30초97)이 우승했다. 고등부에서는 이서경이 30초79로 남자부 1위를 차지했으며, 여자부는 참가자가 없었다. 남자 대학·청년부에서는 박승우 씨가 26초99의 기록으로 1위를 차지했으며, 여자 대학·청년부에서는 유나래 씨가 31초90의 기록으로 이 부문 1위에 올랐다. 이번 대회에서는 장년부와 실버부의 연륜에서 나오는 노련함도 엿볼 수 있었다. 남자 장년부에서는 문정열 씨가 30초46으로 1위를 기록했으며, 여성부는 39초86을 기록한 노현진 씨가 우승했다. 65세 이상이 출전하는 실버부에서는 황인묵 씨가 45초18의 기록으로 남자부 1위를 차지했고, 오경숙 씨가 40초91의 기록으로 여자부에서 우승했다. 이날 오후 4시 무주 덕유산리조트 만선하우스 카페테리아 2층에서 열린 시상식에는 스키 입상자들과 전북일보 백성일 부사장, 김영곤 광고사업국장과 전북스키협회 이사진들을 비롯한 대회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입상한 초·중등부 아이들이 시상대에 오르자 가족들은 기념사진을 찍으며 함박웃음을 지었다. 즐거워하는 선수들의 모습에 대회 운영자와 참석자 모두 박수와 환호를 보냈다. 참석자들은 “저렴한 비용으로 2박3일간 대회에서 다양한 즐길 거리를 누렸다”며 “앞으로 더 많은 사람들이 참여해 오랫동안 사랑받는 대표 동계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 총괄임원장인 백성일 전북일보 부사장은 시상식에서 “이번 대회에 많은 분들이 참여해주셔서 감사하고 또 사고 없이 성공적으로 스키 대회를 마무리 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면서 “내년에도 더 많은 사람들이 대회에 참가해 직장과 학교생활, 일상에서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고 재충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북일보사가 주최하고 전북스키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아마추어 선수와 동호인을 중심으로 동계스포츠 활성화와 함께 스키·스노보드 저변 확대와 신인 선수 발굴을 위해 올해로 9회째 열리고 있다.

  • 스포츠일반
  • 강정원
  • 2023.01.10 17:37

겨울 스포츠 꽃 뜨거운 열전 시작

무주 덕유산 설원에서 동계스포츠의 꽃인 스키와 스노보드 대회가 개막했다. 전북일보사가 주최하고 전북스키협회가 주관하는 ‘2023 전북일보배 전국 스키·스노보드 대회’ 개회식이 9일 오후 무주 덕유산리조트 컬쳐펠리스 심포니 홀에서 열렸다. 이 대회는 아마추어 선수와 동호인을 중심으로 동계스포츠 활성화와 함께 스키·스노보드 인구 저변 확대, 신인 선수 발굴을 위해 마련됐다. 서창훈 전북일보사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대회에 참가하는 동호인들께서는 은빛 설원을 질주하면서 그동안 쌓인 스트레스를 모두 날리시고, 희망찬 새해를 설계하시기 바란다”며 “대회 참가자들이 최적의 조건에서 최상의 기량을 뽐낼 수 있도록 전북일보와 전북스키협회가 대회 마지막 날까지 열과 성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개회식에는 조봉업 전북도 행정부지사, 황인홍 무주군수, 이해양 무주군의회 의장, 윤정훈 전북도의회 의원, 김승기 무주교육장, 송재호 무주군체육회장, 권오정 무주군농협 지부장, 곽동열 무주농협 조합장, 양승욱 구천동농협 조합장, 고영호 전 KOC 위원, 최태호 전북스키협회 수석고문, 김국진 전북스키협회장, 이동희 전북도체육회 체육진흥본부장, 무주군의회 의원 등을 비롯한 참가 선수와 가족 등 200여명과 전북일보 서창훈 회장, 윤석정 사장, 백성일 부사장, 서창원 이사, 김영곤 광고사업국장 등이 참석했다. 경기는 10일(스키)과 11일(스노보드) 이틀 동안 치러진다.

