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대 전주한방병원이 전주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각 질환별 한방진료 강좌를 정례화할 계획이어서 주목된다.
전주한방병원은 지난 19일 오후 2시 지하 강당에서 '아토피 피부염의 치료·관리 및 케어용품 만들기'란 주제로 한방진료 관련 첫 강좌를 마련했다.
아토피 환자와 가족, 병원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첫 한방진료 강의는 송정모 병원장이 직접 맡았다.
송 원장은 이날 강좌에서 아토피 피부염의 진단과 한방 치료, 관리방법 등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고 아토피 피부염의 조기 치료 필요성을 강조했다.
강의가 끝난 뒤에는 아토피 예방에 좋은 비누를 참석자들이 직접 만드는 체험행사도 열렸다. 투약과 함께 여러 보조요법을 지속적으로 병행하는 것이 질환 치료에 도움이 된다는 점을 강조하기 위한 것.
이날 첫 한방진료 강좌를 시작한 우석대 전주한방병원은 앞으로 매월 또는 분기별로 전주 시민들을 대상으로 주요 질환별 한방진료 강좌를 정례화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아토피 체질센터 새단장을 통해 아토피 치료 전문 한방병원으로의 자리매김을 준비중인 만큼 아토피 관련 강좌는 앞으로 몇 차례 더 준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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