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경강 생태하천가꾸기 민·관·학협의회'가 2009년 만경강 알리기 사업의 일환으로 하천 생태체험 행사를 시작했다.
올 첫 참가단체인 전주 코끼리유치원 원생 40여명은 14일 만경강 상류인 완주군 고산면 고산천에서 보트를 타고 하천에 서식하는 다양한 식물과 어류를 관찰했다.
연중 실시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만경강 발원지 기행과 보트탐사·역사탐방·4계절 테마투어·강따라 걷기·철새탐사 등으로 진행되며 전문해설사로부터 상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오는 18일 김제 백구초등학교 학생들이 참여하게 되고, 이어 완주 이서초등학교와 전주 전라초등학교·한국청소년야생동·식물보호단 등에서 잇따라 탐사에 나설 예정이다.
협의회 관계자는 "우리 고장의 대표적 하천인 만경강을 직접 탐사, 동·식물의 생태와 주변의 문화·역사를 체험 할 수 있다"면서 "어린이·청소년들은 다양한 동·식물을 직접 채집하고 살펴봄으로써 하천의 소중함과 생태계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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