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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체감경기 양극화 심화

내수·중기 어려움 가중

수출기업과 내수기업, 대기업과 중소기업간 양극화가 심화되고 있다. 한국은행 전북본부가 3월 전북지역 기업경기를 조사한 결과 수출기업과 대기업은 업황기업경기가 전월대비 상승한 반면 내수기업과 중소기업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기업들은 4월에도 이러한 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 내수기업과 중소기업의 어려움이 가중될 것으로 보인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수출기업의 3월 업황BSI는 107로 전월대비 5포인트 상승했다. 반면 내수기업은 72로 전월대비 5포인트 하락했다. 대기업의 업황BSI는 107로 전월보다 17포인트 급등했으며, 중소기업은 72로 8포인트 하락했다.

 

4월 전망BSI는 수출기업과 대기업은 3월보다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으며, 내수기업과 중소기업은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제조업 전체적으로는 경기가 하락할 것으로 예상했다. 비제조업 기업들은 3월과 4월 모두 전월보다 경기가 하락하고 있는 것으로 응답했다.

 

한편 기업들은 원자재가 상승과 내수부진, 인력난, 인건비 상승 등이 기업경영에 애로요인이라고 응답했다.

 

은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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