  • 스포츠일반
  • 강정원
  • 2023.01.09 18:13

무주서 '2023 전북일보배 전국 스키·스노보드 대회' 개막

“대회에 참석한 모든 선수는 대회 규정을 준수하고, 상대를 배려하는 마음으로 정정당당히 대회에 나설 것을 다짐합니다.” ‘2023 전북일보배 전국 스키·스노보드 대회’가 선수대표의 선서와 함께 화려한 막이 올랐다. 무주 덕유산의 은빛 설원을 배경으로 10일과 11일 이틀 동안 전국 동호인들의 스키·스노보드 레이스가 펼쳐진다. 전국 각지에서 200여 아마추어 동호인이 참가해 실력을 겨룬다. 전북일보가 주최하고 전라북도스키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아마추어 동호인을 중심으로 동계스포츠 활성화를 통해 스키·스노보드 인구의 저변 확대와 신인선수 발굴을 위해 열리고 있다. 개회식에는 대회에 출전한 아마추어 선수와 가족, 내빈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안전하고 즐거운 대회가 될 것을 다짐했다. 조봉업 전북도 행정부지사는 축사에서 “겨울 스포츠의 성지인 무주에서 뜻깊은 대회가 해마다 치러지는 것에 대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동호인 여러분이 한 마음 한 뜻으로 스키와 스노보드 저변확대를 위해 노력해 주신 덕분에 동계스포츠의 대표종목으로 성장하고 있어 뿌듯하다. 전국 각지에서 모인 동호인 여러분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 동계스포츠 발전에 기여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황인홍 무주군수도 축사를 통해 “태권도를 비롯해 바이애슬론과 스키, 스노보드 꿈나무들의 고향인 무주에서 전북일보 대회 개최지가 되고 있다는데 자부심을 느낀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기량이 우수한 선수들이 대거 발탁되고 무주군도 무주 대회가 모두에게 최고의 대회로 기억될 수 있도록 뒷받침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해양 무주군의회 의장도 “눈부시게 하얀 설원 위를 활주하기 위해 세 개의 계절을 기다려 맞이한 이 겨울을 기다린 여러분의 설렘과 행복이 느껴져 오늘 대회가 더욱 값지게 느껴진다”며 “아름다운 덕유산 설원에서 좋은 추억과 인연 많이 담아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는 남녀로 나뉘어 진행된다. 스키는 10일 △초등부(저·고학년) △중등부 △고등부 △대학·청년부 △장년부 △실버부, 스노보드는 11일 △청소년부 △대학·일반부로 나눠 열린다. 대회 종목은 스키와 스노보드 알파인 대회전으로 치러지며, 1·2차전 경기 중 가장 좋은 기록으로 순위를 매긴다.

