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기상대는 9일 오전 9시를 기해 전북 군산시와 부안군에 강풍주의보를 내렸다.
기상대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30분 현재 부안 줄포의 순간 최대풍속이 28m/s에이르는 등 부안과 군산 등 서해안 지역에 초속 15m 안팎의 돌풍이 불고 있다.
바다에서도 20m/s 안팎의 강한 바람과 함께 파도가 높게 일어 오전 10시를 기해서해남부 먼바다에 풍랑주의보가 내려졌다.
이에 따라 군산-어청도, 군산-선유도 등 도서 지역을 오가는 5개 항로의 여객선운항이 전면 통제됐다.
기상대 관계자는 "내일 새벽까지 섬 지역을 비롯한 서해안에 순간적인 돌풍과함께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으니 시설물에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