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사르총회 '사령탑' 김태호 경남지사
"환경올림픽인 제10차 람사르총회에 국민 여러분들을 초대합니다"
이번 람사르 총회의 사실상 사령탑인 김태호 경남지사는 "경남 창원에서 열리는 이번 람사르총회는 대한민국 역사상 처음으로 개최되는 환경관련 국제협약 당사국총회"라며 "총회를 주관하는 경남도의 입장에서는 이번 람사르총회가, 대한민국이 환경선진국으로 진입하는 출발점이 되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특히 "우리나라가 환경선진국으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이번 총회의 성공적인 개최라는 조건 이외에도 국민들의 습지 및 환경보전 인식이 무엇보다 절실히 필요하다"고 이번 람사르 총회가 한국의 환경정책을 한단계 끌어올리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했다.
김 지사는 또 "총회를 준비함에 있어서 총회 참가자 뿐만 아니라 일반 국민들께서 참가 하실 수 있는 많은 행사를 마련했다"며 "이번 람사르총회는 습지를 이해하고 환경과 더욱 친숙해질 수 있는 좋은 기회라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끝으로 "이번 람사르총회를 계기로 국민 여러분들께서 습지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고, 귀한 시간을 내어 총회가 열리는 창원 컨벤션센터 주변과 우포늪 등을 찾는다면 소중한 경험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경남 방문을 당부했다.
김 지사는 "람사르총회 공식 방문지인 우포늪은 한반도가 생성되던 1억4000만년전 태고의 신비를 고스란히 간진한 우포늪의 생생한 자연을 만날 수 있으며, 국내 최대 내륙철새도래지인 주남저수지에서의 철새 군무는 영원히 잊지 못할 추억을 안겨다 줄 것으로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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