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오후 들어 도내에 최고 30mm 가량의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전주기상대는 "내일(9일) 새벽부터 흐린 날씨를 보이며 약한 빗방울이 이어지다 오후 3~6시께 도내 전역에 본격적으로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고 8일 예보했다.
비는 10일 오전까지 내리다 그칠 것으로 보이며 지역에 따라 10~30mm 가량의 강수량이 예상된다.
9일 아침 최저기온은 16~18도, 낮 최고기온은 23~26도 분포로 평년보다 1~2도 낮다고 전주기상대는 내다봤다.
한편 8일 도내 전역에서 관측됐던 옅은 안개(박무현상)는 2~3일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전주기상대 관계자는 "습도가 높아 지표면에 형성된 박무와 농촌 등지에서 볏짚 등을 태운 연기로 나타난 연무가 복합적으로 형성돼 일종의 스모그 현상을 보이면서 시야를 흐리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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