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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병원, 급성심근경색증·제왕절개 진료 '전국 최고'

전북대병원이 급성심근경색증과 제왕절개분만에서 전국 최고 수준의 진료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예수병원도 급성심근경색증 평가에서 1등급을 받는 등 전국 최고 수준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30일 보건복지가족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이 의료의 질 향상을 위해 전국 종합전문요양기관(3차 의료기관)의 급성심근경색증과 제왕절개분만 적정진료를 평가한 결과 전북대병원은 두 개 질환에서 모두 1등급을 받아 2800여마원의 가산금을 지원받게 됐다. 이번 평가에서 전북대병원은 진료과정과 진료결과 사망률 평가 결과 모두 좋은 점수를 받았으며, 제왕절개분만에서도 산모에 대한 각종 위험도를 고려한 '위험도보정 제왕절개분만율' 평가 결과 좋은 점수를 받았다. 2개 분야에서 모두 1등급을 받은 병원은 전북대병원을 비롯해, 서울아산병원, 삼성서울병원 등 5곳에 불과하다.

 

예수병원도 종합병원을 대상으로 한 급성심근경색증 평가에서 1등급 병원으로 선정됐다. 예수병원은 이번 평가에서 종합지표 99.07점, 생존율 0.96으로 평가받았으며 급성심근경색증 치료 8가지 지표 평가에서 치료 과정지표를 나타내는 5개 분야에서 만점을 받았다.

 

종합전문요양기관인 원광대 부속병원은 이번 평가에서 제왕절개분만에서 2등급, 급성심근경색증 치료에서 3등급을 받았다. 또 종합병원인 정읍아산병원은 급성심근경색증 치료에서 3등급을 받았으며, 부안성모병원은 최하위인 5등급 평가를 받았다.

 

임상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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