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체신청은 10일 '제1회 전북 초등학생 편지쓰기 대회'의 입상작을 발표했다. 편지쓰기 문화의 저변 확대를 위해 지난달 마련한 대회에는 모두 7300여편의 작품이 출품됐다.
영예의 대상은 조경식군(군산해성초 5)의 '하늘나라에 계신 아빠에게'라는 작품이 수상했으며, 금상 2명·은상 2명 등 30여명이 입상했다. 조군은 3년 전 소방관인 아버지가 화재 진압 중 숨진 뒤 어머니와도 떨어져 있지만 두 동생과 함께 꿈을 잃지 않고 살아가겠다는 내용으로 읽는 이들의 눈시울을 적시기도 했다.
입상작품은 ㈔한국편지가족 전북지회에서 이번달에 발간하는 '한울타리 13집'에 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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