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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위 특집] 완주 송화백일주- 松 풍미 지녀

국내 유일 사찰민속주

송화백일주는 여타 민속주와 달리 대중 속에서 유행하지 않고 산사의 사찰에서 주지에게 1인 단맥으로 전승돼온 국내유일의 사찰 민속주다.

 

신라 진덕여왕때 처음 송화곡차로 제조돼 전래된 송화백일주는 완주군 모악산 기슭에 위치한 수왕사에서 그 명맥을 이어왔다.

 

송화가루와 솔잎, 찹쌀, 멥쌀, 산수유, 오미자, 구기자 등의 재료로 발효와 증류를 거쳐 100일 동안 저온 숙성과정을 통해 제조되는 송화백일주는 색깔이 황금빛에 가깝고 소나무 고유의 풍미가 고스란히 녹아 있어 적지않은 매니아들이 즐겨 마시고 있다.

 

특히 현 제조자는 제조방법의 전통적 가치를 인정받아 농림부가 지정하는 대한민국 식품명인 1호로 등재됐으며 송화백일주 또한 대통령 설 선물로 선정될 만큼 전통민속주로서의 위상과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가격은 400㎖ 2만2000원, 600㎖ 3만2000원. 구입문의 063-221-7047.

 

강현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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