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75주년, 전북대표 언론 since 1950

7일 전북 전역에 내리는 장맛비로 일부 지역에호우주의보가 발효되면서 곳에 따라 100㎜가 넘는 많은 비가 예상된다.

전주기상대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현재 고창 55㎜를 비롯해 순창 46.5㎜, 장수 43.5㎜, 남원 42.5㎜, 정읍ㆍ임실 39.5㎜, 군산 34㎜, 전주 25㎜의 강수량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오전 7시를 기해 고창.장수.순창.정읍.남원 등 5개 시.군에 호우주의보가발효된 가운데 순창 등 일부 지역에는 시간당 20㎜가 넘는 강한 비가 쏟아지고 있다.기상대 관계자는 "도내에 30~60mm의 비가 더 내린 뒤 내일 오전에 그칠 것"이라며 "곳에 따라 강한 비와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돌풍이 불겠으니 시설물 관리에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