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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병원, 도내 첫 산업재해 재활전문 의료기관 인증

예수병원이 도내 처음으로 산재보험 재활전문의료기관 인증을 받았다.

 

3일 예수병원은 근로복지공단으로부터 재활의료기관의 인력, 시설, 장비, 재활의료서비스 제공에 대한 서류심사와 현장실사를 거쳐 산재보험 재활전문의료기관 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산재보험 재활전문의료기관 인증제는 산재근로자의 체계적인 집중 재활치료서비스로 장애의 최소화와 사회 복귀를 촉진하기 위해 재활의료서비스 체계를 일정 수준 이상 갖춘 의료기관을 공단이 평가한 뒤 인증하는 제도다.

 

근로복지공단은 재활인증기관에 대해 재활치료 대상자의 전원 우선 지원, 언어전반진단검사 등 26개 시범 항목에 대한 재활 수가 인정, 이학요법료 수가(급여수가)의 20% 별도 인정 등 우대 제도를 시행한다.

 

예수병원은 1972년부터 재활의학을 본격적으로 도입해 국내 최초로 사지연장술, 해링톤 척추수술, 할로베스트, 슬관절 전치환수술을 시술했으며 1980년에 국내 최초로 독립적인 재활병동을 여는 등 국내 재활의학의 발전에 앞장 서 왔다.

 

예수병원 김민철 병원장은 "예수병원이 산재보험 재활전문의료기관 인증을 받아 앞으로 도내 장애인들이 치료비 부담을 덜고 편리하게 예수병원의 특화된 재활의료서비스를 받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임상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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