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완산경찰서는 17일 주말에 빈 사무실에 들어가 금품을 훔친 혐의(절도)로 서모씨(30)를 붙잡아 조사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서씨는 지난 5월31일 새벽 4시10분께 전주시 서신동의 한 건물 6층 건설사에 사무실 유리를 깨고 들어간 뒤 노트북 2대와 현금 등 모두 300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서씨는 같은 건물내 8층 가발 제작 업체와 맞은편 콘크리트 사무실에서도 같은 수법으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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