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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GO 사회를 바꾼다] 시민 중심의 자전거타기 운동 벌인다

전주의제21, 이용환경·불편사항 조사 나서

전주시 기후변화대응 민관실천사업과 관련, 특히 관심을 끌고 있는 것이 자전거타기 활성화 사업계획이다.

 

전주의제21추진협의회는 이번 기후변화대응 민관실천 추진사업과 관련하여 전주시와 관련 NGO, 전문가 그리고 유관기관과 언론사 등이 참여하는 '전주시자전거타기활성화 운동본부(가칭)'을 구성할 계획이다.

 

그 첫 사업인 '자전거 이용 및 보행환경 실태조사'는 구간별 자전거 이용자 수와 전주시 관내 284km의 자전거 도로의 이용환경과 불편사항을 시민조사단을 모집·구성하고, 자전거 이용자 수기공모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자전거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눈높이에서 현황과 실태를 조사하여, 자전거 도로관리 정책에 반영하며, 신규구간 역시도 수요조사결과를 통해 이용의 효율성을 높이고, 레져보다는 생활자전거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다는 수요자 중심의 정책을 만들어가겠다는 취지이다.

 

자전거타기 활성화 사업은 매번 단골로 오르는 메뉴임에도 불구하고, 관성적인 도로계획과 일회적인 이벤트로 그치고 말아왔다는 점에서 매우 혁신적인 전환으로 기대된다.

 

/강소영(NGO객원기자·전주의제21 기획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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