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백여개의 특허 획득으로 대한민국신지식인으로 선정됐던 익산 출신 김동환사장이 운영하는 서울 소재의 길라 C&I(주)가 군산지역으로 이전을 추진중이다.
김사장(48)은 12일 강현욱도지사를 방문, 올해중 군산지역에 2천평 정도의 부지를 마련한 뒤 내년 공장을 건립해 고향에서 기업활동을 할 계획임을 밝혔다.
김사장이 운영하는 길라회사는 연간 2백억원의 매출액을 올리며 생산품의 70% 이상을 수출하는 벤처기업으로 알려졌다. 주요 생산품은 차선 표시의 도로표지병과 위폐감별 펜, 교통신호봉, 섬광신호대 등이다.
회사측은 시장 수요 확대에 따라 생산력 확대 측면에서 전북 투자를 검토하고 있으며, 올 매출액도 1천억원대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지난 2001년 신지식인으로 선정됐던 김사장은 서울상공회의소 중소기업경영연구회부회장을 역임했으며, 길라회사는중소기업청으로부터 2002년 월드컵 관련상품 생산기업으로 지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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