  • 스포츠일반
  • 강정원
  • 2023.01.09 18:12

무주 국제 태권도 사관학교 설립 가속

무주군이 향후 국제 태권도 사관학교를 축으로 한 태권도 종주국의 위상을 더욱 드높이기 위해 올해도 국제 태권도 사관학교 설립에 역점을 두기로 했다. 군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국제 태권도 사관학교 설립을 위한 1차 관문인 사전타당성 용역비 3억 원이 국회에 통과되면서 올해 정부 주관으로 사전타당성 용역을 착수, 사관학교의 사업비 등 규모에 대한 구체적인 윤곽이 드러날 전망이다. 이에 군은 대한태권도협회를 비롯해 세계태권도연맹, 국기원 등 3개 국내외 태권도 단체 및 정부와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당초 무주군이 구상한 내용이 담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구상이다. 무주군이 구상한 국제 태권도 사관학교는 1년 과정의 대학원대학으로 전세계에서 입학생 300명(해외 280명, 국내 20명)을 모집해 태권도 글로벌 지도자를 육성하는데 정책 목표를 두고 있다. 국제 태권도 사관학교는 올해 사전 타당성 용역을 시작으로 오는 2027년까지(계획안) 무주군 설천면 태권도원 조성지역 내에 설립할 예정이며, 총사업비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사전타당성 용역을 마치면 이를 토대로 기본계획 수립후 최종 확정하게 된다. 국제 태권도 사관학교가 설립되면 진정한 세계 성지화 완성을 통해 태권도원이 세계적인 관광명소로 우뚝 서고 국기 태권도를 매개로 전 세계로 뻗어가는 문화 강국이 실현되는 효과가 따를 전망이다. 또한 중국의 우슈, 일본의 가라테 등의 거센 도전을 완전 차단해 태권도의 올림픽 영구 종목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여 기대를 모으고 있다. 황인홍 군수는 “국제 태권도 사관학교는 무주군의 태권도 성지화 완성을 위한 필수사업이다”라며 “국립 대학원대학으로 설립을 위해 예산확보와 관련법 제 · 개정의 제도 개선 등이 정부차원에서 추진될 수 있도록 올해도 적극 대응해 순조롭게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국제 태권도 사관학교 설립은 제20대 대통령 공약으로 채택되면서 설립을 위한 동력을 얻었다.

  • 태권도
  • 김효종
  • 2023.01.09 13:29

'꺾이지 않는 마음' 주역 전북현대 선수들 도민과 만난다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서 대한민국 대표팀의 주축이었던 전북현대모터스FC 선수들이 도민과 만난다. 전북현대는 오는 13일 오후 4시부터 전북도청 대 공연장에서 2022 카타르 월드컵에 출전한 선수들과 함께 토크 콘서트 및 사인회 이벤트를 개최한다. 지난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가장 많은 국내 대표 선수(6명)를 배출한 전북은 16강 진출 쾌거 이후 귀국해 개인 휴가를 즐겼다. 월드컵 기간 동안 많은 응원을 보내준 팬들을 위해 김진수, 백승호, 조규성, 송민규 선수가 해외 전지훈련을 떠나기 전 토크 콘서트에 나서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로 했다. 이번 토크 콘서트는 전북의 장내 아나운서이자 국가대표 장내 아나운서로 카타르에 함께 다녀온 이정표의 사회로, 선수들의 카타르 월드컵 비하인드 스토리와 참여 팬들의 질의응답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토크 콘서트 이후 랜덤으로 선정된 선수 1명과 팬 사인회 및 포토타임도 진행돼 카타르 월드컵의 여운을 함께 즐길 예정이다. 이번 이벤트는 유료(1인당 2만원)로 진행되며 NHN링크 APP과 모바일웹을 통해 11일 오후 12시부터 12일 19시까지 예매할 수 있다. 이벤트에 참여할 선수들은 토크 콘서트 전에 전북도 김관영 도지사를 만나 이벤트 수익금 전액을 전북지역 불우이웃 돕기 성금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백세종 기자

