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톤 트럭 27만5000대 분량…공익가치 2856억원
지난 한해 동안 도내 산림의 나무총량(임목축적)이 총 219만여㎥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2008년 산림기본통계'조사결과에 따르면 도내의 나무총량은 4928만6000㎥으로 2007년도(4709만㎥)에 비해 219만6000㎥이 늘어났다. 이는 8톤 트럭 27만5000대 분이며, 산림 공익적 가치로 환산할 경우 2856억원에 달한다.
이같은 산림 나무총량의 증가는 매년 3만여ha 이상의 조림과 숲가꾸기 사업을 지속적인 펼친 결과로 분석되고 있다.
이와함께 산림의 울창한 정도를 나타내는 ha당 평균 임목축적은 지난 2007년의 105.17㎥ 보다 5.13㎥(4.9%)가 증가된 110.3㎥로, 전국 평균(103.39㎥) 보다 훨씬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임업 선진국인 일본(176㎥)과 독일(320㎥)에 비하면 낮은 수준이지만, 도내 임목축적의 증가세는 빠른 것으로 분석됐다.
한편 도내 산림면적은 44만6831ha로 지난해(44만7740ha) 보다 909ha가 감소했으며, 주된 요인은 도로전용과 농지전용·골프장 등 유원지 전용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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