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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 오수분리 하수관거 대대적 정비

 

전주시가 수질오염의 사전 방지 및 선진 하수관거 체계유지를 위해 우수와 오수를 분리하는 하수관거정비사업을 대대적으로 추진한다.

 

시에 따르면 우수와 오수의 미분리로 인해 도시팽창과 인구 증가에 따른 하수량이 급증, 하수처리비용 등으로 막대한 예산이 소요됨에 따라 올부터 2021년까지 총 사업비 4천5백87억원을 들여 5백97km에 달하는 하수관거 정비사업을 실시한다.

 

시는 이에 시 전체 배수처리구역을 중앙·효자·아중·화산·팔복·덕진·상관처리구 등 7개권역, 37개분구로 나눠 4단계에 걸쳐 정비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시는 우선 1단계로 2006년까지 5백10억원을 투입, 관거정비가 시급한 화산과 덕진처리구 2곳, 4개 분구를 대상으로 69.9km의 하수관거를 정비할 계획인 가운데 올해 50억원을 들여 10km를 정비한다.

 

시는 하수관거 정비사업을 추진하면서 도로굴착에 따른 교통혼잡 등 민원해소를 위해 압입추진공법 도입과 야간공사를 실시, 민원발생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하수 오염 및 하수량 증가에 따른 처리비용 절감과 수질보전차원에서 국가시책으로 추진하는 오수와 우수분리사업을 적극 추진해 하수도사업 효과증대 및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주력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권순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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