  • 축구
  • 백세종
  • 2023.01.07 19:02

"희망과 노력을 잊지 마세요", 월드컵 16강 주역 김영권 선수 모교 방문

“저는 항상 희망을 갖고 노력한다는 마음을 잃지 않았습니다. 그런 마음으로 한국축구를 응원해주세요. ”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서 대한민국 축구 16강 진출의 주역인 김영권(33) 선수가 모교인 전주공업고등학교를 방문했다. 전주공업고등학교는 6일 오전 학교 강당에서 김대은 전북축구협회장과 전주공고 교직원, 재학생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영권 선수 모교 방문 행사‘를 열었다. 행사장에는 고교시절 김 선수를 지도했던 강원길 축구부 감독과 축구부 후배들도 자리를 함께했다. 김 선수는 “영광스러운 이 자리를 만들어 준 학교 관계자분들께 감사하다”며 “저는 항상 희망을 갖고 노력한다는 것을 다짐이자, 목표로 갖고 있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카타르 월드컵은 제 나이를 생각할때 마지막 월드컵이라고 할 수 있는데, 아쉽게 마무리하고 싶지 않았다”며 “그 목표 아래 월드컵 1년 전부터 꾸준한 체력, 식단관리를 하며 몸을 만들었고, 대표팀 발탁과 이번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이날 전주공고는 김 선수에게 공로패와 기념품 등을 전달했다. 전달식이 끝난 뒤에는 간단한 이벤트도 진행됐다. 추첨을 통해 김 선수가 직접 이름을 호명한 교직원·학생들에게는 김 선수의 사인볼이 증정됐고 사진촬영도 이뤄졌다. 질문시간에 한 학생이 좋은 축구선수의 자질은 무엇이냐고 묻자 그는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저는 ‘인성’이라고 생각한다”며 “예를 들어 경기에서 자기만 생각하지 말고 옆 사람 등 다른 동료들도 봐주었으면 한다. 내가 힘들면 그 사람은 더 힘들 수 있기 때문이다”며 남을 배려하는 마음을 강조했다. 김 선수는 행사를 마친 뒤 은사인 강 감독, 후배들과 잠시 인사를 나누는 별도의 시간을 가졌다. 강 감독은 “영권이가 월드컵이나 국가대표 경기를 뛸 때면 조마조마한 마음으로 경기를 지켜봤다”며 “이번 월드컵에서 포르투갈 전에서 골을 넣었을 때는 날아갈 듯 기뻤고, 대견스럽고 사랑한다고 말해주고 싶다”고 말했다. 전주 조촌초와 해성중, 전주공고, 전주대학교를 졸업해 전주에서 나고 자란 김 선수는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대한민국 대표팀 수비수로서 16강 진출을 이끌었다. 특히 지난 러시아월드컵 독일 전, 이번 포르투갈 전 등 중요한 경기마다 골을 터뜨렸다. 또 16강 전인 브라질전에서는 A매치 출전 100번째를 달성, 한국 선수로는 17번째로 센추리클럽에 가입했다.

  • 축구
  • 백세종
  • 2023.01.06 15:05

새해, 무주서 동계스포츠 꽃 대제전 열린다

무주 설원에서 동계스포츠의 꽃인 스키와 스노보드의 축제가 열린다. 전북일보는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사흘간 ‘2023 전북일보배 전국 스키·스노보드 대회’를 무주 덕유산리조트에서 개최한다. 전북일보사가 주최하고 전북스키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아마추어 선수와 동호인을 중심으로 동계스포츠 활성화와 함께 스키·스노보드 인구 저변 확대, 신인 선수 발굴을 위해 9년째 열리고 있다. 스키 경기는 남녀로 나눠 △초등부(저·고학년) △중등부 △고등부 △대학·청년부 △장년부 △실버부로 열리며, 스노보드는 △청소년부(중·고등) △대학·일반부로 나눠 개최된다. 개회식은 9일 오후 5시 30분 무주 덕유산리조트 내 컬쳐펠리스 심포니홀에서 열린다. 개회식에는 전북일보 서창훈 회장, 윤석정 사장, 백성일 부사장, 서창원 이사, 김영곤 광고사업국장과 전북도 관계자, 황인홍 무주군수, 이해양 무주군의회 의장, 김국진 전북스키협회장, 전북도체육회 관계자 등을 비롯해 참가 선수와 가족 등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대회 종목은 스키와 스노보드 알파인 대회전으로 치러지며, 1·2회전 경기 중 가장 좋은 기록으로 순위를 매긴다. 시상식은 오는 11일 오후 3시 무주 덕유산리조트 만선하우스 카페테리아 2층에서 열릴 예정이다.

