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전주산단서 정화수 2000그루 식재
전주지방환경청(청장 한상준)이 기후변화에 대응, 전북 환경친화기업협의회와 공동으로 관내 12개 산업단지의 도로변·유휴지·공장 공터 등에 나무를 식재하는 'Green 산단 만들기'사업을 추진한다.
그린산단만들기는 전주를 비롯 완주, 익산, 군산 등 산업단지별로 순회하면서 환경정화수를 식재하는 형식으로 진행되며, 전주환경청과 기업협의회는 18일 전주사업단지 팔복근린공원 주변에서 소나무, 단풍나무, 철쭉 등 2000주를 식재한다.
또 식목일을 전후한 3·4월에 익산산단 등 5개 산업단지기업환경협의회를 중심으로 산업단지 내 유휴지와 개별 공장부지에서 환경정화수 식재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전주지방환경청 관계자는 "환경정화수는 대기중의 SO2, 먼지 등의 오염물질 정화능력이 우수한 나무들이며,
소나무 한그루가 연간 5㎏의 이산화탄소를 흡수할 수 있다"며 "그린산단 만들기 사업은 온실가스 및 악취 저감은 물론 산업단지 주변의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북지역 환경친화기업협의회 회원사는 (주)전주페이퍼, (주)휴비스 전주공장, (주)LG생명과학 익산공장, (주)롯데주류BG 군산공장 등 12개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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