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5개 통계사무소 체제로
통계청이 지방통계행정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조직 재편을 추진함에 따라 전북통계사무소가 해체되면서 도내 통계기관들이 모두 신설되는 호남지방통계청(광주·전남지방통계청+전북통계사무소) 산하로 예속된다.
정부가 23일 열린 국무회의에서 심의의결한 통계청 직제 개정안에 따르면 현재 8개 지방통계청, 4개 통계사무소, 65개 통계출장소가 5개 지방통계청과 49개 통계사무소로 재편된다.
전북의 경우 전북통계사무소와 5개 통계출장소(군산, 정읍, 남원, 김제, 진안)로 구성된 통계업무체계가 5개 통계사무소 체제로 전환된다.
전북통계사무소와 김제출장소를 통합한 전주통계사무소(전주·김제·완주 관할)가 신설되고 나머지 출장소는 군산(군산·익산)·정읍(정읍·고창·부안)·남원(남원·임실·순창)·진안(진안·무주·장수)통계사무소로 명칭을 바꾼다.
한편 전북통계사무소는 오는 26일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에 위치한 신축청사로 이전할 예정이다.
지난해 11월 기공식을 가진 신축청사는 대지 3215㎡, 건물 2157.08㎡의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총 32억원의 공사비가 투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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