  • 스포츠일반
  • 백세종
  • 2023.01.05 18:58

전북도 체육회, 변화·혁신 넘어 미래로 도약하는 2023 이끈다

전라북도체육회(회장 정강선)가 변화와 혁신을 넘어 미래로 도약하는 전북 체육을 이끌기 위해 올 한해 총력을 펼치기로 했다. 4일 도 체육회에 따르면 올해에도 ‘체육으로 행복한 전라북도’을 만들기 위해 각종 체육 사업을 추진한다. 도체육회는 전국동계체육대회와 전국소년체육대회, 전국체육대회, 전국생활체육대축전 등에서 전북 선수단이 최고의 기량을 뽐낼 수 있도록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또한 김제에서 열리는 전북도민체육대회가 전북도민들의 화합과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갖추며, 동호인리그왕중왕전, 전북여성생활체육대회, 어르신생활체육대회, 도지사배 대회 등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다. 체육영재를 발굴, 육성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지난 2021년부터 도입·운영하고 있는 체육꿈나무선발대회도 예정 돼 있으며 오는 7월에는 한일청소년스포츠교류대회가 일본에서 열려 양 국의 우호증진 및 체육 발전을 이루게 된다. 체육인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인권향상 교육도 지속적으로 펼치며 우수 꿈나무 선수를 조기에 발굴, 세계적 선수로 성장시키기위해 월드스타 육성선수 사업도 지속 추진한다. 유아 체육활동과 여성체육활동, 노인체육활동, 소외계층 체육활동 등 생애주기별 체육프로그램을 보급·추진하고 전북 체육의 역사를 기록, 보존·관리하는 전북 체육 역사 기념관 건립 사업도 연속 추진한다. 이밖에도 도체육회는 운동부(대학·실업팀) 창단에 적극 나서고 국내·외 체육교류 등의 사업도 활발히 펼칠 예정이다. 정강선 회장은 “건강한 체육, 행복한 도민, 빛나는 전북이 되도록 올해에도 쉼없이 달리겠다”며 “전북 체육이 더욱 비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스포츠일반
  • 백세종
  • 2023.01.04 16:39

전북 현대, 미드필더 이수빈 영입

전북현대모터스FC가 포항 스틸러스 출신 미드필더 이수빈(22)을 영입했다. 2019년 포항제철고 졸업과 함께 포항 스틸러스에 입단한 이수빈은 데뷔 시즌부터 리그 28경기에 출전하며 성공적으로 프로 무대에 안착했다. 이수빈은 2020시즌 전북의 최영준과 맞임대되며 전북에 합류했으나, 갑작스러운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리그가 단축되는 등 여러 요인으로 인해 많은 경기를 소화하지 못한 채 포항으로 돌아갔다. 포항으로 복귀한 이수빈은 본인의 장점인 패싱 능력 등을 앞세워 경쟁력을 키웠으며, 지난 시즌 포항이 리그 3위에 오르는 데에도 큰 힘을 보탰다. 이수빈은 2019시즌부터 2022시즌까지 4시즌 동안 K리그에서 총 87경기(1득점 3도움)를 소화했다. 이수빈의 영입은 김건웅과 오재혁에 이은 전북의 올 시즌 세 번째 미드필더 영입이며, 전북은 2023시즌에 참여할 3개의 대회(ACL, K리그, FA컵)를 대비해 중원을 두텁게 했다. 이수빈은 “다시 돌아와 기쁘다”라며 “성장한 만큼 보다 나은 모습으로 팀에 보탬이 되는 선수가 되겠다”라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한편, 1월 중순 해외 전지훈련(스페인)을 앞두고 있는 전북은 현재 클럽하우스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2023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백세종 기자

  • 축구
  • 백세종
  • 2023.01.02 16:40

[2022 올해의 인물 조세혁 선수 인터뷰] "내년 더 좋은 모습보이기위해 최선 다할 것"

