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산지 소값 열흘새 3.5%올라

 

한우 소비가 늘면서 5개월째 곧두박질치던 산지 소값도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전북농협에 따르면 경기침체와 광우병 파동 여파로 급락세를 보였던 산지 소값이 16일 현재 5백kg 기준 큰 수소가 2백89만2천원으로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이는 지난 7일 2백79만2천원보다 3.5%가 상승한 것이다.

 

수송아지값도 바닥권을 벗어나 지난달 14일 1백98만8천원에서 이달 16일 2백6만1천원으로 3.7% 올랐다.

 

이같이 산지 소값이 반등하는 것은 축산농가들이 홍수 출하를 자제하고 한우 소비촉진운동에 따른 소비가 꾸준히 늘어나고 있기 때문.

 

김용배 농협 축산지원팀장은 "한우가격 안정을 위해 부위별로 20∼30%씩 할인 판매를 시작하면서 지난달 쇠고기 소비가 20% 정도 늘었고 축산농가들도 심리적 안정을 되찾아 출하물량을 줄여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농협과 전북도는 22일 농협하나로마트에서 특별할인행사와 시식회 등을 실시하고 쇠고기 판매가격 자율인하 유도 및 출하지도 등을 통해 산지 소값의 적정선 유지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권순택한우 소비가 늘면서 5개월째 곧두박질치던 산지 소값도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전북농협에 따르면 경기침체와 광우병 파동 여파로 급락세를 보였던 산지 소값이 16일 현재 5백kg 기준 큰 수소가 2백89만2천원으로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이는 지난 7일 2백79만2천원보다 3.5%가 상승한 것이다.

 

수송아지값도 바닥권을 벗어나 지난달 14일 1백98만8천원에서 이달 16일 2백6만1천원으로 3.7% 올랐다.

 

이같이 산지 소값이 반등하는 것은 축산농가들이 홍수 출하를 자제하고 한우 소비촉진운동에 따른 소비가 꾸준히 늘어나고 있기 때문.

 

김용배 농협 축산지원팀장은 "한우가격 안정을 위해 부위별로 20∼30%씩 할인 판매를 시작하면서 지난달 쇠고기 소비가 20% 정도 늘었고 축산농가들도 심리적 안정을 되찾아 출하물량을 줄여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농협과 전북도는 22일 농협하나로마트에서 특별할인행사와 시식회 등을 실시하고 쇠고기 판매가격 자율인하 유도 및 출하지도 등을 통해 산지 소값의 적정선 유지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권순택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정치일반[안성덕 시인의 ‘풍경’] 모래톱이 자라는 달

전북현대[CHAMP10N DAY] ④미리보는 전북현대 클럽 뮤지엄

사건·사고경찰, ‘전 주지 횡령 의혹’ 금산사 압수수색

정치일반‘이춘석 빈 자리’ 민주당 익산갑 위원장 누가 될까

경제일반"전북 농수축산물 다 모였다"… 도농 상생 한마당 '신토불이 대잔치' 개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