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성지구 입주사 10곳, 필리핀 등지서 23만불 수출계약
전주 벤처기업육성 촉진지구 입주사들이 해외시장 개척에 나서 모두 145건의 상담(상담액 785만불)을 벌여 수출계약 23만불의 수출 성과를 달성했다.
전주시는 (사)전주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발전협의회(이하 발전협의회)와 함께 동남아지역에 대한 지역 중소기업의 판로 지원을 위해 지난 7월 21일~30일까지 10일간 필리핀(마닐라), 태국(방콕), 미얀마(양곤)에 10개사로 구성된 동남아 시장개척단을 파견, 이같은 성과를 거뒀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시장개척단에 참가한 기업은 (주)고려자연식품, 영농조합법인 옹고집장집, (주)오르테크, (유)영신 등 10개사이며, 유자차·된장 등 전통식품과 건강기능식품, 친환경유기농비료, 샤워기·정수기 필터, 트랙터 쟁기, 모바일게임, 원적외선 자동차건조장치 등 다양한 품목의 우수제품을 현지 바이어들에게 소개했다.
특히 원적외선 자동차건조장치를 제작하는 (주)오르테크는 태국의 'Kitcha Adrance Technology CO. LTD'로부터 원적외선 이동식 건조기의 건조비용 절감 우수성을 인정받아 5만불 규모의 수출계약을 맺었다.
또 전통적인 비법으로 우리 고유의 장맛을 완성시킨 영농조합법인 옹고집장집은 미얀마 현지 하이퍼마켓인 JPS CO. LTD로부터 8만불어치 판매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주)프로폴리스는 태국 내 프로폴리스 및 로얄젤리 사업체와 4만불 가량의 스프레이 제품과 원액제품을, (주)씨에이치엔터테인먼트는 CSL 미얀마 CDMA 통신공급사와 10만불의 계약과 독점권을 주기로 협의하였다.
전주시와 발전협의회는 이번 시장개척단 파견에 따른 실질적인 성과가 가시화 될 수 있도록 KOTRA 현지무역관과 협조, 계약이 지속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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