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천점용허가 위반 지적...일부구간 나무심기 중단
1999년부터 추진된 만경강 생태하천가꾸기 사업의 하나로 2001년 11월~ 2005년 11월까지 5년 동안 완주군 용암교에서부터 김제시 만경대교까지 52㎞ 하천 구간에 굴참나무, 단풍나무, 상수리나무, 곰솔, 이팝나무, 팥배나무, 작살나무, 배나무, 감나무, 산벚나무 등 108종, 8만 본의 나무를 심었다.
녹지가 부족한 구역의 녹화 및 야생 동.식물 등의 서식처 마련과 이동통로 확보, 꽃과 녹음이 우거진 길을 조성하여 도시민과 농민들에게 쉼터 제공하겠다는 목표 아래 68억원을 투입했다. 하지만 2004년 10월 하천 점용허가를 받지 않았고 나무 심기 기준을 위반했다는 감사원 지적에 따라 국가하천 관리청인 익산국토관리청과의 협의 절차가 진행되지 않아 만경강 신첩습지 좌안(전주시 전미동 구간) 등 일부 구간의 나무심기는 중단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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