지난 7월 영국 윔블던대회 14세부 결승전에서 상대를 꺾고 조세혁(14) 선수가 트로피를 들어 올리자 테니스인들과 국민들은 탄성을 질렀다. ‘테니스인들의 성지’라 불리는 윔블던대회에서 한국선수가 우승한 것은 사상 처음이기 때문이었다. 2018년 호주오픈에서 노박 조코비치를 꺾으면서 유명세를 탔던 정현이 2013년 윔블던 주니어테니스대회 남자단식에서 준우승을 한 것이 최고 성적이었다. 만 14세에 불과한 어린 선수가 이역만리 외국, 세계적으로 저명한 대회에서 승전보를 올린 모습에 감동과 기쁨을 느꼈다. 그는 미국 에디허 대회를 마치고 1월부터 인도로 떠나 국제대회에 또 참석한다. 인도로 출국하기 전 잠시 한국에 들를 예정이었으나, 미국에 불어닥친 북극 눈폭풍으로 비행편이 결항, 한국에 오지 못한 조 선수의 인터뷰를 이메일과 아버지 조성규 전북테니스협회 전무이사의 도움으로 진행했다. 4년 전 한 테니스 전문 언론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당시 초등학교 4학년이던 조 선수는 “세계 1위를 하고 싶다”며 당찬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당시의 포부를 실현한 조 선수는 다시 어떤 꿈을 꾸고 있을까. 전북일보 올해의 인물로 선정된 조 선수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전북일보가 뽑은 올해의 인물로 선정된 소감 부탁합니다. “우선 전북일보 기자 분들이 뽑은 올해의 인물로 선정되어서 너무 기쁘고 감사드립니다. 그냥 평상시대로 열심히 한 것 뿐인데, 기자 분들이 뽑은 인물이라서 더 그 가치가 더 큰 것 같아요. 앞으로도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2022년 7월 열린 윔블던 14세부 결승전에서 공을 쫓고 있는 조세혁 선수/사진=대회 홈페이지 -윔블던 우승 이후에도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는 것 같은데요. 요즘은 어떻게 지내나요. “현재 미국 IMG ACADEMY에 합류해 적응 잘하고 있고, 최근 보도도 많이 됐지만 12월 초 미국 에디허대회 14세부 단식에서 우승을 했습니다. 그리고 1월에는 아시아연맹 투어링팀(16세부)에 선발돼 인도에서 3주간 열리는 ITF 주니어대회에 출전합니다.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열심히 하고 올게요.” -올해 윔블던 14세부 초대 우승으로 코로나19와 경기침체 등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전북도민, 국민들에게 큰 감동과 기쁨을 준 것 같아요. “언제 끝날지 모를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분들께서 힘든 시기를 보내고 계시고 경기침체로 많은 분들이 어려움을 겪으신다고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제 소식이 힘이 되셨다는게 기뻐요. 앞으로도 제가 조금이나마 더 힘이 될 수 있도록 좋은 모습 보여 드리겠습니다.” -윔블던을 비롯해 각종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고 있는데 컨디션은 어떤가요. “계속 테니스 투어를 하는데는 체력이 필수예요. 부상방지를 위해 체력과 근력 등 각종 트레이닝을 꾸준히 하고 있습니다. 컨디션은 좋은 것 같아요. 현재 미국, 훈련 중인데요. 좋은 환경에서 훈련하고 지도도 많이 받고 있습니다.” -어린 나이에 집과 부모님 곁을 떠나 운동하는 것이 힘들지 않나요. “어릴때부터 해외 투어를 다녀서 힘들다는 생각은 안들었고 오히려 익숙해요. 현재도 미국에서 훈련중인데요, 되레 여러 나라의 실력이 좋은 친구들과 경쟁하면서 훈련하고 지내는 것이 더 마음이 편합니다. 목표가 보이고 도전하는 목적이 생긴 느낌 같은 거예요. 아쉬운 것은 한국에서 처럼 맛있는 음식을 못 먹는 것이 조금 힘들어요.” -테니스를 하면서 언제가 가장 힘들었나요. “아빠의 권유로 테니스 라켓을 잡았는데요. 하면 할수록 테니스가 재미있었어요. 훈련이 힘든건 없는 것 같아요. 제가 테니스를 좋아하고 즐기는 것 같아요. 다만 더 높은 곳으로 올라가야한다는 부담감이 좀 있긴해요. 저를 아껴주시고 응원해주시는 분들에 대한 보답을 해야한다는 생각이예요. 물론 저 뿐만 아닌 모든 스포츠인들은 누구나 느끼는 것이라고 생각하고요. 