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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데이 특수로 불황 극복"

유통업계 '이벤트 총력전'…사탕·와인·꽃 등 판촉 후끈

지역 유통업체들이 화이트데이를 앞두고 초콜릿, 와인 등 다양한 가격대의 상품을 기획 판매하는 등 치열한 판촉전을 벌이고 있다. 사진은 롯데백화점 점주점의 이벤트 코너 모습. (desk@jjan.kr)

지역 유통업체들이 화이트데이(3월 14일)을 맞아 다양한 가격대의 상품을 기획판매하고 있다.

 

롯데백화점 전주점의 경우 돌체 두리만과 빌라M 로쏘 등 8500원∼3만5000원대의 달콤하고 감미로운 중·저가 와인을 선보이고 있다.

 

또한 '사랑에 꽃히다' 라는 닉네임의 베스킨라빈스 아이스크림 케이크를 1만7000원, 초코랑 딸기랑 케이크를 8000원에 판매하고 있으며 다양한 가격대(3000원∼6000원대) 사탕선물과 1만원 대 초콜릿선물도 마련해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화이트데이 당일 특별이벤트로 내점고객에게 달콤한 솜사탕을 증정하고 예쁜 선물포장 공예 전시회, 당일구매 남자고객을 대상으로 한'그녀를 위한 특별한 선물 장미꽃을 드리세요' 행사를 마련, 장미꽃을 직접 포장해 연인에게 전달할 수 있는 행사를 진행한다.

 

이마트 전주점은 '화이트데이 선물제안전'으로 사탕/초콜릿 동일브랜드 2개/3개 이상 구매시 10~15% 할인판매하며 행사상품으로 추파춥스를 1500~2만2800원까지 다양한 종류로 구비하고 있다.

 

인형바구니, 하트바구니도 9000~2만원에 판매하며 '980원 사탕 균일가', 허쉬초콜릿, 드림카카오 등 4종 30% 할인 행사, 트위티팝스 막대캔디(100입) 2개 구매시 1개 증정행사도 마련했다.

 

이 밖에 와인 전품목과 500개 한정상품인 초콜릿+립스틱 선물세트도 20% 할인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롯데마트 전주점도 '내가 직접 만드는 화이트데이 선물'행사와 '화이트데이 케이크 모음전''커플 와인 대축제'등 다양한 기획전을 마련해 판촉전을 펼치고 있다.

 

강현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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