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전북환경 대청상 시상식…금상에 전북도민일보 임환 국장
올해로 열번째를 맞은 전북 환경 대청상 시상식이 지난 16일 전북대 진수당 최명희홀에서 열렸다.
전북환경대청상 제전위원회(위원장 이희두)의 주최로 수상자와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시상식은 전북도민일보 임환 편집국장이 금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또 (사)전북교통질서실천운동본부 이현준 사무총장(봉사부문)을 비롯해 전주·완주해병대전우회 스킨스쿠버회 박영철 회장, 김제산림조합 김종윤 상무, 전북대 이순영 교수(환경공학) 등 4명이 은상을 수상하는 등 21명이 본상을 받았다. 이와 함께 전북일보사장 표창장에 남휘경(익산어양중 3)·최미소양(지사중 3) 등 5명이 수상하는 등 36명이 표창장을, 15명이 도교육감 상장을 받았다.
이날 시상식에는 혜전건설㈜ 오무웅 회장이 대회장에, 행정공제회 이형규 이사장이 명예대회장으로 참여해 환경사랑의 진정한 의미를 되새겼다. 또 김세웅 국회의원 당선자와 이중흔 부교육감이 축사를 낭독하고 전북일보 김남곤 사장, 전북여성협의회 강원자 회장 등이 참석해 지난 1999년 제1회 시상식을 시작으로 10년을 이어 온 전북환경대청상과 수상자들을 격려했다.
오무웅 회장은 대회사에서 "천혜의 자연환경을 가진 전북을 제대로 지켜가지 않는다면 조만간 재앙이 찾아올 것"이라며 "각자의 분야에서 환경보호에 힘써온 수상자들이 진정한 환경파수꾼"이라고 말했다.이희두 제전위원장은 "15년전 어렵게 시작한 환경운동이 이제는 우리 사회의 중요한 운동으로 자리잡았다"며 "우리 모두가 환경운동은 생명운동이라는 점을 되새겨야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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