이것 또한 즐기자 하는 생각으로 합니다.” - '반짝스타'가 아닌 오래 기억되는 스포츠 스타가 되고 싶다는 말을 종종했는데, 앞으로 어떤 선수가 되고 싶나요. “저 역시 반짝스타라는 말은 듣고 싶지 않습니다. 그러기 위해선 남들보다 더 많이 땀 흘리고 노력해야 하는 건 당연하고요. 성실하고 흔들리지 않고 노력하는 훌륭한 선수가 되고 싶고 세계적인 선수로 꼭 성장하고 싶어요. 빠른 서브가 제 강점이지만, 서브가 아무리 빨라도 정확도가 없으면 쓸데없어요. 정확도를 높이는 훈련과 연습을 해야 할 것 같아요. 또 아무래도 뛰는 운동이다보니 부상도 조심해야하는데, 부상을 입으면 몸이 위축될 수밖에 없어요. 그러니 꾸준히 체력과 근력 훈련을 해야한다고 생각해요. 또 세계 여러 선수들과 부딪혀 보니 다른 나라 선수들은 다양한 플레이를 시도하고, 서브 확률도 높은 거 같아요. 특히 지고 있더라도 자기 플레이를 주도하는 거 같았어요. 저도 앞으로 게임 중에 밀리더라도 자기플레이를 할 수 있는 선수가 되도록 트레이닝을 할 겁니다.” -그동안 주위에서 많은 분들이 도움을 주신 것으로 알고 있어요. 생각나는 분이 있나요. “전북테니스협회장을 하시고 대한테니스협회장이신 정희균 회장님이 가장 먼저 생각나요. 어렸을 때부터 인연으로 항상 관심 가져주시고 3년 간 미국유학을 갈수 있도록 지원해 주셨어요. 그리고 물심양면으로 도움 주시는 전북체육회 정강선 회장님께도 감사드리고요. 남원거점 스포츠클럽 진봉모 회장님, 변길주 국장님, 유경숙 감독님, 전라북도테니스협회장 김우현 회장님을 비롯해 항상 응원해 주시고 후원해 주시는 모든 분들, 열정적으로 지도해 주시는 선생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아, 그리고 지금에 제가 있도록 초등학교 6년간 지도해주신 방기훈 코치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마지막으로 도민, 국민들에게 한마디 부탁합니다. “2022년은 저에게는 너무나 뜻깊은 한해 인 거 같아요. 도민, 국민들께서 응원해주시고 격려 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리고, 그에 힘입어 좋은 결과를 얻은 거 같아요. 세계 무대에 한 걸음 더 앞서가는 터닝포인트가 된 것 같아 너무 기쁘기도 하고요. 내년에도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도록 열심히 배우고 목표를 향해 전진하겠습니다. 도민, 국민여러분들께서도 항상 좋은 일만 가득하길 바라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조세혁 선수는 2008년 전주에서 태어나 금암초등학교를 졸업한 조세혁 선수는 전주 전일중학교를 중퇴하고 테니스에 전념하기 시작했다. 국내 테니스 역사상 최고 기대주로 평가받는데, 지난 7월 윔블던 대회 14세 부문 남자 단식에서 첫 우승을 거머쥐며 세계적 기대주로 뛰어올랐다. 국제테니스연맹(ITF) 유럽 투어링팀에 국내 대표선수로 선발돼 유럽 주니어 프랑스 독일 대회까지 석권했다. 현재 아시아테니스연맹 주니어 랭킹 1위로 등극하며 한국 테니스의 미래를 밝히고 있다. 지난 2021년에는 14세 아시아테니스연맹(ATF)에 출전해 4주 연속 단식, 복식 우승을 차지했고, 올해에는 14세에 이어 16세부 전국종별테니스대회 우승, 전국주니어테니스대회 준우승, 18세 이하 선수들이 출전하는 대회에서도 단식 3위, 복식 우승을 차지하며 성과를 올리고 있다. 전북뿐 아니라 국내 테니스의 위상을 높였다는 평가다. 181cm, 69kg의 체격에서 나오는 강한 서브와 오른손 포핸드, 스트로크가 강점이다. 2008년 4월 1일 전주 출생, 전주 금암초등학교 졸업 전주 전일중학교(중퇴) 181cm, 69kg 오른손 포핸드 아시아테니스연맹(ATF) 14세 이하 남자 랭킹 1위 14세 이하 테니스 국가대표 2022년도 미국 에디허 대회 14세부 단식 우승 윔블던 14세부 남자 단식 초대 우승 전국종별테니스대회 16세부 단식 1위 ITF 순창 국제주니어 테니스투어대회(J4) 단식 3위 2021년 제1차 ATF 이형택 재단 아시아 14세부 국제주니어테니스대회 단식 1위 ATF 이덕희배 요넥스 코리아 14세 국제주니어테니스대회 단식 1위 2020년 호주 Alexander Park Summer Gold 국제테니스대회 12세 단식 우승 호주 HEAD Applecross 국제테니스대회 12세 단식&복식 우승 2019년 미국 에디허 대회 복식우승

