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돼온 무더위를 식힐 비가 11일 밤 늦게부터 내릴 것으로 보인다.
10일 전주기상대에 따르면 11일 도내 지역은 낮 최고기온이 26~29도 까지 오르며 맑은 날씨가 지속되겠지만, 차차 흐려져 자정께부터 12일 낮까지 도내 곳곳에 5~20㎜의 단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비가 오기 직전에는 한랭전선의 영향으로 돌풍성 바람이 간간이 일 것으로 내다봤다.
비가 내린 뒤 12일 낮 최고기온은 전날보다 4도 이상 떨어져 21~24도 정도에 그칠 것으로 전망됐다.
전주기상대 관계자는 "지난 3일 비가 내려 가뭄이 다소 해소되었지만 여전히 가뭄이 지속되고 있다"며 "이번 비가 해갈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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