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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고장 상품 애용합시다] (주)예텍 '디지털 평판프린터'

돌·유리·아크릴… 소재 제한없는 인쇄

전주시 덕진구 팔복동에 위치한 (주)예텍(대표 박상업)이 생산하고 있는 디지털 평판프린터는 소재에 제한받지 않고 소비자가 원하는 거의 모든 재질에 인쇄를 할 수 있다.

 

기존 프린터는 종이와 같이 휘어지는 소재에만 출력이 가능했지만 예텍이 자체 개발한 프린터는 평판이라는 개념을 도입해 휘어지지 않는 소재도 출력이 가능해 돌과 유리, 아크릴을 비롯한 다양한 소재와 높이가 10㎝이내 완제품도 출력을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 때문에 프린팅이 선행된 뒤 완제품을 만들 수 있는 기존 제품과 달리 예텍의 프린터는 완제품에 직접 원하는 이미지를 새길 수 있어 훨씬 개성화되고 차별화된 효과를 거둘 수 있다.

 

또한 실사인쇄에서의 색상 제한에서도 자유롭다.

 

기존 제품이 매 색상마다 그 색상의 수만큼 따로 작업을 해야 하기 때문에 공정이 복잡하고 색상 수에 따라 가격도 높아지며 많은 색의 인쇄도 불가능한 반면 예텍의 평판프린터는 컴퓨터에서 구현되는 어느 색상이라도 단 한번의 출력으로 프린팅이 가능해 공정과정 단축 및 경비 절감에 큰 도움이 된다.

 

이외에도 자동센서가 소재의 높이를 자동조절할 뿐 아니라 잉크젯 잉크 분사방식을 적용, 기존 열전사방식이 열과 압력에 의해 소재가 변형 또는 손상되는 단점을 극복했고 출력작업 종료후 고정틀 자동복귀 기능을 설치해 수작업에 따른 문제점도 해결했다.

 

예텍의 기술력은 디지털 날염 잉크젯 프린터를 비롯한 10여개의 특허와 해외특허, CE와 ROSH 등 국제인증마크 획득으로 국내외에서 인정받고 있다.

 

평판프린터 시장에 진출하는 업체들이 증가하면서 경쟁력 제고를 위한 잉크 개발에도 열심이다.

 

다른 제조업체들이 자체 잉크개발시스템을 갖추지 않고 기존의 잉크회사에서 개발한 잉크를 구입해 판매하면서 소비자들의 사용상 불편에 능동적인 대처를 하지 못하고 있는 반면 창업때부터 프린터에 소요되는 잉크를 함께 개발, 시장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강현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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