  • 스포츠일반
  • 백세종
  • 2022.12.28 17:14

전북일보 선정 2022년 '올해의 인물' 테니스 조세혁 선수

전북일보가 선정한 2022년 ‘올해의 인물’에 영국 윔블던 테니스 대회 14세부 초대 챔피언에 오른 테니스계의 샛별 조세혁(14·남원거점스포츠클럽) 선수가 선정됐다. ‘올해의 인물’은 전북일보 논설위원과 기자들이 매 연말 한 해 동안 지역사회 발전과 전북의 위상 제고에 공헌한 인물을 직접 투표방식으로 선정하고 있다. 올해는 5명의 후보 및 단체가 추천돼 투표를 실시한 결과, 조 선수가 과반이상을 득표해 선정의 영예를 안았다. 전주에서 태어난 조 선수는 테니스명문인 전주 금암초등학교를 졸업하고 전일중학교로 진학했지만 테니스에 매진하기 위해 중퇴했다. 그는 지난 7월 10일 영국 윔블던 올잉글랜드클럽에서 열린 14세부 남자 단식 결승에서 커렐 오브리엘 은고노에(미국)를 세트 스코어 2-0(7-6(5) 6-3)으로 물리치고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윔블던 대회는 1877년 창설된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테니스 대회로, ‘전영(全英)오픈(British Open) 테니스선수권 대회’라고도 한다. 정식 명칭은 ‘Lawn Tennis Championship on Grass’로, 프랑스오픈·호주오픈· US오픈과 함께 테니스 4대 그랜드슬램 대회 중 하나이다. 매년 영국 런던 교외의 ‘윔블던’에서 개최돼 윔블던 대회라고도 불린다. 세계적인 선수들이 많이 참가하면서 테니스 인들로부터 ‘꿈의 대회’라고도 불린다. 6월 넷째 주부터 7월 첫째 주까지 열린다. 한국선수가 ‘테니스의 성지’라 불리는 윔블던에서 우승한 것은 조 선수가 처음으로 전북, 대한민국 선수가 세계적인 무대에서 우승을 차지한 것에 테니스 인들은 물론, 전북도민들이 큰 감동과 기쁨을 느꼈다. 세계적 테니스 스타 노박 조코비치를 롤 모델로 꼽는 조 선수는 181cm의 큰 키에서 나오는 강력한 서브와 포핸드 스트로크가 장점이다. 윔블던 우승 이후에도 조 선수는 미국 에디허 대회 14세부 단식 우승 등 세계 최고 선수가 되기 위한 여정을 계속하고 있다. 백세종 기자

  • 스포츠일반
  • 백세종
  • 2022.12.28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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