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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생태지도 만든다

전주시, 자연환경 체계적 보존위해

전주시 자연환경을 체계적으로 보존하고,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한 생태지도 및 가이드북이 제작된다.

 

시는 관내 생태조사와 비오톱과 동식물상, 주요 탐방로 등을 담은 생태 관광지도와 가이드북을 제작해 국내외 관광객확보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모든 생태환경과 관광자원, 문화자원 등을 접목해 생태지도나 가이드를 만드는 것은 이번이 국내 처음이다.

 

시에 따르면 생태지도와 가이드북은 전주시 전 지역 및 완주나 임실 등 인근지역 경계까지 아우른다.

 

여기에는 비오톱과 동식물상, 천연기념물, 멸종위기 동식물 등의 분포도와 도시생태나 하천생태, 습지생태가 들어간다.

 

비오톱은 야생생물이 서식하고 이동하는데 도움이 되는 숲과 가로수, 습지, 하천, 화단 등을 말한다.

 

또 산과 강, 하천, 공원, 문화시설 탐방로와 이를 연계하는 주차장, 공중화장실, 음식점, 휴게실 등도 표기될 계획이다.

 

이 속에는 주차장 등 부대시설의 위치와 거리, 시간 등을 표기, 생태관광을 유도한다는 게 시의 사업취지다.

 

시는 이를위해 전북대학교 내 전북생태환경연구소에 관련용역(4500만원)을 의뢰한 가운데 올 연말 납품된다.

 

시 관계자는 "생태지도를 제작함으로써 관내 생태환경을 체계적으로 보존하고, 관광상품으로 유인하기 위한 취지"라고 말했다.

 

구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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