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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농협 "매주 수요일은 닭고기 먹는 날"

16일 전북농협 직원들이 점심시간을 이용해 삼계탕을 먹고 있다. (desk@jjan.kr)

전북농협은 AI(조류인플루엔자) 발생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 위해 매주 수요일을 닭고기 먹는날로 지정운영하는등 닭고기 소비촉진에 발벗고 나섰다.

 

16일에는 닭고기· 오리고기· 계란 등 가금산물의 소비를 촉진하고 익혀 먹을 경우 안전하다는 것을 알리기 위해 황의영 본부장을 비롯한 임직원 150명이 구내식당에서 닭고기 요리(삼계탕)와 삶은 계란을 시식하는 소비촉진행사를 가졌다.

 

한편 전북농협은 계통조직 구내식당의 식단에 이들 축산물을 확대 편성하고 매주수요일을 '닭고기 먹는 날'로 지정 운영토록 하는 한편 각종 행사 및 회식· 선물 등에 닭고기· 오리고기를 사용할 것을 적극 권장하고 각종 소비홍보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홍동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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