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삼례읍(읍장 임규탁)이 희망근로사업으로 지역의 대나무 숲을 자원삼아 건강지압 산책로를 만들어 관광명소화가 기대되고 있다.
삼례읍은 25일 석전리 학동 마을에서 정산 마을로 이어지는 마을 뒷동산에 자생하는 대나무 숲에 대해 희망근로 참가자를 투입, 어르신을 위한 건강지압 산책로 500m를 조성했다고 밝혔다.
지압 산책로가 마련된 대나무 숲은 2km의 길이로 터널을 이루고 있는데다 낮은 경사도(15°) 덕택에 평소 노약자 및 부녀자들의 등산로로 애용되고 있다.
특히 삼례읍은 이 산책로가 내년 자운영축제과 연계돼 가족·어르신들의 산책코스로 이용됨으로써 지역소득 창출로 이어지도록 할 계획이다.
임규탁 읍장은 "산책로 구축 등 장기적인 시각에서 희망근로사업을 추진, 주민 스스로 마을을 살리려는 노력에 도움을 주는 모델을 만들어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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