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양시무역촉진위원회와 전주정보영상진흥원 등이 공동주관하는 '2004 중국(심양) 국제IT&게임엑스포'가 17일 중국 심양 료녕성공업전람관에서 개막했다.
심양인민정부가 주관하는 '제3회 심양한국주' 첫 행사로 열린 이번 전시회는 전주와 심양 양 지역의 IT관련산업 기술교류와 투자촉진 등을 위해 마련한 것으로, 심양시인민정부와 심양주재 한국영사관이 주최하고 전주정보영상진흥원과 전북잡코리아, 심양무역촉진위원회 요녕대한경제기술문화교류센터 심양시신식사업국 등 한국과 중국 양지역 자치단체가 공동 주관했다.
이번 전시회에는 엔와이텔과 퓨즈웍스 ICC등 도내 16개 IT관련업체와 충북 대구 서울지역 관련업체 등 총 26개 한국업체가 참가했다.
전시회장은 모바일체험관, 온라인게임관, 소프트웨어&솔루션관, 캐릭터·애니메이션관 등이 설치됐으며, 부대행사로 한-중 프로게이머 대회와 한국 게임제품 설명회, 서해대학유학설명회 등이 함께 마련된다. 또한 전시회 기간 중 참가업체와 중국측 바이어의 투자상담도 이뤄진다.
한편 이날 개막식에는 중국 심양시인민대표회의 상무위원회 이중로(李中魯) 부주임, 심양시인민정부 왕상곤(王翔坤)부시장 등 심양 주요인사와 이현웅 전주시 문화경제국장, 우용길 서해대학장 유준상 선양주재총영사 등이 참석했다. 또한 수천명의 심양시민들이 전시회장을 찾아 IT엑스포에 대한 많은 관심을 보였다.
'IT게임과 함께 새로운 영상문화체험'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전시회는 오는 20일까지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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