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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과학산업단지 우선 고려

 

전주과학산업단지가 정부의 지방과학기술혁신사업 지원 대상에 포함돼 도내 과학기술연구의 거점으로 육성될 전망이다.

 

도는 과기부가 2004년도 신규 과제로 추진하는 지방과학단지 지정 사업에 전주과학산단이 포함될 수 있도록 건의한 결과 수용 가능성이 높다고 26일 밝혔다.

 

과기부는 지방과학기술혁신사업으로 지방과학연구단지 육성 등 5개 사업을 올 중점 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지난해 사업계획서를 제출했던 전주과학산단과 대덕연구단지·광주과학연구단지 등 3개 지역이 우선 고려 대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과기부의 과학단지 지정 사업에는 전국 12개 산업연구단지에서 신청을 했으며, 다음달중 공고를 거쳐 4월중 대상지가 선정될 예정이다.

 

전북도는 완주산단을 포함 총 1백35만평(전주과학산단 56만평, 완주산단 78만평)을 과학단지로 지정, 국내외 기업 부설연구소 유치와 반도체디자인기업지원센터 건립 및 연구인력 지원 등의 사업계획을 마련했다.

 

이를 위해 도는 올해부터 2008년까지 국비 4백70억원과 도비 4백10억원 등 총 8백80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며, 1단계로 내년까지 부지 2만여평을 매입해 연면적 1만평 규모의 기업부설연구동·기업지원센터동·기술이전센터 등을 만들어 국내외 연구기업에 무상 제공할 계획이다.

 

도는 과학단지로 지정될 경우 현재 지지부진한 전주과학산단의 분양 활성화는 물론 도내 연구개발의 거점과 산업기술혁신의 중심축으로 발전을 기대하고 있다.

 

김원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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