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플루엔자 A[H1N1](신종플루) 바이러스 감염자 가운데 가장 심각한 사례를 조사해온 캐나다 의료진은 40대가 신종플루에 가장취약한 그룹이라는 것을 발견했다고 일간 내셔널포스트가 27일 보도했다.
이 신문에 따르면 캐나다 의료진들은 외국의 사례보고와 캐나다 전국병원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았던 감염자들의 상태를 종합분석해 이런 사실을 밝혀냈다.
의료진은 또 이 바이러스가 통상적인 인플루엔자와는 달리 감염 이전에 아주 건강했던 사람들에게 심각한 질환을 초래한다는 점도 확인했다.
토론토대 로버트 파울러 박사는 "이 바이러스가 감염 이전에 의학적으로 문제가없는 사람에게 심각한 증상을 유발하는 것에 주목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전문가들은 65세 이상의 노년층은 이 바이러스에 일종의 면역이 형성돼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는 1950년대에 유행한 비슷한 바이러스에 노출됐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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