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전주점(점장 김태화)은 지난 20일을 끝으로 4월 정기세일을 마무리한 결과 전년에 비해 10% 정도의 매출 상승을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백화점에 따르면 세일 기간 동안의 가장 큰 특징은 예년에 비해 무더위가 일찍 찾아오면서 스포츠 용품과 레저, 화장품 등 야외활동에 주로 사용되는 상품 군이 강세를 보였다.
반면 경기에 민감한 여성 캐릭터 상품과 디자이너 제품 등 고가 상품군의 경우는 불안한 사회적 심리를 반영한 듯 전년 동기간에 비해 마이너스 성장률을 기록했다.
상품 군별 신장률로는 화장품, 패션잡화, 스포츠 등은 20~25%, 가구, 홈패션, 란제리 상품은 30%의 신장률을 보였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세일기간 동안 날씨의 영향으로 여름상품이 좋은 반응을 보였고, 신규아파트 입주에 따른 혼수상품과 본격적인 나들이 철을 맞아 야외용품, 패션잡화 등이 매출이 양호해 전년대비 매출이 다소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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