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기상대는 전북 진안에 내려진 호우주의보를16일 오전 7시를 기해 호우경보로 대치했다.
기상대에 따르면 오전 7시 현재 진안에는 천둥.번개와 함께 시간당 50㎜ 안팎의폭우가 쏟아지고 있다.
진안을 제외한 도내 전 지역에도 호우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곳에 따라 시간당30㎜가 넘는 강한 비가 내리고 있다.
오전 7시 현재 지역별 강수량은 진안 120㎜를 최고로 고창 77㎜, 부안 75㎜, 김제 72㎜, 정읍 69㎜, 전주 51㎜, 장수 47㎜, 임실 37㎜ 등이다.
기상대는 "도내에 30~100㎜의 비가 더 온 뒤 오후 늦게 소강상태에 들어가겠다"며 "국지적으로 시간당 50㎜가 넘는 집중호우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 피해를 보지않도록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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