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3일 발표한 '산업단지 혁신클러스터화'는 현재의 산업단지로 성장에 한계가 있다는 판단 아래 생산과 혁신 기능이 복합된 클러스터를 구축사업이다. 세계 최첨단 IT클러스터인 미국 실리콘밸리나, 일본 도요타의 자동차 클러스터, 독일 튀틀링겐의 의료기기 클러스터 등을 그 모데로 정부는 제시했다.
정부는 이달말까지 혁신클러스터 추진위원회를 만들어 오는 9월까지 6개 시범클러스터에 추진단을 각각 구성한 뒤 단지별 추진계획 수립과 제도 정비를 거쳐 올해말부터 본격적인 시행에 들어갈 계획이다.
혁신 클러스터 관련 주요 사업은 △산학연 공동 핵심선도기술개발 △산업단지 연구역량 확충 △혁신교육 및 전문인력 양성 △우수기술 인력 정주여건 개선 △연구개발기능 확충 위한 신규 입지 확대 등이다.
정부가 사업 지원비를 확정하지 않았지만, 1개 산업단지 혁신클러스터당 1천억원대 안팎이 지원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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