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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돌며 빈집 들어가 금품 훔쳐온 30대 덜미

도내는 물론 경기·충북·충남 등 전국을 무대로 빈집에 들어가 수천만원의 금품을 훔친 절도범이 경찰에 붙잡혔다.

 

전주 덕진경찰서는 11일 전국의 아파트 등을 돌며, 수십차례에 걸쳐 수천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쳐온 혐의(특가법상 절도)로 김모씨(39)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2007년 7월5일 오후 1시께 전주시 반월동 지모씨(33)의 아파트에 몰래 들어가 200만원 어치의 금품을 훔쳐 달아나는 등 최근까지 전북과 충남 등 전국의 아파트와 원룸 등에서 36차례에 걸쳐 43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결과 김씨는 이미 구속된 정모씨(38) 등 일당 2명과 함께 아파트 입구에 숨어 집주인이 외출하는 것을 확인한 뒤 출입문을 따고 들어갔으며, 2~3분 안에 범행을 마친 것으로 드러났다.

 

 

박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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