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공사가 창립 100주년 기념탑이 최근 완공돼 오는 22일 군산 미룡저수지(은파유원지) 현지에서 홍문표 농촌공사 사장 등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막식을 개최한다.
농촌공사 전북본부에 따르면 올해 공사 창립 100주년을 맞아 지난 4월 군산 미룡저수지에 기념탑 건립을 추진, 6개월간의 공정 끝에 지난 주 공사를 마무리지었다.
작품명이 '축제의 누리'인 기념탑은 대지면적 1150㎡에 가로 2.5m, 세로 15m로 천·지·인의 농업세계관을 상징하는 삼각구조로 건립됐으며 탑 상단부의 솟대는 이상과 풍요, 탑에 새겨진 농악무와 상모띠 소용돌이는 농업의 신성성과 삶의 신명, 하단부의 발아씨앗은 새로운 탄생과 무한한 성장이라는 이미지를 함축해 표현했다.
또한 자연과 인간의 조화로운 어루러짐을 통해 이 세상은 곧 '축제의 누리'라는 상징으로서 기념탑 주변에 논밭 이미지의 계단식 객석과 무대도 설치해 '참여의 조형물'로 특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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